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중권 "이재명, 비석밟고 난리 치더니 전두환 찬양도 내로남불"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가 지난 11일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이 경제 성과를 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서다
-
이재용 "마음 무겁다" 그 이후 파격쇄신…대표 3인 싹 바꿨다
삼성전자가 대표이사 3명을 전면 교체하며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나섰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7일 오전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
[오병상의 코멘터리] 이준석..애지만 선출직 대표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오른쪽)와 이준석 당 대표가 11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1. 국
-
[이번 주 리뷰] #오미크론 #전두환 #유가…#종부세 폭탄까지(22~27일)
11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오미크론 #BTS #전두환 #유가 #종부세 #층간소음 경찰 #러시아 #삼성전자 #금리 #고진영 #국민의힘 선대위 #50억클럽 #대장동
-
[선데이 칼럼] ‘생노병사고’ 공직자들이 있으면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생로병사고(生老病死苦) 재상’이란 말이 있었다. 중국 북송의 신종(神宗) 때 일이다. 당시 황제를 보좌하는 재상과 부재상이 다섯
-
테일러 공장 확정한 삼성, 세 마리 토끼 잡는다
170억 달러 규모 미국 공장 부지를 확정한 미국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4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뉴시스] 20조원을 투자하는 삼성전자의 미국
-
美서 귀국한 이재용 “시장 냉혹한 현실 직접 보니 마음 무거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출장을 마친 뒤 24일 오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해 건물을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국 내 신규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
-
삼성 美 파운드리공장 테일러로 ‘낙점’...세 마리 토끼 잡는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주지사 관저에서 신규 파운드리 공장 부지로 테일러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왼쪽부터 존 코닌 상원의원, 그랙 애벗 텍사스 주지사, 김기
-
[장은수의 퍼스펙티브] 분열 조장하는 소셜미디어, 민주주의 위협할 수도
━ 심각한 디지털 플랫폼 중독 장은수의 퍼스펙티브 “페이스북은 민주주의를 위협한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레사의 섬뜩한 경고다. 심층 탐사 보도를 통해 필
-
[서소문 포럼] ‘0선 후보’ 못 꺾은 도합 28선들
김형구 정치에디터 “공교롭게도 범여권, 범야권에서 대선 지지율 1위 하고 계신 분들이 둘 다 원내 경험이 없다.” 지난 5월 말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경쟁주자들의
-
샘물교회 악몽 준 탈레반 대변인···베일 벗고 마이크 잡았다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 중인 탈레반 대변인 자비울라 무자히드. AP=연합뉴스 “탈레반의 입으로 행세하는 진짜 자비울라 무자히드는 모습을 드러낼 것인가.” 2011년 6월1
-
시진핑의 감시 기술, 외려 애국주의 추동력 됐다?
「 “현재 세계는 100년 동안 볼 수 없었던 대변동의 국면에 직면해있다.” 」 시진핑 주석이 2019년 12월 23일 베이징에서 열렸던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 말이다. 중
-
[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강한 제조업이 국가 안보의 초석”
━ 미국이 제조업에 목 매는 이유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몇 년 전 조선산업이 한창 어려울 때 울산에 있는 한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축구장만한 현장에 사람이 드나들 정도
-
김경수 “이재명도 ‘친문’…다 함께할 수 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7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에서 열린 '경상남도·경기도·경남연구원·경기연구원 공동협력을 위한 정책협약식'에 앞서 주먹인사를 나
-
[오병상의 코멘터리] 이준석대표 이후 빨라진 윤석열 행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을 방문, 김 전 대통령의 집무실을 살펴보고 있다. 6.15선언 21주년에 맞춰 15일 방문사실을 공개했
-
쓰레기 매립지에 갈매기, 까마귀 몰려든 까닭
지난달 13일 오전 11시쯤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제3-1 매립장에 생활폐기물과 건축폐기물 등을 실은 트럭이 줄지어 들어왔다. 트럭 중 일부가 생활폐기물을 쏟아내자 여러 명이
-
여권 원로 유인태, 이준석 돌풍 진단 “민주당 내부서 대선 끝났다 위기감”
유인태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31일 “이준석 돌풍에 민주당 내부에서 ‘대선 끝난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이날 SBS
-
[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웨비나 외교를 넘어 대면 정상회담을 향해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지난 1년 동안 한국을 포함해 내가 갈 수 없는 곳에 있는 사람들을 나와 연결해 준 것은 웨비나(웹세미나)였다. 웨비나와 애증
-
[선데이 칼럼] 역사 대신 신화에 집착하는 정부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기자/중앙콘텐트랩 “햇빛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달빛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 소설가 이병주가 대하소설 『산하』의 서문으로 쓴 게 딱 이 한마디였
-
[진중권에 할 말 있다] 이준석 "진중권의 우려, 시대착오적 기우에 불과하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페미니즘과 이대남(20대 남성)의 표심을 둘러싸고 수많은 논쟁이 오가고 있다. 21일자 중앙일보에 실린 진중권 전 교수의 분석을 잘 읽었다. 앞으로도
-
"태영호만 제정신이다…'이대녀'를 보는 여야의 착각"[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민주당이 2030 남성의 표 결집력을 과소평가하고 여성주의 운동에만 올인했으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말이다. 20대
-
곳곳에 역사의 혈흔, 울음이 ‘선전포고’ 하는 사월
━ 시로 읽는 세상 419 혁명, 세월호 등 4월의 역사와 눈물. 일러스트=김이랑 kim.yirang@joins.com 『논어』 ‘위령공편’에는 장애인을 대하는 공자의
-
"나로 인해 시작한 촛불혁명 완수" 명함도 없이 시장 출사표
■ 서울특별시장 선거 벽보에 즐비한 12명의 후보를 보셨죠. 거대 양당을 빼면 낯선 후보, 작은 목소리들입니다. 중앙일보 2030 기자들이 3040 후보들을 만나봤습니다. 서울
-
흙수저당 만든 87년생 그녀, 강남역에서 '강남해체' 외치다
■ 서울특별시장 선거 벽보에 즐비한 12명의 후보를 보셨죠. 거대 양당을 빼면 낯선 후보, 작은 목소리들입니다. 중앙일보 2030 기자들이 3040 후보들을 만나봤습니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