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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불모지’ 부산서 영화제? 주변 만류에도 밀어붙여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25〉 부산국제영화제 창설 1996년 9월 부산국제영화제 창설을 앞두고 서울에서 ‘참여와 성원’을 다짐하며 모인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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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아베 국장 참석…기시다 총리에게 애도·위로 전해
고(故)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조문사절단 단장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기시다 총리 주최 리셉션에 참석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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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이서현 거물급 VIP 다모인다...CJ이미경의 '파워인맥'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가 내달 2일부터 서울에서 열린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개막을 하루 앞둔 1일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는 이미경 CJ 그룹 부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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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의 문화난장] 경주서 온 미남불, 어디가 제자리일까
이지영 문화팀장 25일 경주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 20여명이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을 찾아갔다. 청와대 경내에 있는 석조여래좌상을 경주로 반환해달라는 청원서를 들고서다. 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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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왕따' 러 장관의 경고 "3차 대전, 파멸적 핵전쟁 될 것"
지난 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서 사전 녹화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연설 영상이 스크린을 통해 재생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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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5·24 조치 실효성 상실"···대북정책 드라이브 군불때기?
정부가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 대응으로 시행한 5ㆍ24 조치 10주년을 앞둔 20일 “5ㆍ24 조치의 실효성이 사실상 상당 부분 상실됐다”고 평가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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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를 세계에 알린 그가 온다···아미들은 다 아는 벤자민
BTS와 포즈 취한 제프 벤자민 [제프 벤자민 인스타그램] BTS 열성팬이라면 다 아는 미국인이 있다. K팝 칼럼니스트인 제프 벤자민이다. 미국 빌보드에 K팝을 소개하면서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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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첫 10ㆍ4선언 남북행사…北에 2억8000만원 준다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7년 평양 정상회담에서 10ㆍ4 선언을 내놓은 지 11년만에 평양에서 남북 공동으로 첫 기념행사가 열린다. 본 행사는 5일 평양 인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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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다 초청했는데…트럼프 만찬에 野 왕따시킨 아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6일 열렸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찬에 야당 대표들을 부르지 않은 것을 두고 야당이 뒤늦게 반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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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트럼프, 靑 국빈만찬 시작
문재인 대통령.김정숙여사,트럼프 미 대통령, 멜라니아 여사가 7일 오후 청와대 경내를 함께 걸으며 청와대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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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거가 정치의 핵심이 된 이상한 나라
여야가 전전(前前) 정권(이명박·MB)과 전전전 정권(노무현)의 과거사를 놓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부부싸움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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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사드 가급적 빨리 배치해야"
황교안 국무총리는 23일 가급적 빨리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다. 황 권한 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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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이틀째 호남서 민심 잡기 행보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보수-진보 월례 토론회가 ‘탄핵 이후 한국 사회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다.이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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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투명한 유통 고민할 때
“문화계 곳곳에 손길을 뻗친 최순실도 관심을 안 가진 분야가 어딘줄 알아? 출판이야. 돈이 안 된다는 걸 안 거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시끄럽던 지난 연말, 한 출판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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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기는 게 문화” 봉산탈춤 덩실덩실
한글박물관에서는 봉산탈춤을 체험했다. 아름지기 한옥에서 거문고·기타 앙상블의 연주를 감상하는 각국 대표들. 지금 세계는 한류 열풍이 뜨겁다. 드라마와 영화에 이어 K팝이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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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비원에 퍼진 한국음악 또 듣고 싶어요
장 도송빌 대표. 그는 올해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인 ‘레지옹도뇌르’를 받았다. [신인섭 기자]장 도송빌(Jean d’Haussonville) 프랑스 샹보르성 대표는 인터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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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문화계 인사 … 장구채 잡고 덩더쿵
‘문화소통포럼’에 참가한 15개국 문화계 대표들이 1일 국립국악원 강습실에서 장구 배우기에 나섰다.머리가 절로 끄덕이고 어깨가 들썩들썩한다. 채를 쥔 손이 어설퍼 보이지만 “덩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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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프린스 ‘소설가의 방’의 추억…책이 된 호텔, 작가의 혼을 심다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호텔 프린스의 별장. 독립된 빌라 형태로 세 채가 나란히 있는데, 그중 한 채가 ‘소설가의 방’이다. 7~9월에 이곳에 머물렀던 소설가 서진(사진)은 잔디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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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잡은 외국인들 "춤·꽃 … 한글 참 예쁘네요"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써보이는 브라질 대표 클라우스 리몰리팔(오른쪽)과 인도 대표 스미타 프라카쉬.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붓 잡는 법부터 배워볼까요? 호랑이가 먹이를 물듯, 엄지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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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잡은 외국인들 “춤·꽃…한글 참 예쁘네요”
“붓 잡는 법부터 배워볼까요? 호랑이가 먹이를 물듯, 엄지손가락을 세워 꽉 잡으세요.” 1일 오전 서울 인사동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멋글씨(캘리그래피) 작가 강병인(51)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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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후쿠오카 우정의 교류 20년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시가 행정교류 20주년을 맞아 ‘부산-후쿠오카 우정의 해 기념식’이 2일 오후 6시 부산문화회관에서 두 도시의 시장 및 상공·문화계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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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음감’ 대신 ‘절대미각’… 레스토랑 문 여는 성악가들
몸이 악기라 미각이 민감하다? 음악의 즐거움을 알고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던 성악가들의 레스토랑이 특유의 예술적 분위기로 문화계 사람들의 ‘사랑방’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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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업고 파워 세진 중국 대중문화 권력
중국 양회(兩會)에서 대중 스타들의 약진이 눈부시다. 중국 문화계가 부쩍 성장하면서 전인대 대표와 정협 위원으로 진출하는 대중 스타들이 부쩍 늘어났기 때문이다. 양회는 중국의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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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복제 법으로 제재” 한목소리
“(불법복제가) 생존에 중요한 문제로군요. 생존에 관련된 것부터 먼저 해결하겠습니다.”(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창작의욕을 꺾어버리는 불법이용이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것을 방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