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째 ‘엘레발’ … LG, 올핸 ‘김성근의 저주’ 끝내나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승리한 뒤 LG 투수 봉중근(가운데)이 두 손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중앙포토] LG의 신바람이 2013년 여름 프로야구를 흔들고 있다
-
승리한 LG, 세리머니가 없네요
NC 노진혁(왼쪽)이 지난달 30일 넥센전에서 모자에 꽃을 꽂은 채 인터뷰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물벼락 세리머니’로 시끄러웠던 프로야구가 유쾌한 반전에 성공했다. 선수단과 방
-
손연재 목걸이, 싸이 의상, 양학선 유니폼, 혜민스님 염주 … 14일은 따뜻한 나눔의 날
명사들 소장품 기증 잇따라 박원순 시장, 친필사인 저서 여섯권 장신썬 중국대사는 당삼채 말상 허동수 회장은 만년필·펜홀더·꽃병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나눔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
-
롬니, 라이언 영입 10일간 007작전 … 부통령 후보 지명 극대화 깜짝쇼
라이언부통령 후보 지명 깜짝쇼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뤄졌던 롬니 캠프의 비밀작전이 공개됐다. AP통신 등은 11일(현지시간) 첩보영화를 방불케 하는 폴 라이언 지명 과정을 상
-
자전거가 왜 도로에 들어와? 들어올 권리 있습니다
지난 1일 경북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 25번 국도에서 상주시청 소속 여자 사이클 선수단이 큰 사고를 당했다. 25t 트럭이 훈련 중인 선수단을 덮쳤다. 건강한 20대 선수 6명이
-
[프로야구] “프로야구는 서비스다, 관중이 와야 한다, 무게 잡지 않겠다”
이만수 SK 감독은 “40인 로스터제를 도입하고 미국식 자율야구와 한국식 조직야구를 조화시켜 강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하는 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감독이 서울시 을지로2가
-
3000m 장애물 ‘금은방’ 주인 된 케냐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는 켐보이. 육상 중장거리의 강국 케냐가 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3000m 장애물 결승에서 집안 경쟁을 펼치며 금·은메달을 차지했다. 2009년 베
-
이신바예바 6위 충격 … 새 미녀새 무레르 4m85 날았다
파비아나 무레르(30·브라질)가 3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장대를 짚고 뛰어오르고 있다. 무레르는 4m85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
홈런 공 앞에선 부모자식도 없다? 공 받은 엄마 웃고, 공 맞은 아들 울고
[사진=MBC 캡쳐] 타자가 친 홈런 공을 받기 위한 관중들의 치열한 경쟁. 야구장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글러브는 기본이고 잠자리채와 바구니 등 다양한 도구가 등
-
‘공 차는 공부 벌레들’ 하버드대학 축구팀 서울대와 경기하러 왔다
미국 명문 하버드대학교가 서울대학교와 축구로 한판 승부를 펼친다. 두 팀의 경기는 25일 서울대에서 열린다. 지난 19일 방한한 하버드대 축구팀은 23일 고려대 축구팀에 이어 3
-
우승 순간 김광현이 90도로 절한 포수 … 박경완입니다
‘팀 전력의 절반’이라 불리는 SK 포수 박경완은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도 공격과 수비에서 제몫을 톡톡히 해냈다. 사진은 지난해 정규 시즌 두산전에서 2루에 송구하는 박경완. [중앙
-
야구공은 수박만 하게 보이고 장거리 퍼트도 쏙쏙
최경주(오른쪽)와 타이거 우즈가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퍼트라인을 살피고 있다. 최경주는 우즈와의 시끄러운 동반 라운드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평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냈다.
-
[골프] 당찬 18세 이정민, 힘센 언니들 줄줄이 깨고 웃었다
한국여자골프에 장래가 촉망되는 대형 신인이 탄생했다. 이것이 대형 루키의 스윙이다. 이정민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4강전 2번홀에서 강력한 드라이브샷을 날리고 있다. [KLPGA
-
기쁘다 산타 1만3785명 상암벌에 오셨네 … … … 소년·소녀가장 도우러
크리스마스 때는 누구나 휴식을 취하고 싶다. 날씨가 추워 축구를 하기에 좋은 철도 아니다. 하지만 한국 축구에는 몇 년 전부터 크리스마스를 즈음해 스타들이 모여 자선 축구대회를
-
[프로농구] 추승균 ‘만년 2인자’ 떼고 첫 MVP … 4번째 우승
‘소리 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35·1m90㎝)이 끝내 울었다. 챔피언결정 7차전 4쿼터 막판 사실상 승부가 갈리자 그는 주먹을 쥔 채 오른손을 들어올렸다. 관중석을 향해 손
-
[KPGA] “참고 또 참았다” 탱크샷 폭발 … 첫 대회 2연속 우승
12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CC에서 끝난 신한동해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최경주가 우승을 확정한 뒤 갤러리의 박수에 모자를 벗어 답례하고 있다. [용인=뉴시스] 최경주(38·나이키
-
오페라에서는 왜 앙코르를 연주하지 않나
오페라에서는 아무리 큰 박수와 함께 ‘브라보’‘브라바’‘앙코르’‘비스’가 터져 나와도 박수소리가 그칠 때까지 동작을 멈춰서서 기다릴 뿐 실제로 ‘앙코르곡’을 연주하는 일은 없다.
-
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세 감독을 위한 프로야구 광고
물찬 제비 같은 현역선수 김재박의 실루엣이 화면을 채운다. 그는 날렵한 몸으로 국가대표 수비진을 지휘한다. 경상도 사나이 특유의 무뚝뚝한 표정. 좀처럼 입을 여는 법이 없다. 손짓
-
[PGA] 64좌 등정 우즈의 포효 ‘황금곰 니클로스 넘는다’
타이거 우즈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포효하고 있다. [올랜도 AP=연합뉴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3·미국)와 전설적인 골퍼 벤 호건(1912~97). PGA투어에서
-
돌싱 톱스타 4인의 은밀한 사생활 전격 공개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줄을 잇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연예계에는 유독 돌싱 스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파격적인 영화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이미연, 자유연애와 불륜 등 범상치 않은
-
'왔다갔다 시리즈'… 우승 세리머니도 갈팡질팡
'왔다 갔다 시리즈'에 우승 준비도 '왔다 갔다'.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홈 1, 2차전을 승리한 모비스 구단은 부산(3~5차전)에서 챔피언전이 끝난다고 보고 부산 사직체육관
-
초롱초롱 빛난 '여왕별 김초롱'
빨간색 베레모를 쓴 크리스티나 김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모빌 AP=뉴시스] 재미동포 크리스티나 김(한국이름 김초롱)은 여러 모로 튀는 선수다. 항상 베레모를 착용
-
현대 불방망이 빗속에도 타 올랐다
겨울을 재촉하는 11월의 굵은 빗줄기도 현대 유니콘스의 비상을 막지 못했다. 빗속을 뚫고 쏟아진 안타, 또 안타. ▶ 9차전까지 가는 혈전 끝에 삼성을 꺾고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
-
이기형 캐넌 슈터로 복귀 '전투 신' 골 세리머니 눈길
○…하프타임 때 열린 '캐넌 슛 콘테스트'에서 원조 '캐넌 슈터' 이기형(수원)이 1위를 차지했다. 10명의 선수 중 첫번째 키커로 나선 이기형은 시속 1백38㎞를 기록,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