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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중간첩이 KGB에 넘긴 정보, 한반도 운명을 바꾸다
━ [제3전선, 정보전쟁] 이중스파이 〈하〉 1950년 말 한국 전선으로 향하는 중공군 대열이 압록강을 건너고 있다. [중앙포토] 1985년 5월 워싱턴주재 소련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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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재외공관 테러 경보, 회색지대 도발에 대비를
김호홍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대북전략센터장 북한이 최근 중국과 동남아·중동 등지에서 대한민국 공관과 국민을 대상으로 위해를 시도하는 징후가 정보당국에 포착돼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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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파리올림픽 때 전세계 휴전을” 마크롱 “시, 러에 무기 안 판다 약속”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정상회담 전 포즈를 취한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펑리위안 여사(왼쪽부터).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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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오늘 5번째 ‘대관식’…2030년까지 6년간 러 대통령
2018년 푸틴 대통령 취임식. AF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취임식을 통해 다섯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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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러시아서 간첩혐의 구금 선교사 첫 영사면담 “영사조력 제공할 것”
러시아 외무부. AFP=연합뉴스 정부가 러시아에 간첩 혐의로 구금된 한국인 선교사 백모씨와 8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영사 면담을 했다. 이날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주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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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럽∙러∙중 안 가리고 테러…IS, 더 독해져서 돌아왔다
사라진 줄 알았던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IS)가 돌아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번째 집권에 성공해 '21세기 차르'로 등극하자마자 IS는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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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은 푸틴이 미웠다…'우람한 팔뚝' 복서 사진 꺼낸 속내 [세계 한잔]
「 용어사전 > 세계 한잔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에마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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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 가더라도 "행복"…미남계에 여비서 40명이 당했다
━ [제3전선, 정보전쟁] 여성을 유혹한 남성 스파이 동독 로미오 스파이에게 포섭된 서독 본 주재 미 대사관의 가브리엘 크리엠(Gabriele Kliem·사진 위쪽),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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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죄로 걸려도 "행복"…미남계에 여비서들 줄줄이 무너졌다
━ [제3전선, 정보전쟁] 여성을 유혹한 남성 스파이 동독 로미오 스파이에게 포섭된 서독 본 주재 미 대사관의 가브리엘 크리엠(Gabriele Kliem·사진 위쪽),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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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씩 체계적으로 총살"…6200명 꽉찬 러 공연장 생지옥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5선 성공 직후 발생한 초대형 테러의 용의자 전원이 검거됐다. 테러 당일 생지옥으로 변했던 공연장의 참혹한 실상이 속속 드러나면서 러시아 전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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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니 부인 "러 대선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 써…푸틴은 깡패"
율리아 나발나야가 1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주재 대사관에서 러시아 대통령 선거 투표를 마쳤다. EPA=연합뉴스 지난달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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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니 시신 공개 시간 끄는 러시아…추모객엔 입영통지서
러시아 당국이 옥중 의문사한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시신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시신을 돌려 받기 위한 가족들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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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죽은 나발니가 산 푸틴을 잡는 법
유지혜 외교안보부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가장 위협적인 정적이자 반체제 운동가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지난 16일(현지시간) 결국 숨졌다. 충격적이지만, 예상하지 못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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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니 시신 의문의 멍자국…반푸틴 사업가는 개목줄에 죽었다
사망 후 행방이 묘연했던 러시아 반체제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시신이 시베리아 북부의 한 병원에 안치돼 있었으며 가슴 등에 멍 자국이 발견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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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선희 외무상, 15∼17일 방러"…푸틴 면담∙무기 거래 촉각
지난해 10월 19일 방북 일정을 마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최선희 외무상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노동신문은 당시 최선희 외무상과 외무상 성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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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스키장 혼자 쓰고 "호텔 좋아요"…23세 백인女 정체는
러시아 출신 인플루언서 빅토리아가 북한 마식령 스키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 더 선 북한이 스키 리조트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러시아 인플루언서를 고용했다는 의혹을 외신이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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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지방선거 여당 압승...크렘린궁 “내년 대선서 푸틴 적수 없다”
러시아가 점령지 4곳을 포함해 치른 지방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이 압승을 거뒀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각에서 투표 조작 의혹 등을 제기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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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대장동 가짜인터뷰…5경기째 무승 클린스만(4~9일)
9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日 오염수 방류 #日 무인 달 탐사선 #GDP 성장률 #소비자물가 #서이초 교사 49재 #ASEAN #G20 정상회의 #北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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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문가 "北이 러에 무기 주면, 한국도 우크라에 무기 줄 수 있어야"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할 경우 한국도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에서 나왔다. 7일(현지시간)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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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그너 주둔 벨라루스 여행금지령 내렸다…"즉시 출국하라"
미국 정부가 21일(현지시간) 벨라루스에 있는 자국민에게 즉시 출국을 촉구하고, 벨라루스를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했다. 이번 조치는 벨라루스에 러시아의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이 주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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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국이 동북아 핵전쟁으로 몰아"...美 "우리 방위 약속 분명해"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 AP=연합뉴스 미국 국방부가 15일(현지시간) 북한의 거듭된 무력 과시와 미국을 향한 경고성 발언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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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방상 "미, 한반도 핵전쟁 위기 몰아넣어…무력만이 해법"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 맞이하는 강순남 북 국방상.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강순남 북한 국방상이 미국이 한반도를 핵전쟁 위기로 몰고 있다면서 무력만이 이를 막을 유일한 해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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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에 노출 가능성” 호주 의회, 인근 러 대사관 신축 막아
━ [제3전선, 정보전쟁] 대사관·주재국 창과 방패 싸움 호주 수도 캔버라의 러시아 대사관 신축 부지. 호주 의회는 신축하려던 대사관의 위치가 의회 근처라는 이유로 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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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에게 훈장 받은 KGB 스파이
스파이와 배신자 스파이와 배신자 벤 매킨타이어 지음 김승욱 옮김 열린책들 장면과 인물에 대한 세밀하고 꼼꼼한 묘사가 스릴러 소설을 보는 느낌을 주지만, 이 책은 엄연한 실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