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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국에 앞서 리튬 부국 볼리비아와 MOU 체결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사진) 한나라당 의원은 6월 3일 정치 2선으로의 후퇴를 선언했다. “정치 현안과 당무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더욱 엄격하게 처신하겠다”고 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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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좌파 모랄레스 대통령 재집권 확실
남미 볼리비아의 에보 모랄레스(50) 대통령이 사실상 재선에 성공했다고 AP통신 등이 7일 전했다. 6일(현지시간) 실시된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 모랄레스 대통령이 압승을 거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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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일색’ 중남미 바뀌나
지난달 29일 치러진 중남미 우루과이와 온두라스 대통령 선거에서 좌·우파 후보가 각각 승리했다. 이를 두고 파이낸셜 타임스는 지난 수년간 중남미 정치 판도를 장악했던 좌파 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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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리튬 대박
리튬은 세상을 바꾸는 금속이다. 가장 가벼운 금속이지만 몰고 온 변화는 묵직했다. 리튬의 잠재력을 처음 알아본 이가 60년 전 호주 정신과의사 존 케이드다. 그는 요산이 조증(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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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 미군기지 추진 … 주변 좌파국가 발칵
“남미에 전쟁을 불러올 수도 있다.”(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콜롬비아는 남미 민중의 배신자다.”(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콜롬비아가 미국과 추진 중인 군사기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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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제재안 이행 전담 미국 범정부 조직 구성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안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관련 부처 담당자들로 구성된 전담 협의 조직을 구성했다. 이 조직을 필립 골드버그 전 볼리비아 주재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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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통령 전용기
“변변한 대통령 전용기 한 대 없다는 사실이 부끄럽다.” 이명박 대통령의 말이 아니다. 전용기 구매 예산을 신청했다가 퇴짜를 맞은 볼리비아의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의 지난해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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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 집권 노리는 차베스 “미국과 화해할 준비 됐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종신 집권의 갈림길이 될 개헌안 국민투표(15일)를 앞두고 미국에 화해 제스처를 보냈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차베스는 14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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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폭락하자 반미 산유국들 ‘기죽어’
지난해 중반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았던 원유가가 40달러 아래로 폭락하면서 국제 정세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석유 무기’를 앞세워 영향력을 키우던 베네수엘라·러시아·이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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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의사당 사태는 제2의 촛불사태
드디어, 드디어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눈앞에 벌어졌다. 지진파를 맞은 흙벽돌집처럼 국가 권위가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다. 뭐라 말할 수 없는 난장(亂場)이다. 경위와 방호원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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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 아소·사르코지 … 스포츠 매니어 세계 정상들
버락 오바마(47)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농구광이다.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즐기는 차원을 넘어 학생 시절 선수로도 뛰었다. 하와이 푸나후 고교 시절 센터 및 포워드로 뛰면서 3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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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투표 앞둔 볼리비아 혼란
남미 볼리비아가 정·부통령 및 주지사 신임투표를 앞두고 극심한 국론분열 위기에 빠졌다. 야당들은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다음달 10일 실시되는 신임투표를 취소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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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61년 만에 좌파 집권
남미 파라과이에서 20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에서 가톨릭 주교 출신의 좌파 정치인 페르난도 루고(56·사진)가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집권 콜로라도당의 61년 통치가 막을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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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퇴진 이후 쿠바는 특파원 2신
“형제 차베스여, 당신의 나라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20일(현지시간) 쿠바의 수도 아바나 중심가에 자리 잡은 보건부 현관, 활짝 웃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사진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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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연봉 받는 국가 원수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국가 원수는 누구일까.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리센룽 총리가 약 205만달러의 연봉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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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열정 … 영웅과 허상 사이
"저는 더 이상 과거의 제가 아닙니다." 낡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난과 불평등에 찌든 남미 대륙을 돌아본 뒤 청년 에르네스토(체 게바라의 본명.사진)가 비장한 표정으로 던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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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볼리비아 ‘수도 이전 반대’ 100만 시위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 인근에 있는 엘알토(El Alto)시에 20일 100만여 명이 모여 수도 이전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는 각 지역 및 직능, 농민 대표들까지 합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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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기 고도제한 '없던 일로'?
6월 29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날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은 국제축구경기 고도제한에 반대해 온 에보 모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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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대통령 이번엔 6000m 고산서 '축구 시위'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左)이 13일(한국시간) 볼리비아 최고봉인 사하마산(해발 6542m) 정상 부근 6000m 지점에서 15분간 축구를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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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대통령 '3600m 고산 축구, 왜 안 돼 ?'
해발 2500m 이상 고지대에서 국제경기 개최를 금지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조치에 대해 남미국가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FIFA 결정의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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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매 '우회 루트' 속속 등장
전 세계 마약 밀매가 새로운 '우회 루트'를 타고 번창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각국이 벌이는 '마약과의 전쟁'을 피해 전통적인 마약 밀매 루트 대신 새 루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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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 사회주의 중국 21세기 초강대국 될 것"
"시장경제에 바탕을 둔 사회주의(market socialism)가 중국을 21세기의 초강대국(super power)으로 만들 것이다." 지난 9개월간 병상에 있던 피델 카스트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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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너지 정상회의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右)이 15일 서부 도시 마라카이보에서 자신이 진행하는 TV.라디오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대통령'에 출연한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대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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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부시 뒤좇으며 '반미 집회'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左)이 10일 볼리비아를 방문,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홍수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차베스 대통령은 피해 복구 작업을 위해 15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