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율 "회계 분식 무시한 판사님"…이재용 무죄 재판부 때렸다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삼성 부당합병·부정회계 의혹 사건 1심 재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이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재판부를 비판했다. 회계사인 김 비대위원은
-
"文정권 무식·무능·무대뽀" 광주 카페 사장, 실명 걸고 외쳤다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뉴스1 광주광역시 운암동 골목길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 배훈천씨는 12일 문재인 정권의 경제정책에 대
-
[더오래]“2~3년 계속 오를거야”낙관주의에 빠진 주린이에게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91)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이익’보다 ‘손실’을 더 무겁게 여기고 행동을 결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다. 결국 시장에 대한 비관론자
-
[더오래]“힘들지만 곧 좋아지겠지” 위험한 ‘무대뽀’ 낙관주의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89) “사람들은 가끔 돈으로 미친 짓을 한다. 하지만 미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세상의 원리에 대한 그 사람만의 정신 모형 속에
-
[이하경 칼럼] 조국과 동맹 균열…불길한 이중주
이하경 주필 왜 스스로 고립의 길을 가는 것일까. 문재인 정부는 동맹과 우방의 만류를 뿌리치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깼다. 반면에 정권의 정체성인 정의와
-
[이하경 칼럼] 생사람 잡는 ‘최저임금 1만원’ 쓰레기통에 처박아라
이하경 주필 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 공약 때문에 한국 경제가 깊은 수렁에 빠졌다. 단 2년 만에 30% 가까이 올려 8350원이 되자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줄줄이 나자빠졌
-
사드는 예방주사, K패션 경쟁력 높일 반전 기회
사드 정국이 한국 업체들에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더 이상 유커(중국인 관광객)에 기대지 않고 한국 제품의 자체 경쟁력을 기를 기회로 여기십시오 5월
-
[민기자의 심스틸러]보라 이 폭발하는 악당! '리턴'의 봉태규
화를 부르는 연기를 선보이는 '악벤져스'. 신학대 교수 봉태규는 단순무식하고, 외과의사 윤종훈은 약에 취해 의도치 않은 범죄를 저지른다. 이들을 수습하고 계획하는
-
'취업 No, 농사 Yes' 세 청년 농부의 세계 일주 무한도전 '파밍 보이즈'
[매거진M] 대학은 졸업했지만 평범한 회사원이 되긴 죽어도 싫었다. 유지황(31)·권두현(30)·김하석(30). 이들은 기껏 공부해 하라는 취업은 안 하고, 농사를 배우겠다며 훌쩍
-
7월 둘째주, 개봉 영화 별점 알려드립니다
[매거진M] 개봉 영화 별점과 한줄평을 알려 드립니다! 카3:새로운 도전 ★★★이 영화야 말로 우리가 기다리던 진짜 월트 디즈니·픽사의 ‘카’ 시리즈(2006~)다. 6년 만에
-
취업 말고 세계일주! 청년 농부들의 생고생 로드무비 '파밍 보이즈'
'파밍 보이즈' [사진 영화사 진진] 감독 장세정, 변시연, 강호준│장르 다큐멘터리│상영 시간 98분│등급 전체 관람가 [매거진 M] 별점 ★★★ 경상도 청년
-
소로가 ‘제주 할망 잘했다’며 뺨을 비벼줄 것 같다
━ [김동률의 심쿵 인터뷰] 세 번째 길, 몽골 올레 여는 서귀포 여자 서명숙 1 제주 올레함께 걷기행사에 참가한서명숙 이사장이제주 올레 1코스말미오름 가는농로를 지나고 있다.
-
[매거진M] 제작자 인터뷰 릴레이③ ‘인천상륙작전’ 제작한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
━ ‘무데뽀’ 도전 정신이 성공의 동력이다 올여름 관객 700만 명 이상을 동원한 전쟁 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7월 27일 개봉, 이재한 감독).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을
-
[정치] 짜빈동 전투 영웅 잠들다…정경진 예비역 중령 14일 별세
베트남전에서 한국 해병대를 '신화 속의 부대'로 자리매김하게 한 전투가 있다. 1967년 2월 14일과 15일의 ‘짜빈동 전투’(Battle of Tra Binh Dong)다.당시
-
[우리말 바루기] 무대포(?) 정신
“신에게는 아직도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을 앞두고 선조에게 올린 장계(狀啓)다. 전투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를 담고 있다. 그는 고작 12척의 배로 1
-
[j Story] 박명성·박칼린 “ 남들 다 하는 것 하면 뭐 하나 ”
박칼린(앞) 감독과 박명성 제작자 박칼린(44)은 ‘철(鐵)의 여인’ 같다. 그녀와 동의어가 있다. 바로 ‘리더십과 카리스마’다. 누구나 탐내는 덕목이다. 하지만 박칼린은 물러선
-
[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주인공보다 빛난 조연
오늘로서 패가 다 드러난 추석 극장가. 눈에 띄는 배우가 있으니 ‘해결사’와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송새벽이다. ‘방자전’의 변학도 때부터였나? 그는 전형적인 ‘신 스틸러’(sce
-
살 빼려기보다 삶의 순간 즐기는 느낌으로
각종 연말 모임에 더욱 늘어난 ‘배둘레햄’을 보며 새해엔 운동을 시작하리라고 결심해 본다. 그러나 오랜 세월을 운동과 담 쌓고 살아오다 보니 무슨 운동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
-
미국·아프리카서 인턴 “큰물에서 놀아 보렵니다”
강희성씨는 해외영업 부문에서 일하길 원한다. 새로운 사람과 부딪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지구촌의 모든 시간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어한다. [강정현 기자]강희성(26)씨
-
[조우석 칼럼] 김점선, 우리의 ‘문화영웅’
국내 첫 행위예술은 1967년 ‘비닐우산과 촛불’이다. ‘무대뽀 정신’으로 연출한 생쇼였다. 전위예술가 정찬승·정강자 등이 벌였던 퍼포먼스는 조셉 보이스·백남준 등 플럭서스 패거리
-
[신년기획/정재숙 기자가 만난 사람] 문화비평가 류병학
평범한 모범생이 미덕인 이 시대에 줄서기 대열에서 벗어나 자존감으로 오똑한 이들이 있습니다. 누구나 바라보는 것 말고 ‘나만 바라보는 눈’을 지녀 우리에게 세상을 두 번 보게 만
-
한국 ‘음식물 처리기’ 유럽 신도시에 깔린다
이희자(54·사진) 루펜리 사장이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로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제네바 국제 발명전’에서 ‘최고 여성 발명가상’을 받았다. 85개국 대표들이 참가한 전시회에서 거둔
-
[양재찬의 인간순례 - 정상에 선 사람들 33] “노래는 감동 비즈니스”
비행기 타고 미국에 갈 때 입국서류 직업란에 그때그때 기분 내키는 대로 골라서 적는 사람이 있다. 아티스트, 싱어, 엔터테이너, 브로드캐스터, 토크쇼 호스트, 저널리스트, 라이터
-
신당 후보 릴레이 인터뷰 ② 정동영 "친노도 손학규도 대세 아니다"
"개성공단이 부러운 모양이지." 11일 오후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이해찬.유시민 후보를 향해 이같이 말했다. 대선후보 정책토론회를 마치고 나오면서다. 정 후보가 토론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