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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광복군’ 김준엽을 기린다
독립운동가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 [중앙포토] “생각만 해서는 부족하고 무엇인가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는 우리 민족의 해방은 불가능하다고 믿었다.” (회고록 『장정(長征)』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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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의 벗, 청년 광복군…김준엽 고려대 전 총장 탄생 100주년
김준엽 전 고려대학교 총장. 사진 중앙일보 “생각만 해서는 부족하고 무엇인가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는 우리 민족의 해방은 불가능하다고 믿었다” (회고록 ‘장정(長征)’ 中)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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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유물 건졌더니 해군 대령 자작극…문화재 이런 일이
국보 1호 숭례문(남대문), 보물 1호 흥인지문(동대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입이 닳도록 외웠을 문화재 지정번호다. 29일 문화재청이 문화재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관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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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일본서 온 하얀 짬뽕은 언제 빨개졌을까…나의 짬뽕 자서전
지난 21일 오후 서교동 ‘진진 가연’에서 열린 ‘동아시아 짬뽕을 말하다’ 간담회에 앞서 점심때 ‘진진 야연’에서 일본 나가사키현 오바마 마을 짬뽕 시식회가 열렸다. 한국·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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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측근의 특권, 예나 지금이나 최고 권력을 뒤흔드는 진앙
━ [세상을 바꾼 전략] 이승만 대통령 양자 이강석의 부정 입학 파문 지난해 10월 19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교수·학생들이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의 딸 특혜입학 의혹을 제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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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다음 날 "행사 중단을" … 뒷북 교육부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로 대학생 등 10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빚어지자 교육부는 18일 전국 대학에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외부 시설에서 하는 행사를 중단하라”는 공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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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최대 13조원 기성회비 대란 우려
국·공립대에 기성회비 대란(大亂)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일부 국·공립대 학생·졸업생들이 “기성회비를 납부할 근거가 없다”며 제기한 반환청구 소송에서 잇따라 승소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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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에 땅 무상 임대" 75년 전 황실 약속 아직 유효
“숙명여자고등보통학교(현 숙명여대)에 황실 땅을 무상으로 빌려준다.” 1938년 구황실(舊皇室) 재단을 관리하던 이왕직 장관의 학교 부지 무상 사용 약속이 지금도 유효한지를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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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식씨 ‘한국 현대스포츠 역사’ 내놓았다
고 민관식(1918~2006·사진) 전 대한체육회장이 생전에 수집한 유품 1만3000여 점이 경기도 수원박물관에 기증됐다. 고인이 64년 도쿄 올림픽 이후 각종 국제스포츠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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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독하면 신촌으로 권력의 ‘건강 경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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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포츠, 축구 다음엔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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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개교 100주년
▶ 고려대 개교 100주년(5월 5일)을 맞아 3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 대학총장 포럼’에 참석한 각 대학 관계자들이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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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寶庫 정동 뒤덮는 대사관 빌딩숲
'국립박물관(경복궁) 구내에 미(美) 병사(兵舍)의 건축을 계획?-국보 보존 위하야 적당한 조치 요망.' 1946년 8월 3일자 '자유신문' 사회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내용인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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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때 경험 살려 교육발전 모색"
퇴직 교육행정공무원 모임 「문우회」 문우회(회장 이대정)는 문교부(현교육부) 및 그 산하기관에 종사했다 퇴직한 전직교육행정관련공무원들의 모임이다. 퇴직후 같은 전문직에 종사했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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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지는「문화분야」
문학부발족 2년을 맞는 91년에 문학분야에서 달라지는 것들이 많다. 국어학계의 숙원이던 국립국어연구원이 발족하고 도서관 건흥 업무가 문교부에서 문화부로 이관된다. 문학부는 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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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아사업 관할다툼 치열
탁아사업을 보사부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영 유아의 보호·교육에 관한 법률」안을 놓고 관계부처와 학회·사회단체간에 영역다툼 논쟁이 가열돼 국회에 상정중인 법안 심의는 물론법률 시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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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국정감사 무엇을 파헤쳤나|「민방 감사」에 밀려 현안은 뒷전
태영 민방선정=(주)태영이 민방 지배주주로 선정된 데 대해 ▲특혜금융 의혹·부동산투기 여부·주식 위장분산·자금 동원능력 ▲제3자 배후설·사전내락 설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으나 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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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건강 뒷전 편의만 고려
문교부가 학교급식 확대방안의 하나로 작업중인 학교급식 법 시행령 개정안이 전시행정을 위해 재정절감과 편의만 고려했지, 정작 학생들의 건강은 뒷전으로 밀어두고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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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이해 상충-교원 임용 고사-교육계 갈등 심화|헌재 우선 임용 위헌 판결에 일파만파
국·공립 사대와 교대 졸업자 교원 우선 임용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따라 문교부가 실시키로 한 교원 임용 고사를 둘러싸고 교육계에 갈등의 골이 깊어만 가고있다. 국립 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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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어린이 수신책 화제|제철 학원서 낸 『깨끗한 생활』
우리의 교육열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지만 정작 가장 근본이 되는 올바른 생활습관에 관한 교육만큼은 그동안 너무도 등한시 되어왔다. 성균관 전례위원장인 강정희 옹 (72)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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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학생은 제적시키겠다"
세종대 이중화 총장은 14일 세종대 전체교수회의에서『2학기 등록금납부를 거부한 학생들은 학칙에 따라 미등록 제적 처리하겠다』며『미등록자가 많아 결원이 많아진다 하더라도 편입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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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 교육 통해 「건강한 사회」 건설
흙을 통한 농촌지도자 육성과 국민 정신 교육의 요람으로 성장해온 사단법인 복지 농도원 (원장 윤진수·43)이 최근 사라져 가는 윤리관 정립과 도덕성 회복을 위해 도의 교육을 실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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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학 국제학술회의|국내학자 참가여부 불투명
일본 오사카에서 8월3일부터 열릴 예정인「조선학국제학술토론회」가 한여름 국내학계를 들끓게 하고 있다. 「조선학 국제학술토론회」는 일본 오사카경 법대 아시아 연구소와 북경대학 조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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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구소 예산 불균형 갈수록 심화
학문 분야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점차 심각해져 학문발전의 불균형이 우려되고 있다. 기술개발등 산업계와 직접 연관된 학문분야가 기업 등의 지원으로 풍족한 환경 속에 급성장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