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바' 키운 정책이 '삼바' 옥죈다…부지 못 잡는 '송도 터줏대감'
국내외 바이오기업들이 입주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사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국내외 바이오 기업이 생산기지 확대 경쟁에 골몰하는 가운데 ‘송도 터줏대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민이 깊어
-
겨울 외투 패러다임 바꾼다...모던 실루엣과 극한 DNA의 조우 [더 하이엔드]
캐나다구스의 헤비 웨이트 다운(HWD·고중량 다운 파카류) 라인에 새로운 컬렉션 ‘패러다임’이 출시됐다.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두툼한 파카 스타일 대신 현대적 디자인을 가미한
-
“패션도 비건·업사이클링이 대세”…K패션의 재발견
양윤아, 박정실, 정관영(왼쪽부터 순서대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식품과 화장품에 이어 의류에도 ‘비건’(채식주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패션 플랫폼
-
“패션도 비건·업사이클링이 대세”…‘K-패션’의 재발견
왼쪽부터 양윤아 비건타이거 대표, 박정실 오버랩 대표, 정관영 카네이테이 대표. 사진 한국패션산업협회 MZ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식품과 화장품에 이어 의
-
7월 산업활동 트리플 감소…생산 0.7%·소비 3.2%·투자 8.9%
통계청 김보경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2023년 6월 산업활동 동향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
계묘년…과학의 눈으로 본 토끼
토끼를 앞두고 설치한 용인 에버랜드의 토끼 조형물 [에버랜드 제공]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검은 토끼의 해'다. 토끼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가축으로 널리 사육됐고, 이
-
[이번 주 리뷰] 김여정 막말, 청담동 거짓말…끊어진 출근길 문답(21~26일)
11월 넷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월드컵 #기준금리 #도어스테핑 #대장동 의혹 #이재명 #남욱 #김만배 #BTS #인도네시아 지진 #김여정 #가계대출 #기준금리 #청담동 술자리
-
美 시골마을서 밍크 4만마리 탈출사건…"80% 잡았지만 살처분"
오하이오주 서부 밴워트의 밍크 사육농장 ‘라이언 팜스’(Lion Farms)에서 지난 15일 밤에 밍크 4만 마리가 탈출했다. AP=연합뉴스 미국 오하이오주 한 작은 마을에서 최
-
"두려워해야 할 것은 어려움이 아니라 지루함" 70살된 몽클레르의 선언 [더 하이엔드]
‘패딩계의 명품’을 찾는다면 단연 이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가 떠오른다. 몽클레르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다. 보온성을 우선시해 두툼해질 수밖에 없는
-
온라인서 2억 에르메스 명품 파는 이 회사.."우린 당근마켓 팬"
지난달 27일 국내 공식 진출한 베스티에르 콜렉티브는 글로벌 최대 규모 럭셔리 리세일 플랫폼이다. 2009년 파리에서 설립, 현재 80여개 국 23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
'수면 빚' 전세계 1위 한국…잠 1시간 덜 자면 뇌에 생기는 일
최근 높은 기온과 습도가 밤까지 이어지면서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숙면을 위해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도 늘면서 수면과 경제학의 합성어인 ‘슬리포노믹스(sleepono
-
제재 때리자 가스 고문…러·유럽 '치킨게임' 뒤 '공룡' 따로 있다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환전소 앞을 러시아 여성들이 지나가고 있다. [EPA=연합뉴스] 러시아와 유럽의 '경제 난타전'이 동반 성장률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독일 통계청은
-
러·EU 성장률 동반 하락, 누가 더 버티나 ‘치킨게임’
━ 러시아·유럽 ‘경제 난타전’ 독일 북동부 루브민에 위치한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송 파이프라인 시설. [AFP=연합뉴스] 러시아와 유럽의 ‘경제 난타전’이 동반 성장률
-
"구찌, 동물가죽 안 쓴다"…줄기세포엔 왜 582억 투자했나
구찌 마몬트 마틀라세 숄더백. [사진 구찌] 모피 사용 중단을 선언한 글로벌 명품 패션그룹 케링이 세포를 배양해 '대체 가죽'을 만드는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를 했다. 케링은 구
-
기원후 1000년, 세계화가 시작됐다
1000년 1000년 발레리 한센 지음 이순호 옮김 민음사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처음 닿은 건 1492년. 이를 ‘발견’이라 부르는 건 유럽 중심의 시각이다. 알다시피
-
콜럼버스보다 500년 빨랐다, 바이킹과 지구촌 세계화 [BOOK]
책표지 1000년 발레리 한센 지음 이순호 옮김 민음사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처음 닿은 건 1492년. 이를 '발견'이라 부르는 건 유럽 중심의 시각이다. 알
-
임인년 '흑호'는 근친교배종?...호랑이, 어디까지 알고있니[호랑이 이야기②]
검은 호랑이. [인도 오디샤TV] 호랑이 이야기 ①100년만에 전 세계 호랑이 97%가 사라졌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육십 간지에서 임(
-
수출 가발, 여공 살던 ‘벌집’…디지털에 담은 구로공단 60년
서울 G밸리산업박물관을 찾은 한 관람객이 구로공단의 역사가 기록된 동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토요일인 지난달 20일 오후 2시.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
-
구로공단 역사부터 미래까지···산업유산 품은 G밸리산업박물관
G밸리산업박물관을 찾은 한 관람객이 구로공단의 역사를 압축한 영상을 보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토요일인 지난달 20일 오후 2시.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앞에
-
군밤 장수 모자, 은행강도 복면…올 겨울 복고가 부른 핫템
올겨울 추위가 예년보다 강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근 실용성을 강조한 겨울 모자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스타일과 보온성을 모두 갖춘 겨울 모자 제
-
[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노·소론 충돌한 그때, 인삼 찾아 조선 땅 뒤진 일본
━ 조선의 ‘캐시 카우’ 인삼 ① 일본 규슈박물관에 있는 인형 인삼과 관련 문서. 18세기 초반 부산 왜관에서 대마도를 거쳐 일본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② 대마도가
-
[소년중앙] 꽃이 진 자리, 몽글몽글 솜이 피어난다고?
[우리 주변 식물들의 비밀 이야기] 17 목화 뜨겁던 여름도 이제 한풀 꺾여서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졌습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서 가을이 되고 겨울이 되면 날씨가 추워졌다며
-
명품 에르메스, 600만원 '버섯 가방' 공개…비건이 열광했다
고급스러운 소재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가죽에도 ‘비건(vegan·채식주의자)’ 열풍이 거세다. 고급 가죽 가방을 만드는 럭셔리 패션 기업들도 앞다퉈 비건 가죽으로 만든 제품 출시에
-
양털 대신 친환경 소재 썼다…올겨울 트렌드는 ‘비건 패션’
스트레치엔젤스, 에코퍼 플리스 컬렉션 이미지 스트레치엔젤스, 에코퍼 플리스 컬렉션 이미지 합리적인 소비를 의미하는 가성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가심비를 넘어 자신의 신념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