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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필때 靑서 태어났다…이승만이 '김경숙' 이름 준 아기 정체 [청와대 백과사전]
[청와대 백과사전 4] ▶청와대 백과사전 1- 걸어서 한바퀴(시설물과 등산로) ▶청와대 백과사전 2- 알고 걷는 재미(자연유산 문화유산) ▶청와대 백과사전3-서울 타임캡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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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道의 절경 32곳 속살까지 그려내
책 펴낸 한송주씨 최근 남도 문화기행서인 『그리운 사람은 남행을 꿈꾼다』(창작시대)를 펴낸 한송주(韓松周·46)씨. 그는 '호남의 기인(奇人)'중 한명으로 꼽힌다. 술과 사람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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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연작, 이번에는 놓치지 말자
영화나 연극, 아니면 좋은 전시 안내를 보고 '꼭 가야지' 마음 먹었다가 놓친 경험은 누구나 몇번쯤은 있을 거다. 영화의 경우는 스크린에서 보는 것만은 못해도 대개는 후에 비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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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4시] '에이즈 母子'의 선거혁명
1980년대 중반 일본의 에이즈 약화(藥禍)사건 때 정부.제약회사에 맞서 싸웠던 모자(母子)가 선거혁명을 일으켰다. 22일의 중의원 도쿄(東京)21구 보궐선거에서 사건 당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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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4시] ´에이즈 母子´의 선거혁명
1980년대 중반 일본의 에이즈 약화(藥禍) 사건 때 정부.제약회사에 맞서 싸웠던 모자(母子) 가 선거혁명을 일으켰다. 22일의 중의원 도쿄(東京) 21구 보궐선거에서 사건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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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사이버 열전
"인터넷으로 유권자를 잡아라. " 4.13 총선은 사이버(cyber)공간부터 열기가 오르고 있다. 인터넷과 PC통신은 또다른 선거현장. 길거리.시장을 누비며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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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타임캡슐 수장품 4백개 확정
대전시는 내년 1월1일 둔산 신청사 광장에 묻은 뒤 2114년 3월 (대전 탄생 2백주년) 개봉하게 될 '대전 2백년 타임캡슐' 에 넣을 품목 4백가지를 17일 확정했다. 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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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야기 속으로' 거짓제보 많아 속앓이
얼마전 비행기에 몸을 싣고 날아가던 MBC '다큐멘터리 이야기속으로' 제작팀 4명은 목적지인 대구에 내리자마자 다시 서울로 돌아서야 했다. 이들을 홀딱 빠져들게 했던 시청자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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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북가좌동서 대장간 운영하는 김예섭씨
"곡괭이.낫뿐입니까. 각종 절단기.특수 제작 망치등 주문만 하시면 뭐든지 만들어 드립니다." 요즈음 30도를 웃도는 삼복더위지만 신촌을 지나 수색로를 지나다 서대문구북가좌동 모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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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의 새바람 일으키는 총선 후보 등장
총선 표밭이 혼탁하지만은 않다. 금권.폭력.흑색선전등 구태(舊態)속에서도 새로운 선거문화 정착과 공명선거의 새바람을 일으키는 후보들도 있다. 같은 선거구 후보끼리 깨끗한 경쟁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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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主 서울시장 競選 막판열기
○…하루 앞으로(3일) 다가온 민주당 서울시장후보 경선은 조순(趙淳)후보의 바람몰이속에 나머지 후보들의 분전으로 열기. 막판이 되자 후보들은 민자당 정원식(鄭元植)前총리와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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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현장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
상업주의의 위세에 눌려 있는 순수문학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지난해부터 현대문학사가 펴내고 있는 중.단편선집.올해는 각종 문예지를 통해 발표된 5백여편의 작품중에 엄선한 13편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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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M사장 석방하라 러시아 주주들 대규모 시위
[모스크바 AP.AFP.로이터=聯合]1천여만명의 주주를 가진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MMM투자회사 사장을 당국이 탈세 혐의로연행한데 항의하는 주주들의 대규모 시위가 5일 모스크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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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10여곳/축사불… 가축 떼죽음
【전국종합】 서울과 경기·강원지방에 11일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설악산 등 강원도와 경기도에서 10여건의 산불이 발생,산림 30여㏊를 태웠다. 또 전기누전으로 양계장과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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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굿』 20권 완간-사진 작가 김수남씨
열화당에서 펴낸 『한국의 굿』 시리즈가 최근 제20권 『서울 진오기 굿』이 나옴으로써 완간됐다. 83년 제1권 황해도 내림굿을 처음 펴낸 이래만 10년이 걸린 이 책 완간의 주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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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곳곳서 전통굿 기원제/5백여 마을서 열려(전국은 지금…)
◎정월보름 절정… 안녕·풍요빌어 제주에선 요즘 풍년과 도민의 안녕을 비는 신당굿과 마을제인 포제가 산간과 해안가 5백여마을에서 잇따라 열려 전통적 기원제가 재현되고 있다. 도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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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뜨내기 도시 오명 씻고 「정든 고향」으로|광명시
「사는 고장에 정붙이기」 「살기 좋은 내 고장 만들기」-. 지난 7월1일로 시 승격 9주년을 맞은 경기도 광명시가 필치는 애향 운동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 광명시를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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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 샤머니즘의 "앙상블"
건물 주위로 해거름의 그림자가 들기 시작하던 지난 7일 오후 5시30분, 서울 동숭동 바탕 골 미술관의 야외전시장에서는 조금은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었다. 1백50평쯤 되는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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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귀신물러가라"
"재개발지역 투기에 손대기전에는 겨우 로열승용차 1대에 비좁은 50평짜리 아파트에 살았지" "어머, 너 그 동안 너무 고생하며 살았구나. " 강당을 가득 메운 1천5백여 학생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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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열기뿜는 일본 총선유세 현장|재즈곡에 후보선전CM 동원
6월23일 상오11시. 「나카소네」수상이 야마나시현 고후(갑부)시 중심부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통운회사의 컨테이너 차량에 올라섰다. 「나카소네」가 번쩍 오른손을 들자 연설장에 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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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 따른「자기 몫」놓고 줄다리기
★…정부는 상반기 중에 반도체 업체들로 구성되는 VLSI(초대규모 집적회로)급 반도체를 공동 개발하는 연구조합을 발족시킬 계획. 작년 여름부터 상공부를 중심으로 거론되어온 V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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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일 무사·풍어 기원
『요왕국 (바다)을 집을 삼고 요왕국을 밭을 삼아 머리아파가며 이 잠녀(해녀)들 물질하여도 남과같이 잘사는 것도 아닙네다. 남과같이 잘 입는것도 아닙네다. 한푼 두푼 모아 서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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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단장 리드로 박수부대 팀웍 과시|막바지 열기…유세장 진풍경들
○…7일 서울 신천국교에서 열린 강동지구 마지막 유세는 4천여 청중들의 환호와 야유 속에 「마지막 한 표」를 낚아 보려는 후보들의 열띤 공방전이 절정을 이뤘다. 처음 등단한 정정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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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명무당 한자리에…|제1회 무속예술 발표회
『…짧고 짧은 인생을 꿈같이도 지냈구나. 허송세월…』애절한 사설이 한 토막씩 끌날 때마다 북·징·정쇄·제금이 일제히 악을 쓰고 울리면서『얼쑤-』하는 추임새가 곁들여진다. 연두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