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낯설다구요? 요즘 핫한 브로드웨이판 마당극이죠”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뮤지컬 ‘하데스 타운’의 두 배우 박강현·강홍석 10년지기인 강홍석(오른쪽)과 박강현이 연기를 함께 하는 건 처음이다. 정준희 기자 올해
-
[시론] 대중예술과 순수예술 콘텐트의 ‘동반 역주행’ 바란다
김진각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코로나19 팬데믹은 한국사회 곳곳에 충격파를 던졌지만, 일부 영역엔 예기치 못한 ‘대박’을 선사하기도 했다. 대면 접촉이 최소화되면서 다양한
-
성폭행 당한 중년의 투쟁…63세에 첫 주연 '갈매기' 정애화
영화 '갈매기'로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배우 정애화(63)를 7월 27일 서울 동교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영화사 진진] 28일 개봉하는 영화 ‘갈매기’(감독 김미조)는
-
[권혁재의 사람사진] 인생의 기똥찬 순간을 꿈꾸는 배우 박호산
권혁재의 사람사진/배우 박호산 “내 인생의 기똥찬 순간, 그거 하나 만들어봐야겠다.” 지난해 이맘, 배우 박호산이 ‘내 인생의 명대사’로 꼽은 대사다. 이는 20여년 무
-
“16년 무명배우 생활 첫 주연 제안, 겁났다”
조우진 “극도의 긴장감을 품고 촬영했더니 끝나고 혈압이 굉장히 올랐더라고요. 이후 약을 먹고 있습니다.” 23일 개봉한 도심 추격 스릴러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에서 스크린
-
추격 스릴러 '발신제한' 첫 주연 조우진 "극도 긴장 속 촬영…혈압약 복용 중"
첫 스크린 주연작 '발신제한'(23일 개봉)에서 조우진은 아이들을 태우고 출근하던 중 자신의 차에 폭탄이 설치돼있다는 전화를 받게 되는 아빠이자 은행센터장 성규를 연기했다. [사
-
OTT 가세, 백상예술대상 트로피 누가 거머쥘까
지난 1년간 가장 사랑받은 K콘텐트는 무엇일까. 13일 경기 일산에서 열리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 한 해 동안 TV·영화·연극에서 활약한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코로나19 장기화
-
“남편처럼 선수도 명품으로 바꾸겠다”
부산 출신인 박정은(오른쪽) BNK 신임 감독은 남편인 배우 한상진과 함께 고향으로 이사했다. 한상진은 ‘외조의 왕’으로 유명하다. 송봉근 기자 “한 배우, 부산 갈 준비해야
-
김성오 “‘루카’ 역대급 액션으로 고생…악역 끝판왕 되고파”
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에서 특수부대 출신 국정원 공작원 이손 역을 맡은 배우 김성오. [사진 tvN] 극 중 이손(김성오)와 지오(김래원)이 추격전 끝에 몸싸움을 벌이는 모
-
'사운드 오브 뮤직' 의 그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 [1929~2021.2.5]
5일(미국 현지 시간) 작고한 캐나다 출신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 사진은 2012년 그가 82세의 나이에 영화 '비기너스'로 생애 첫 아카데미 연기상(남우조연상)을 받
-
영화·예능까지 접수 조병규 “자격지심·열등감이 나를 키웠다”
데뷔 6년 만에 주연배우로 우뚝선 조병규. [사진 HB엔터테인먼트] 배우 조병규(25)의 활약상이 놀랍다. 지난달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카운터 특채생 소문 역을 맡
-
'하늘에서 별을따다~' 깜짝 놀랄 오란씨 첫 광고 모델은 누구
1971년 출시 당시 오란씨 제품 이미지. 사진 동아오츠카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 두 손에 담아드려요~.” 가수 윤형주가 작사ㆍ작곡한 오란씨 CM송
-
"유명과 무명 의미 없죠" 배우 박호산이 그날 맨홀에서 본 것은
배우 박호산을 지난 7월 23일 단편 '맨홀통신' 대본 리딩이 있던 서울 마포구 서교동 까페 타임레서피에서 만났다. 작품이 아니면 메이크업은 하지 않는다는 그는 자연스런 맨얼굴로
-
[내 인생의 명대사] '나의 아저씨' 박호산 "내 인생의 기똥찬 순간, 그걸 향해 가는 중"
“내 인생의 기똥찬 순간, 그거 하나 만들어봐야겠다.” 배우 박호산(48)은 내 인생의 명대사로 주저 없이 드라마 ‘나의 아저씨’(2018) 속 상훈의 대사를 꼽습니다. 주인공
-
1950년 안동, 여인 9명의 위태롭던 삶 지금과 똑 닮았어요
국립극단 70주년 기념 연극 '화전가'의 주인공 '김씨' 역을 맡은 배우 예수정. "70년 전 전쟁의 위험과 불안 속에서 국립극단이 창단, 동시대인 옆에 예술로 존재했다는 것이
-
오십줄에 전성기 연 22년차 배우 김영민 “어깨에 힘들어가지 않게…”
배우 김영민. 연극판에서 쌓은 연기력으로 안방극장까지 사로잡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마스크를 써도 알아보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지요.” 지천
-
지천명에 전성기 연 데뷔 22년차 배우 김영민 "어깨에 힘들어가지 않게…"
22일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김영민.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마스크를 써도 알아보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지요.” 지천명에 전성기를 맞은
-
[내 인생의 명대사] ‘부부의 세계’ 김영민 “잘 됐다고 들뜨지 말고, 안 됐다고 슬퍼하지 말고”
배우 김영민(49)은 “어깨에 힘 들어가지 않고…”란 말을 여러차례 했습니다. 바야흐로 전성기를 맞았다는 세간의 평을 언급하면서입니다. 2020년은 그에게 특별한 해로
-
전설 주디 갈랜드 변신한 젤위거…'오버 더 레인보우' 눈물의 라이브
미국의 전설적인 배우이자 가수 주디 갈란드의 마지막 런던 공연을 다룬 영화 '주디'. 주연배우 르네 젤위거가 노래실력과 외모를 빼닮게 연기해 올 시상식 시즌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
[더오래] 구두닦이가 배우, 판사로…인생역전 가능했던 이유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47) 지난 2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을 휩쓸어 화제였다. 영화 중 지하 밀실에 숨어 살며 초점 잃은 멍한 눈빛으로 가정부 남편
-
망토 하나로 우아한 중년 표현···기생충 이정은 패션 남달랐다
지난 2월 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모인 영화 '기생충'의 주역들. 가운데 남색 드레스를 입은 배우 이정은의 모습이 눈에 띈다. [AP=연합뉴스
-
배우 김응수 ‘묻고 더블로 가는 중’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만난 배우 김응수. ‘곽철용’ 패러디물을 만들어내는 젊은 세대의 감성과 창의성을 찬양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연기를 시작해 대세 배우가 되기까지 38
-
데뷔서 대세까지 38년 김응수 "묻어뒀던 고통, 자신감 더블로"
배우 김응수. 14년 전 영화 '타짜1'의 곽철용 대사 "묻고 더블로 가"를 재현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연기를 시작해 대세 배우가 되기까지 38년이 걸렸다. “묻고
-
그림도 잘 그린 마광수, 밤새 홍대앞 돌다 88짜장면집으로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젊은 시절의 마광수 연세대 교수. [중앙포토] 2년 전 마광수(1951~2017)의 갑작스러운 부고가 전해졌다. 파격적인 행보의 마광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