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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향이 사라진다] 기초단체 80곳 30년 후엔 인구 소멸 위험지역
‘우리나라 인구는 2030년 5200만명을 정점으로 차츰 감소한다. 2040년이 되면 전체 인구 중 중간에 있는 사람의 나이가 52.6세가 된다. 2060년이 되면 고령 인구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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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도 겨울같은 칠갑산 자락 얼음축제 열어 명소로 변신
칠갑산 자락에 자리한 충남 청양군 천장리. 군청이 있는 중심가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넘게 가야 닿을 수 있는 작은 마을이다. 험한 산세로 농사 지을 땅이 부족했다. 햇빛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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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도 녹지 않는 땅, 얼음축제로 되살려 35만 명 찾는 명소로
칠갑산 자락에 자리한 충남 청양군 천장리. 군청이 있는 중심가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넘게 가야 닿을 수 있는 작은 마을이다. 험한 산세로 농사 지을 땅이 부족했다. 햇빛도 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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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을, 정읍시·무월마을 등 부문별 금상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가 15일 열렸다. 왼쪽부터 경기도 양평군청(마을만들기 동상) 윤기용 과장, 경남 함안군청(마을만들기 은상)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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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1000원 택시 탄 어르신 읍내서 ‘번개’ 친다네요
“어, 오후 버스 들어왔네. 뭘 그렇게 많이 샀어?” “주말에 손주들 온다고 해서 시장에서 고기하고 과자 좀 샀지. 하하.” 지난달 29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 성저마을. 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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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북 기초단체 25곳 … 직원급여 줄 돈도 못 번다
전북 장수군청의 직원은 440여명. 이들에게 지급하는 인건비는 한해 264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전체 주민(2만4000여명)이 내는 세금과 지자체 소유의 땅 임대료 등으로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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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감면 받고 땅 놀린 영농조합, 농식품부선 "정상 운영 중"
2011년 7월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 영농조합 및 농업회사법인에 대한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당시 보도자료를 내고 “조사 결과 불법·장기 미운영법인에 대해서는 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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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명문장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박석무 이사장은 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 사랑방에서 황현의 절사(節死) 이야기를 들으며 그 꼿꼿한 선비정신을 넉넉하게 귀로 익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식인 노릇하기 참으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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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벼 야적 시위 '농민들 뿔났다'
6일 오전 전남지역 농민들이 쌀 값 인상을 촉구하며 벼 야적 시위 등 거리투쟁에 나섰다. 농민들은 광주, 구례, 담양, 무안, 영광, 영암, 장흥, 진도, 해남, 화순 등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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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부농 5배 많아진 이유, 메뚜기는 알고 있다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사는 법은 대기업이나 산업단지를 유치하는 것이다. 하지만 수도권과 멀고 인프라가 열악해 기업들이 꺼리는 전라남도는 정반대의 길을 찾았다. 오염되지 않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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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女직원과 성관계 강요했다 남편에게…
한 지자체 간부 공무원들이 성추문, 도박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전남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군청의 A사무관은 근무시간에 성인 게임장에서 도박을 하다 공직 감찰에 적발됐다. 행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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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1 … 목표는 순천시장
4·11 총선이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량(選良)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전남 순천시·무안군·강진군은 선거 열기가 다른 지역보다 더 빨리 달아오르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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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방살이 42년만에 제 동네로 … 신안군 ‘압해도 시대’ 열리다
박우량 신안군수가 압해도에 신축한 군 청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안군은 19일부터 이곳으로 이사한다. [프리랜서 오종찬] 100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전남 신안군은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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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신청 약발 없나
기업도시가 부동산시장의 전면에 떠올랐다. 지난 15일까지 정부가 기업도시 신청을 받은 결과 8곳이 지정신청서를 냈다. 그동안 말로만 나돌던 기업도시의 윤곽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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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여름 명소] 대나무의 고장 '담양'으로의 여행
여름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것은 물론 특히 여름휴가를 비롯해서 아이들의 여름방학까지 있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가 더욱 그리운 계절이다. 전남 담양은 대나무도 체험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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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상 청탁 학부모 돈 받은 혐의…서울시 교육위원·교장 등 4명 입건
서울 동부지검은 최근 정치권에 대한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전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 대표 박모(49)씨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은 전남 무안에서 기업도시 한중국제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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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장미란·안용권, 역도 세계랭킹 1위 外
◆장미란·안용권, 역도 세계랭킹 1위 장미란(고양시청)과 안용권(국군체육부대)이 각각 역도 여자 75㎏급과 남자 105㎏ 이상급에서 2009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고 국제역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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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밴 청렴·봉사 … 지역발전 이끈다
제33회 청백봉사상의 대상 수상자로 서울 종로구 종로 1~4가동의 박현숙(49·여·7급)씨가 뽑혔다. 본상에는 대구 중구 주민생활지원과 백복윤(54·6급)씨 등 15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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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통합하는 시·군 숙원사업 풀어준다
정부는 자율적으로 통합하는 시·군의 지역 숙원 사업을 해결해 ‘명품 성장거점 도시’로 만들기로 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브리핑에서 “자율통합 지원계획에 따라 통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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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법 위반’ 전공노 위원장 파면
경기도는 22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7월 서울에서 열린 ‘교사·공무원 시국선언 탄압 규탄 민주회복 시국대회’를 주도한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손영태(42·안양시 동안구청 7급)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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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어긴 공무원 노조에 ‘법대로’ 옥죄기
정부의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옥죄기가 속도를 더하고 있다. 20일 노동부가 전공노를 불법 노조로 규정한 데 이어 22일 경기도 징계위원회가 손영태(42·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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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에 미친 180억짜리‘아이디어 맨’
누가 공무원을 ‘영혼이 없는 사람’이라 했던가. 예산 3000만 원을 받아 영혼과 열정으로 버무려 180억 원 매출을 올린 세일즈맨 공무원, 홍보맨 공무원, 고객 전문가 공무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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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 살어리랏다
“한옥이 많이 들어서 동네가 운치 있고 활력이 넘치는 등 좋아진 게 한두 가지가 아니어요.” 전남 장흥군 장평면 우산마을의 유금렬(49) 이장은 기와집으로 완공한 마을회관·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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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합치면 주민 불편 줄고 행정기관 군살 빠진다
정부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기관의 군살을 빼기 위해 시·군 통합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통합에 필요한 절차를 규정하고 인센티브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법이 없어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