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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깡충깡충 세상으로 뛰어나온 캐릭터 토끼들
신묘년 토끼 물건들이 책 예술가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 책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 주원(현빈 분)과 라임(하지원 분)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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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정치인' 정영미 찾아간 나경원·심상정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제 성격 똑 부러지지 않아요 털털한 너경원으로 해주세요” ‘너경원’ 만난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 MB, 박 전 대표, 이제오, 너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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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 똑 부러지지 않아요 털털한 너경원으로 해주세요”
관련기사 “유심인한테 밀리는 건 싫어요 당원들이 화낼지 몰라요, 허허” 지난 27일 오후 8시20분이 조금 넘은 시간. 나경원 최고위원이 라디오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짝퉁’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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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주인공보다 빛난 조연
오늘로서 패가 다 드러난 추석 극장가. 눈에 띄는 배우가 있으니 ‘해결사’와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송새벽이다. ‘방자전’의 변학도 때부터였나? 그는 전형적인 ‘신 스틸러’(s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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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문근영 귀여움을 벗다
누가 그녀를 아직도 ‘국민 여동생’이라 부르는가. 외사랑 남자에게 “미친놈, 개자식”을 연발하고, 누군가 연심을 내비칠라 하면 “좋아죽겠다는 거 그거. 난 고양이나 개만큼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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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희생정신, 스파이로 제격이죠”
뽀글 파마에 몸뻬 바지. 무표정한 얼굴에 반쯤 감은 눈.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평범해 보이는 아줌마가 실은 스파이라면? 6분짜리 점토애니메이션 ‘코드네임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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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안먹는 아이 달랠 묘수
야채를 절대로 먹지 않겠다고 떼쓰는 아이를 둔 부모, 책상에 앉은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몸을 뒤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학생을 둔 부모. 속이 타죠. 아무리 혼을 내도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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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4차원, 대체 뭥미?
황당한 입담으로 순식간에 4차원에 진입한 배우 이진욱. 국어 실력과는 상관없는 문제 하나 나갑니다. 엉뚱하다, 황당하다, 어이없다, 깬다 … 이런 형용사들이 마구 떠오르는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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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무릎팍팍 … 쇼를 하라 … 디워가 뜨거워
범례: ①나이·직업 ②특기 ③명언 ④캐릭터 분석 ◆ 영화 이무기(디 워)843만 관객 동원한 ‘논쟁적 이무기’ ①500살 이상, 용의 전신 ②악을 물리치고 용으로 승천하기, 애국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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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은 ‘뉴하트’ 비웃어도…
일러스트 강일구 종합병원에 ‘아는 의사’ 하나 없이 가는 일은, 당신이 한없이 초라해지고 외로워질 각오를 해야 함을 의미한다. 아플 때처럼 센티멘털해지고 누구에게 이야기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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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세 감독의 Life Story
이명세 감독은 1957년생으로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하고 88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데뷔작의 참패에도 불구하고 이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첫사랑’ ‘인정사정 볼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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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교과서대로 살겠다" 정도만 걷는 교통순경
이런 것이 장진 코미디의 매력이다. 심각한 상황에서 예상치 못하게 터지는 엇박자 웃음. 역설과 아이러니, 엉뚱함이 키워드다. 보는 이의 배꼽을 빼놓겠다 작정한 코미디라기보다는 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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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주연보다 작지만 더 반짝이는 … 이들이 있어 영화가 빛이 난다
이들이 있어 우리 영화가 행복하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충무로의 뉴 페이스들. 튀는 감초 역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묵직한 존재감으로 영화 전체의 완성도를 끌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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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영화 속의 '애어른'들
27일 개봉하는 '안녕, 형아'는 아역배우를 위한 영화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보조 역할에 만족한다. 아이들의 감정으로 그려내는 아이들의 죽음과 시련. 그것을 지켜보는 어른들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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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정 연기의 카리스마 '백윤식'
▶ 희끗 희끗 흰머리가 보여도 사진 속의 백윤식은 여전히 젊다. 연륜이 쌓여도 젊어 보이는 이미지는 그를 영원한 남자 주인공으로 만든다. [강정현 기자]▶ 뮤직 비디오 ‘담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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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놀이처럼…표정 하나면 딱이야"
"주저리주저리 말로 풀면 재미없잖아요. 표정 한번 지어 보이면 다들 알아듣는데…." 친구들 사이에서 이름보다 '오버걸'(over girl), '오버쟁이'로 더 많이 불린다는 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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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잔 여자에 대한 남자의 속마음
남자는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는데 과연 그럴까?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겪은, 여자와의 첫 번째 로맨스. 이제는 빛 바랜 그 기억의 언저리를 더듬어보았다. 남자들이 말하는 ‘나의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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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션스 일레븐', '프렌즈'
비디오 리뷰 : '오션스 일레븐' 여러 개의 카지노에서 수천만 달러를 턴다는 줄거리는 신경 쓰지마라. '오션스 일레븐(Ocean's Eleven)'의 두 가지 버전이 갖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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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갤러리 다임 개관기념 초대전
서울 관훈동 갤러리 다임 제2전시장 개관기념 초대전 '그 사람의 냄새'는 사람을 소재로 작업하는 젊은 작가 7명의 사진.조각.회화를 보여준다(6일까지) . 노동자의 고단함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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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갤러리 다임 개관기념 초대전
서울 관훈동 갤러리 다임 제2전시장 개관기념 초대전 '그 사람의 냄새'는 사람을 소재로 작업하는 젊은 작가 7명의 사진.조각.회화를 보여준다(6일까지). 노동자의 고단함을 담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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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에서 카리스마까지, 변신의 귀재 이정재
〈젊은 남자〉로 스크린에 데뷔했고, 골격을 잘 갖춘 세련된 외모로 여전히 우리에게 ‘젊은 남자’로 존재하는 배우 이정재. 새 영화 촬영장에서 그를 만났다. 그리고 데뷔작 이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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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또 하나의 엽기 캐릭터 '미니비'
요즘 인기를 끄는 엽기 캐릭터들은 일정한 공통점을 보인다. 우선 밋밋하거나 멍청해 보이는 인상들이다. 그런데 이것들이 생김새와는 달리 황당한 행동을 서슴치 않는 것이다. '열받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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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으로 생긴 캐릭터가 잘 나간다
예쁘고 앙징맞은 캐릭터가 인기를 끄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최근 노트.수첩.필통.인형 등 팬시용품으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를 보면 단순한 선에 어딘지 우울하며 약자(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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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 외모 캐릭터 "못생겨서 잘 나갑니다"
예쁘고 앙증맞은 캐릭터가 인기를 끄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최근 노트.수첩.필통.인형 등 팬시용품으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를 보면 단순한 선에 어딘지 우울하며 약자(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