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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대지진
북경·천진 일대에 28일 새벽 3시간동안에 세 차례나 지진이 일어났다. 강도는 8.2도. 지진의 나라 일본에서 가장 강도가 컸던 지진은 1891년에 있었다. 이때의 강도는 8.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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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약사에 의약품성분시험 의무없다"
대법원은 11일『개업 약사가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조제할때는 그 의약품의 포장에 약사법이 규정한 검인이 있는 합격품인지의 여부, 유효기간이 지나 부패변질된것인가의 여부 또는 그 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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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편두통은 비위의 불화로 초래된다
병이 나면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다는 것이 보편적인 증상이다. 두통의 원인은 숱하게 많아서 그냥 들어 넘길 일이 아닌 경우가 많다. 두뇌는 밖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접수·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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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근량 통신원 한국인 운전수송대 동승기>
나흘동안 1천8백㎞를 달리면서 만난 수십명의 우리 운전사들 중에서 우연하게 두 가지의 공통점을 찾아냈다. 하나는 누구나 「선글라스」를 썼다는 사실이며 또 하나는 약속이나 한듯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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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엔 안정·보온이 제일
고르지 못한 날씨속에 감기가 크게 번지고있다. 요즘의 감기는 심한 기온의 차이뿐 아니라 대기오염등도 중요한 원인으로 지적된다. 감기의 원인과 예방법·치료법을 묶는 감기백과.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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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전선 모색하는 비주류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15일 다시 정무회의를 열어 당의 진로에 대한 소신을 밝히겠다』 는 14일 정무 회의에서의 말을 번복, 정무회의 소집을 연기. 연기 조치는 14일 하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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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병을 조심하라|민병석 박사(가톨릭의대)에게 듣는다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색다른 환자가 늘어나게 마련이다. 한마디로 너무 잘 먹고 잘 놀아 생기는 명절병 환자들이다. 명절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지나치게 먹는다거나 즐거운 놀이에 자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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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함구, 일본은 관측 기구를…|"친서 조정" 고비 맞은 외무부 24시
중대 국면에 놓여 있는 한·일 양국의 외교 관계를 타결 짓기 위한 막후 교섭은 9일 김동조 외무부장관-「우시로꾸」 주한 일본 대사와의 2시간 요담으로 이견 조정 작업이 본격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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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상 환자 치료 늦춰
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6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233의21 공덕의원 원장 임세욱씨(47)를 허위 진단서 작성 및 업무상 과실 치 상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치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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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약 먹고 절명
5일 상오0시30분쯤 서울 용산구 후암동 27의19 방연식씨(여·52)가 이웃 약국에서 사 온 몸살 감기 약을 먹은 지 4시간만에 숨졌다고 방씨의 가족들이 주장,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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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약 먹고 또 절명|가족 진장 경찰 수사
지난달 31일 상오11시쯤 서울동대문구 신설동116 김둔종씨(27)의 부인 강량순씨(25)가 약국에서 사온 종합감기 약「콜팅」D 내복액(대한「비타민」제조)과 편도선 치료제「클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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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먹고 둘 절명
【부산】8일 상오8시10분에서 이날 하오5시50분 사이 배을순씨(42·여·동래구 장전2동519의2)와 강한구 병장(24·군인사병·동래구 장전2동521)등 2명이 동래구 장전2동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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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져…목 감기 유행
최근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감기환자가 부쩍 늘어났다. 시내 각 종합병원에는 평소의 2배가 넘는 감기환자가 몰리고있는데 서울대학부속병원의 경우 하루1백 여명의 환자들이 찾아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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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원에서 밸일해예방 접종 기피
환절기인 올봄에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곳곳의 개인병원과 의원에서「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예방용인 DPT 예방 접종이 여전히 부작용이 많다는 이유로 기피하고 있어 DPT 예방약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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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원에서 밸일해예방 접종 기피
환절기인 올봄에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곳곳의 개인병원과 의원에서「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예방용인 DPT 예방 접종이 여전히 부작용이 많다는 이유로 기피하고 있어 DPT 예방약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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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틀 앞둔 처녀|감기약 먹고 소명
결혼식을 이틀 앞둔 처녀가 약국에서 조제한 감기약을 먹고 30분만에 숨져 가족이 사인을 밝혀달라고 9일 경찰에 진정했다. 지난8일하오11시쯤 서울마포구서교동396의26 권명희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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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투표 못해
김종필 국무총리는 몸살 감기로 삼청동 공관에서 휴양, 주치의의 권고에 따라 27일 투표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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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일화 사실상 11% 절상. 그분들 키가 11% 만큼 커 보이게 되겠군. 담배·의약품 값 인하. 새 발의 피를 톡톡히 맛보라고. 불서 독감 백신 합성성공. 감기는 떨어져도 몸살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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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몸살 약
요새 독감·감기몸살이 한창 유행이라 한다. 그렇지만「감기몸살」이란 우리에게만 있는 병인 것 같다. 의서에도「감기몸살」이란 병명은 없다고 한다. 진찰을 받으면서 환자가『감기·몸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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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마이신」주사약 부작용 잦아
보사부는 지난2일 「화이자」 제약제품인 정맥용 「테라마이신」주사약이 부작용으로 반품되는 일이 잦아 인체에 유해여부를 가리기위해 국립보건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문제된 「테라마이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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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의 발생과 그 예방법
더위를 쫓기 위해 만들어진 선풍기나 「에어컨」이 때때로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며칠전 환기가 잘 안 되는 좁은 방에서 밤새도록 선풍기를 틀어놓은 채 자다가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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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과학적 분석에 의한 건강 「가이드」
콩나물처럼 우리식탁에 자주 오르내리는 식품도 드물다. 맛도 독특하거니와 연약한 생김새와는 달리 영양가가 높아 퍽 인기다. 또 계절에 관계없이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점도 콩나물이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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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백 의장이「화해식사」
『옛날에는 자기 손으로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을 양반이라고 했는데 부지런한 사람을 양반이라고 했더라면 우리 나라 농촌은 벌써 부자가 됐을 것이다.』 지난 주말에 영·호남지방을 시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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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 몰라 총무회담 거절
국회 공동소집을 위한 막후 절충은 여·야 부총무선에서 공식 총무회담을 17일께 연다는 잠정합의를 이루어 놓았으나 서로 상대방의 진의 파악이 끝나지 않아 다시 20일 연기됐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