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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집약된 거북선, 신분 안 따진 용인술…나의 경영 교과서
━ ‘이순신 경영’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재계에서도 소문난 ‘독서광’이다. 하루에 한 번, 일주일에 두 권, 한 번에 세 종류의 책을 읽는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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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기부’ 약속 지킨 이주용 회장 “돈을 쓰는 건 예술”
━ 나눔 경영 앞장선 기업인 서울대에 100억원을 쾌척한 이주용 KCC정보통신 회장(왼쪽)은 “‘돈 버는 것보다 쓰는 게 어렵다’가 우리 집 가훈”이라고 말했다.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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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기부' 약속 지킨 이주용 회장 "재미 붙어 전 재산 할 뻔"
서울대에 100억원을 기부한 이주용 KCC정보통신 회장이 10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총장 관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오른쪽은 부인 최기주 여사. 김성룡 기자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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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부모 따라 고무 공장서 일하는 태국 산간 마을 아이들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47) 컴패션 후원 어린이 출신인 태국컴패션 어린이센터 교사인 마노프. 자신의 어릴 때 사진을 보여주며 멀리에서 온 컴패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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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용 회장, 대를 이어 울산 종하체육관 기부
종하체육관 재건립 기부 업무협약(MOU) 이주용(86·사진 앞줄 왼쪽 셋째) KCC정보통신 회장과 송철호(왼쪽 둘째) 울산시장이 13일 서울 강서구 KCC오토타워에서 ‘종하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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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직원들 강제로 본 '아베 칭송'···한국콜마 "위기대응 위한 것"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JTBC 캡처] 한국콜마는 윤동한 회장의 ‘막말 유튜브 시청 강요 논란’에 대해 “특정 유튜브 동영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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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수제 명작 초콜릿과 젤라토…쇼콜라티에 고영주의 ‘카카오봄’
한국 수제 초콜릿의 대명사인 ‘카카오봄’의 다양한 초콜릿 제품들. ‘카카오봄’은 인천공항 제2청사 롯데면세점 안에 매장을 열었다. 개인의 토종 수제 초콜릿이 면세점에 입점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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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스케치]문재인 남평 문씨 종친회 "우리도 이제 왕족된 기분"
장연서원을 방문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사진 문재인 후보 블로그] 9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출구조사에서 높게 나오자 남평(南平) 문씨 종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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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점 이후 큰 역할 할 인물” “안중근·안창호 선생이 조상”
피는 물보다 진하다. 혈연은 한국 사회에서 학연·지연보다 강한 힘을 발휘하는 요소로 불린다. 선거에서 한 표 한 표가 소중한 정치권에서도 다르지 않다. 문재인 후보가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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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일제 방직 수탈의 현장에서 예술의 거리로…문래 올래?
by 황희진 문래동은 어떤 동네일까?2호선을 타고 문래역으로 향하는 동안 내내 들었던 생각이었다. 학교에서 방과후활동으로 듣고 있는 '동시대 시각 문화 현장 답사'를 위해 어찌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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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이 완성한 ‘천인무간’ 성리학, 조선 정치이념 되다
목은 이색 선생을 모셔놓은 문헌서원에선 목은 선생처럼 되도록 학생들을 가르쳤다. 오른쪽 아래의 건물이 위패를 모신 사당인 효정사이며 효정사 앞 건물이 유생들을 가르치던 진수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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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은 예술과 같아 … 모방만 해선 명작 못 내놔”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맞은편에 있는 일신방직 본사는 이름을 ‘일신 갤러리’라고 바꿔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건물 입구에 있는 이탈리아 조각가 마우로 스타치올리의 거대한 추상 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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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고소 박인호씨 "무형의 점포 박살당했다"
“무형의 점포가 박살당했다.” 21일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MBC를 지적재산권 침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한 작사·작곡가 박인호(본명 박문영)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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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에서 방패로, 입장 바뀐 우리 기업
독일을 찾은 우리 관광객들이 많이 사들고 오는 제품이 '쌍둥이 칼'이다. 이 제품을 생산하는 헨켈 본사는 뒤셀도르프에 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이름난 이 칼의 제조 비법을 간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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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平天下보다 治國부터… 김일성 전 주석 순위권 근접”
▶ 사진 좌로부터 김 구·이순신·안중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세종대왕이 광개토대왕을 제치고 인물 순위 1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강력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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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김대진의 음악교실 外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김대진의 음악교실' 9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오케스트라 소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지휘.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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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뜨락의 매향…이 봄이 끝이 아니길
매(梅).난(蘭).국(菊).죽(竹)을 '사군자(四君子)'라 하지요. 하지만 사무실 책상 위에서 흔하디 흔한 게 난초입니다. 가을이면 어렵잖게 만나는 꽃이 국화이고 교외 시골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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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밟아본역사속의 길: 광활한 요동벌..'울 만한 곳이요 울어야 할 곳'
록강에서 베이징(北京)까지 2천리, 요동 평야를 에돌아 산하이관(山海關) 너머 오늘날 베이징이라 불리는 연경(燕京)에 이르는 길은 한·중 문화교류의 대동맥이다. 지난 2천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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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만한 곳] 목화 시배지 전시관
'덜거덕,덜거덕'. 문익점 선생이 목화를 처음 심었던 곳에 가면 베틀 돌아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경남 산청군은 목화 시배지 전시관(경남 산청군 단성면 배양리 ·사적 제1백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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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와이드] 전남 진도 소포마을 '민요 사랑방'
산촌의 겨울 밤은 도회지나 들판보다 길다. 눈이라도 내리는 날이면 어둠은 더 빨리 찾아온다. 겨울 밤 우리 가락과 장단을 즐기는 아낙네들을 찾아간 날 밤에도 전남 진도군 지산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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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자락 폐교에 '선비학당' 들어선다
경남 산청교육청은 단성면 입석초등 폐교에 '선비 학당' 을 만들어 오는 3월초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선비 학당은 1억2천여만원을 들여 준비실.역사의 방.예절의 방.선비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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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 생가 사찰로 복원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 94년 입적한 우리 시대의 큰 스님 성철 선사의 생가는 그가 남긴 법어처럼 산과 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경남 산청군 단성면 묵곡리에 자리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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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휴사 뉴스 파일] 매일신문
화학섬유에 밀려 소리없이 사라졌던 상주 명산품 목화가 40여년만인 올해 다시 재배된다. 상주시는 올해 상주시 북문동 북천 둔치에 목화밭 500여평을 조성해 이 고장에서 사라졌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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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유적지 안내문 읽었는데 입장료내라 생떼
며칠 전 아이들을 데리고 지리산을 갔다. 제헌절이 끼인 연휴라 교통량이 많아서인지 지리산 자락까지 닿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런데 원지라는 곳을 지나면서 '문익점 선생 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