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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원회, 제19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 선정
예술감독 CAC(정다영, 김희정, 정성규)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ts Council Korea, 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원회)는 2025년 베니스비엔날레 제19회 국제건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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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볼만한 전시: 파레노의 물고기, 김창열의 물방울에 홀리고
리움미술관에서 2월 말부터 대규모 전시를 할 필립 파레노의 설치미술 ‘내 방은 또 하나의 어항’. [사진 각 미술관] 지난해는 경기 침체로 미술시장이 조정을 겪었지만 미술 관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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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문화 상품에 날개를 달다
정해조의 삼베 옻칠 작품 ‘오색광율’. 최종관의 옻칠 작품.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말들은 많이 하지만, 정작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풀어내기가 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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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한국 미술 빛낼 작가 국립현대미술관서 찾아볼까
모두가 성공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 중 몇몇은 한국미술을 끌어갈 ‘대어(大魚)’가 될 것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젊은 미술가 발굴전인 ‘젊은 모색’이 막을 올렸다.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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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산책]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구 전시회 外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구 전시회 백제인의 찬란한 공예기술을 엿볼수 있는 사진전이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16일 시작해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되는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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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한국 근대미술 산책전
'근대미술의 산책'전은 1900~60년의 한국미술을 조망하는 '근대미술 다시 읽기'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 중인 회화 1백24점을 '관념, 현실 그리고 표현'(수묵화), '근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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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남 초대전 '…관능의 은유' 전
서있는 소의 뒷다리다. 거대하다. 다리 높이만 2m가 넘는다. 야생 소처럼 힘있고 위압적인 다리, 가축처럼 희생자 분위기를 풍기는 다리. 낯설다. 성곡미술관에서 29일까지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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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모색 2000-새로운 세기를 향하여〉展
거대한 눈이 전시실 정면에서 관객을 마주보고 있다. 디지털 3차원 애니메이션으로 처리된 눈은 율동적으로 떴다 감았다 하면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주시한다. 주의해서 보면 이 눈이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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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서 '젊은모색 2000…' 전
김홍석의 '사랑에 관한 세가지 의문' 은 지구인.외계인.관찰자의 세가지 관점에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가는 서사구조에 대한 조정자 역할을 하면서 이것이 예술가의 역할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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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조소와의 새로운 만남-'한국근대미술…보는 눈'展
현존 작품의 절대 수 부족과 회화 부문에 치우친 미술 연구자들의 관심 탓에 일반에 알려질 기회가 거의 없었던 우리 근대 조소 (彫塑 : 조각과 소조, 깎는 것과 붙이는 것 모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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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산의 얼이 숨쉰다 - 靑田 이상범展 14일부터 호암갤러리서
'한국미의 전형’탐구에 일생을 바친 이가 있다.중국의 관념적인 산수화와는 다른 세계다.바로 근대 한국화단의 제1세대 작가 청전(靑田) 이상범(李象範·1897~1972).한국적 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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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과천국립현대미술관-개선 여지없나
국립현대미술관 문턱이 높다는 이야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덕수궁 석조전 셋방살이를 거쳐 과천으로 옮긴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도심에서의 접근성을 비롯해 진입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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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한가람미술관 역사성 살린 전시회 풍성
국립현대미술관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으로 대표되는 서울지역공공미술관의 내년도 전시기획은 대체로「역사성」에 초점을 맞추게될 것으로 보인다.이와함께 국내작가의 개인초대전은 줄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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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술전 작가·작품 선정 편중 심하다
국내 작가들의 해외 진출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90년대 들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 같은 해외전의 급속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그 성과는 아직도 미미한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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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회화 속의 「한국성」모색"|「90현대 한국회화전」「서울국제미술제」등 나란히 열려 주목
현대회화에 있어서 「한국성」은 과연 어떤 것인가. 회화 속의 한국적 미감과 정신성을 모색해보는 2개의 대규모 전시회가 나란히 열리고 있어 주목된다. 오는 23일까지 호암갤러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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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작가 그룹 「메타복스」4년만에 해체 29일부터 녹색갤러리서 마지막 그룹전 "「탈 모던」해결 못해 자책감" 80년대 후반 한국화단 흐름에 파문
80년대 후반 한국화단의 일각을 점령하고 이른바 「탈 모던」의 기치아래 의욕적이며 조직적인 활동을 퍼오던 그룹 「메타복스(META-VOX)」가 오는 29일부터 9월7일까지 서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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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 판화작가들 국내 전에도 출품
동구공산권과의 미술교류는 지금까지 주로 판화를 통해 이뤄져왔다.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서울국제판화비엔날레에 동구권 작가들이 출품해오고 있으며 국내 작가들 역시 개인 자격으로 유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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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같은 초현대식 문화공간
과천에 새로 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25일 개관된다. 84년5월1일에 기공, 연인원 30만명을 투입해 2년4개월만에 완공했다. 건축가 김태수씨 (52)가 설계, 경기도 시흥군 과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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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문화계 "침체"벗고 "중흥"을 노린다| 미술·음악·연극·무용 등 올해의 주요 계획을 살펴보면
미술 85년 새해를 여는 미술계는 침체된 동양화의 부흥, 한일국교 20주년을 맞는 미술교류전, 한국미술의 세계화를 위한 외국유명작가 초청전등 의욕적인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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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문화계 우리는 무엇을 했나|미술
83년 미술계는 새로운 방향모색과 괄목할만한 외국작가전, 신장개업하는 화랑의 출현으로불황속에서도 활기를 띠었다. 80년대 들어서면서 일어난 동양화의 수묵화운동은 올해 튼튼한 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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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미술대전을 보고…윤명노(서울대미대·서양화)|참신함 속에 창의의 열기 가득
유난스럽게도 가뭄을 타고있는 7월의 불별 더위 속에서도 도심의 갈증을 축여주는 여름 제건이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두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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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판화 등에서 새로운 가능성 모색
이=지난해 미술계의 전반적인 흐름을 볼 때 공정적인 측면에서 두드려질만한 현장은 없었던 것 같아요. 새로운 문제제기는 거의 없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오=79년 후반기부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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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청년작가회(회장 김광우)
동인이 아니면서 동인인 「그룹」-. 한국미술청년작가회를 이렇게 부를수 있는 것은 이「그룹」이 어떤 일정한 이념이나 학연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문호가 개방돼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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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미술
77년의 미술계는 중진급 화가들과 소장「그룹」의 전시회 「러시」 속에 양적인 풍성함을 보여주었으나 질적인 면에서는 두드러지는 전시회가 드물었던 한 해였다. 그러나 뛰어나게 내세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