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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들 ‘박힌 돌’ 빼러 지역구 출격
18대 총선 출마를 놓고 국회 비례대표 의원들의 움직임이 당별로 크게 갈리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줄지어 지역구로 돌진하고 있지만, 대통합민주신당이나 민주당 의원들은 장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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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핵 신고에 우회로는 없다
올 연말로 정해진 북핵 프로그램 신고 시한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북한은 여전히 머뭇거리고 있다. 신고 문제에 발목이 잡혀 6자회담에 다시 빨간 불이 켜지면서 북핵 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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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종연횡 … 대선판도 리모델링
3일 오전 11시 보수진영 두 후보의 동시다발적인 세 결집이 대선구도를 뒤흔들었다. 이명박 후보(첫째 사진 오른쪽)와 정몽준 무소속 의원이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손을 맞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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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오늘 '대선 3수'선언
2002년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한 이회창 후보가 선거 다음날인 12월 20일 기자회견에서 "저는 정치를 떠나려고 하며 깨끗이 물러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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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파'…'실용파'… 임기 말 권력 관리 고민은 시작됐다
노무현 대통령이 22일 오후 귀국했다. 5박6일간의 베트남 하노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과 캄보디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뒤였다. 돌아온 노 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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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I 참여 20일 안에 결정해야 하는데… 노 대통령 침묵 왜?
북핵 문제 해법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 노무현(얼굴) 대통령에게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미국이 주도하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정식으로 참여하느냐 마느냐다. 사실상 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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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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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 "여론 지켜봐가며 …" 위헌 반박논리 개발
▶ 노무현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정과제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참모들과 함께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 노무현 대통령은 22일 아침 해가 밝자 보좌진들을 관저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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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안개 속 DMB…정책 결정 서둘러야
방송위원회는 6일 위성 DMB를 통해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재송신을 당분간 허가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지상파 DMB 사업과 연계시켜 최종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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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직무복귀] 헌재, 숨가빴던 2개월
▶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진 14일 경찰이 헌법재판소 주변을 에워싸고 경비를 펼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어둡고 긴 터널을 통과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주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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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3…與野 각당 총선 고지 선점 경쟁 가열
노무현 대통령 탄핵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야당이 전당대회 등을 통해 국면 반전을 꾀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23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최병렬 대표의 뒤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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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는 반려됐지만… 청와대·내각 쇄신론 커져
노무현 대통령이 재신임 의지를 천명하자 여권 내에서는 인적 쇄신론이 대두되고 있다. 11일 盧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과 내각 전체가 제출한 사표를 즉각 반려했지만 쇄신론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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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核 시간이 별로 없다
북핵 관련 다자대화를 둘러싼 관계국 간 외교 교섭이 일시적 소강 국면을 맞고 있다. 이달 들어 중국을 축으로 숨가쁘게 돌아가던 국제 외교가 북한의 숨 고르기로 주춤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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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종료로 기우는 盧] 宋특검 보고 받고 마음 굳힌듯
대북 비밀 송금 의혹 사건에 대한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마음이 특검 수사연장 불가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특검 수사는 종결하되 새로 불거진 박지원(朴智元)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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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남은 특검 연장 딜레마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고민이 깊다. 특검팀이 대북 송금 수사 기한의 연장을 요청할 경우 이를 수용할지를 놓고서다. 현재까지 盧대통령의 생각은 반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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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남은 특검 연장 딜레마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고민이 깊다. 특검팀이 대북 송금 수사 기한의 연장을 요청할 경우 이를 수용할지를 놓고서다. 현재까지 盧대통령의 생각은 반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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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장관들 개혁 주도… 총리·차관들이 균형 역할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3일 차관급 인사 34명을 발표함으로써 2.23 청와대 인선, 2.27 조각(組閣)에 이어 새 정부 국정을 이끌어 갈 파워 엘리트 인선을 거의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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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총재 국회서 정국반전 노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31일 "적절하지 못한 때에 적절치 못한 발언을 했다" 고 말했다. 1996년 총선 때 신한국당에 들어간 안기부 자금을 김영삼(金泳三.YS)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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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JP의 생존술
13대 대통령 선거일인 1987년 12월 16일 아침. 투표를 하고 청구동 집에 돌아온 김종필(JP)신민주공화당 후보는 "나는 승리했다" 고 말했다. 그 대선은 '1노(노태우)3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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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평양첫날 이모저모
◇양측 소개와 환영 인사= 역사적 장면을 연출한뒤 두 정상은 양쪽 사람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공식 환영행사를 시작했다.먼저 金위원장이 金대통령에게 도열한 출영인사들을 소개했다. 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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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울리는 `천년의 북소리'
국립민속박물관은 새천년맞이 특별공연 `천년의 북소리'를 오는 1월 2일 오전 11시 박물관 1층 현관에서 갖는다. 이날 등장할 큰북(법고.法鼓)은 받침대를 제외한 크기가 폭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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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당복귀 두갈래 길목서 숙고
자민련에서 김종필 총리의 조기 당 복귀론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5.16은 쿠데타' 발언이 계기가 됐다. 충청권 의원들은 "총리직에 있으니 자꾸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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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첫 내각 인선]늦춰진 비서진 인선…당료·관료사이 안배 신경
청와대 1, 2급 비서관 인사가 당초 예정보다 2~3일 늦어지고 있다. 청와대 비서진에는 주로 당료 출신을 기용할 것이 예상돼 왔으나 업무의 전문성.지속성 때문에 일부 비서관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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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놓고 고민한 이인제… YS·黨 만류에 미래도 불투명
주저앉느냐 마느냐. 이인제 (李仁濟) 경기지사가 대선 출마여부를 밝힐 기자회견을 13일로 연기하며 마지막 장고 (長考) 를 거듭중이다. 李지사 출마포기를 위해 막판 총력을 기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