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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윤 국방 '개혁 앞으로'
윤광웅 국방부 장관이 살아났다. 경기도 연천군 최전방 소초(GP)의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한나라당이 국회에 제출한 윤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부결됐기 때문이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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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윤 국방 해임 땐 개혁 차질"
▶ 노무현 대통령(右)이 29일 청와대에서 김원기 국회의장, 여야 정당 대표들과 함께 오찬장으로 향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국방개혁의 당위성을 설명한다며 29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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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방장관 교체를 거듭 촉구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윤광웅 국방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은 "국방개혁이 막 시동을 거는 단계"라며 "과연 누구에게 국방개혁을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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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개혁 위해 유임이냐 … 쇄신 위해 교체냐
윤광웅(사진) 국방부 장관의 교체 여부를 놓고 청와대가 고민에 빠져 있다.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야당이 해임건의안 제출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윤 장관이 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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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발랄함 - 병영 문화 '충돌'
잦은 언어폭력과 구타를 막기 위해 대대적인 군기 확립을 추진하던 군에 19일 8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억압적인 지휘방식에 적응하지 못하는 신세대의 의식,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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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32개 보직 민간인에 이양키로
국방부는 4일 현역 장성.장교가 맡아 왔던 국방부 내 32개 보직을 올해 안에 민간인으로 넘긴다고 밝혔다. 이는 국방부 정원 725명 중 현재 346명(48%)인 현역을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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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진급비리 수사 지휘…국방부 검찰단장 교체
장성진급 비리의혹 수사를 지휘했던 국방부 박주범 법무관리관과 김석영 검찰단장이 교체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25일 "김 검찰단장이 이날 전출 신고를 하고 단장 직에서 물러났으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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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육본·군검찰 질책] 군, 곧바로 부동자세
장성 진급 비리 의혹 수사를 둘러싼 육군본부와 군 검찰의 갈등이 결국 대통령의 경고를 불렀다.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수사를 둘러싼 논란에 '입 단속'을 지시했다. 15일 오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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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군 개혁 잇단 충돌…육참총장 겨냥했나
육군본부에 대한 수사는 창군 이래 처음이다. 그만큼 충격적이어서 군 내부도 크게 동요하고 있다. 더구나 이번 수사엔 통치권 차원에서 힘이 실려 있는 것으로 군 일각에선 받아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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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기획실장에 재경부 전 세제실장
정부는 국방부 기획관리실장(1급)에 김영룡(54.행시 15회.사진) 전 재경부 세제실장을 임명했다. 국방부의 정책실장.획득실장.차관보.기획관리실장 등 1급 자리에 현역 또는 예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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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제 뒷심 없는 자주국방은 말잔치
노무현 대통령이 국군의 날을 맞아 자주국방과 한.미 동맹의 균형발전, 국방개혁을 다시 강조했다. 백번 맞는 말이다.'자주국방'을 반대할 사람은 한명도 없다. 국방개혁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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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자주국방·한미동맹이 안보의 두 축"
노무현 대통령은 1일 "우리의 역량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부족한 전력을 차근차근 보완해 나간다면 적어도 대북 억제만큼은 우리가 주도할 능력을 머잖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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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문민화 2006년 이후로 늦어질 듯
국방부 당국자는 13일 "국방부의 현역 장교 비율을 2006년까지 25%로 줄이는 문민화 시안을 조정할 것인지 각 군과 부서의 의견을 취합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당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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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부 난' 발언 소문 육참총장 "너무 황당"
국방부가 3일 발칵 뒤집혔다. 현직 육군참모총장이 국방부 문민화에 반발해 고려 시대 무신의 난인 '정중부의 난'을 언급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 때문이다. ◆전말=남재준 육군참모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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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참총장 ‘정중부 난’ 발언 헛소문으로 설화 날벼락
국방부가 3일 발칵 뒤집혔다.현직 육군참모총장이 국방부 문민화에 반발,고려시대의 무신란인 '정중부의 난'을 언급했다는 일부 언론보도 때문이다. ◇전말=남재준 육군 참모총장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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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 육참총장 '정중부의 난' 거론설 파문
육군의 최고 수장인 남재준 육군참모총장이 쿠데타를 의미하는 고려시대 '정중부의 난'을 거론했다는 얘기가 군은 물론 청와대와 정치권 일각에 퍼지고 있다고 내일신문이 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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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까지 민간인 대체
국방부는 2006년 말까지 국방부 본부의 영관급 이상 현역 군인 중 절반을 민간인으로 교체하는 시안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방부 문민화 계획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이번 시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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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민·군 조화된 국방부 만들어야
국방부가 스스로 '문민화'의 기치를 치켜들었다. 그리고 그 소리도 점점 요란해지는 것 같다.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최근 국방부의 문민화를 위해 국.실장급 현역 장성들을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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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성급한 국방부 문민화
▶ 김민석 군사전문 기자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지난 7월 29일 취임 일성부터 국방부 본부를 문민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7월 30일 기자간담회와 8월 11일 전군 주요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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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교 보직 2006년까지 대폭 축소
국방부는 문민화 작업과 관련, 과장급 보직과 실무진에서 현역 군인을 대폭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3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방부 내 장교 보직을 단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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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줄어도 첨단화로 대북 방어력 유지"
안광찬 국방부 정책실장은 30일 "주한미군 감축은 숫자를 줄이는 대신 장비의 현대화와 편제 개편을 통해 대북 방어 전력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 정책실장은 한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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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군 문민화
1983년 10월 25일 미국은 그레나다섬을 침공했다. 지역담당 사령관은 해병대만 동원하려 했지만 합동참모회의는 해병엔 북쪽을, 육군엔 남쪽을 맡겼다. 합참엔 '영광을 나눠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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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국정 역할 위임' 새 실험
5일 오후 2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군 장성의 영접을 받으며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 들어섰다. 곧바로 국방부 장관 집무실로 올라간 정 장관은 배석자를 물리치고 윤광웅 장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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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軍 문민화'는 군 고유영역 존중하면서…
청와대가 '국방부의 문민화'에 관심이 많다. 윤광웅 국방부 장관이 취임 이후 연일 이 사안을 강조하고 있다. '육.해.공 균형발전'은 이미 가시화돼 육군 출신이 사실상 독점해 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