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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문열 등 문화계 원로들 만나 "지원은 하되 간섭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소설가 이문열 작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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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의 문화 난장] 설 연휴, 뜨겁게 환호했다…'95세 송해'가 알려준 것
━ 이지영의 문화난장 이지영 문화팀장 올 설 연휴 TV 프로그램 중 최대 화제작은 ‘송해 뮤지컬’이다. 1927년생, 95세 현역 최고령 방송인인 송해 선생의 인생을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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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반성 않는 보수, 10년 뒤에도 재집권 쉽지 않다
━ 영원한 소장파 ‘남·원·정’ 정병국 바른정당 의원 정병국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6일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에서도 예술인을 차별지원하는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있었지만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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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은 왜 청와대 수석들이 차은택 도왔는지 밝혀라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문화 융성’이라는 기치를 내걸었지만 오늘날 우리 문화예술계는 그 반대로 초토화가 됐다. 2014년 522억원이던 순수창작 지원 예산은 내년 274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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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② 차은택-정유라-대통령의 수상한 인연
박근혜(64) 대통령의 오랜 ‘비선 실세’로 드러난 최순실(60·최서원 개명)의 국정 농단 의혹에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시사 TONG역기는 복잡한 최순실 사태를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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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기득권 내려놓고 밑거름 될 것"… 신당 합류 쪽으로 가닥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사진 중앙포토]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이 진보 진영의 신당 창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정 고문은 28일 본지 통화에서 향후 자신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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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 한 열차 타고도 안 만나 … 원탁회의 “힘 합해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오른쪽)가 25일 대구시-경북도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 [뉴시스] 25일 낮 12시20분쯤 문재인(민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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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 단일화 논의하라” 자리 펴는 문화계·사회단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재외선거대책위 발대식에 참석해 해외동포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같은 날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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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장 … 임기 넉달 남기고 사퇴, 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분관에서 열리는 ‘소통의 기술’전을 보고 있는 관람객들. 배순훈 관장배순훈(68) 국립현대미술관장이 1일 물러났다. 지난달 13일쯤 최광식 문화부 장관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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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FTA 공동연구 2012년까지 완료
한·일·중 정상회의에선 여러 가지 성과물이 도출됐다. 3국 정상들은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확인하면서 이를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3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논의도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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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정한 반성과 실천, 진정한 용서와 화해”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양국 원로(元老)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본지와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공동으로 마련한 지상좌담회에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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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 문화재 반환 한·일 우호 상징 될 것”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빛과 그늘’이다. 두 나라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많은 빛(문명)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빛의 한 구석에는 그늘이 남아 있다. 과거 일본의 한국 침략이 남긴 상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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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고 절제된 생활 9시간 자고 절대 화 안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저우유광 선생의 서재에 있는 백과사전과 연감 들(위 사진). 아래는 저우 선생의 친필 서명. 저우유광 선생의 얼굴 피부는 매끄럽고 불그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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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고 절제된 생활 9시간 자고 절대 화 안내
저우유광 선생의 서재에 있는 백과사전과 연감 들(위 사진). 아래는 저우 선생의 친필 서명. 관련기사 “다시 태어나면 월스트리트 은행가 되고 싶다” 저우유광 선생의 얼굴 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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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주먹시대 회칼시대
문화계에서 진보와 보수 성향을 각각 대표하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과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예총)가 며칠 전 한바탕 치고받았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산하 기관장 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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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금요일 오후엔 청와대 밖으로 …”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31일 문화예술계 간담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이 당선인, 강선영 중앙대 교수, 이강숙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백봉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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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좌파 주도 문화예술계 다양성 되찾아야
노무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문화예술계를 좌파 세력이 휘어잡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그 결과 현 정권 5년간 문화예술의 순수성은 왜곡되고 자생력은 줄어들었다. 문화계의 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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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은 한국지식인의 도량형”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김근태 의원, 고은 시인, 강영훈 국무총리, 백낙청 교수,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왼쪽부터). [사진=김상선 기자]국내 진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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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특별한 문안'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5일 핵물리학자 허쩌후이 여사 자택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남편과 함께 중국의 핵물리학 발전에 기여한 그는 '중국의 퀴리부인'으로 불린다.[베이징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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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을 보는' LG의 산 역사
▶ 왼쪽부터 구자열 LS전선 부회장(장남), 구평회 E1 명예회장, 구자용 E1 사장(차남), 구자균 LS산전 부사장(3남). 송강(松崗) 구평회 E1(옛 LG칼텍스가스)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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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학계·문화계 왕년의 별 다 모였다
▶ 윗줄 왼쪽부터 조순.박영숙.김동진.이규태.이인호.이기백.김백봉.김동길.유현목.한운사.정원식씨.지난 3일 오전 11시쯤의 풍경이다. 서울 서소문에 자리잡은 명지빌딩 20층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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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떨어진 별들] 국내
세상을 떠난 이들을 영원히 가슴속에 품고 살겠다는 건 기억력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오만이다. 산 자들은 계속해 웃고 떠들고, 그리고 잊어야 한다. 그렇다고 떠난 이들의 빈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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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의장 "盧心도 이탈없는 '통합신당"'
"대통령이 신당 문제에 대해선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고 언명했기 때문에 나도 말을 아꼈지만, 사실 한 사람의 이탈도 없는 통합신당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대통령의 생각이다." 김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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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학원 '원로 사랑방' 열어
명지학원(이사장 유영구)은 70세 이상 학계·문화계 원로들을 위한 사랑방인 '태평관 기숙당'을 23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명지빌딩 20층에 열었다. 35평 크기의 이 사랑방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