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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 투표로 '좌파 혁명'
중남미가 좌파 돌풍에 휩싸였다. 3억6500만 명에 달하는 인구 중 3억 명이 좌파 또는 중도 좌파 정권 아래서 살고 있다. 18일 볼리비아 대선에선 좌파 후보 에보 모랄레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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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서강대학교 손병두 신임총장
서강대가 '최고경영자(CEO) 출신' 손병두 총장 시대를 열었다. 신임 손 총장은 재임기간 동안 1000억원을 모아 서강대를 소수정예의 명문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한 의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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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미국에 우리 문화 전령사 많이 퍼뜨려야죠"
"미국에서 한국 문화 전령사 역할을 할 교사들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Teach Korea Corp, TKC)을 준비하느라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미 예일대 동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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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밥 우드워드 워싱턴 포스트 부국장
▶ 밥 우드워드가 미국 워싱턴DC 조지타운의 자택에서 50분간 중앙일보의 인터뷰에 응했다. 우드워드의 답변은 간결하고 자신감이 넘쳤다.▶ 우드워드 친필 서명 ‘중앙일보 독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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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홍주씨, 케리 당선 땐 미국 연방대법관 유력
존 케리 민주당 후보가 다음달 미국 대선에서 이길 경우 한국계 미국인인 고홍주(사진)예일대 법대 학장을 연방대법관으로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고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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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고홍주씨 성공 비결은?
한국계 미국인 해럴드 홍주 고(48.고홍주)씨가 미국 최고의 법률대학원 예일대 로스쿨 학장에 임명된 것은 두고두고 감동을 더한다. 재미동포 가운데 죽자고 땀흘려 재력(財力)으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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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눈물이 없다면 희망도 없다
얼마 전 취직 못한 젊은이들을 모아 좌담을 한 기사를 읽었다. 한 사람은 "점심시간쯤 시내엘 나가보면 목에다 회사 출입증을 걸고 다니는 직장인들을 보게 되면 왜 그리 멋있게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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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우뚝선 '자랑스런 한국인'] 고홍주씨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미주 한인으로는 최고위직인 국무부 인권담당 차관보를 지냈던 고홍주(48.미국명 해롤드 고) 예일대 법대 교수가 이번엔 재직 중인 대학 학장이 된다. 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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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책 낸 장택상 전 총리 딸 장병혜씨
"요즘 한국 아이들은 공부를 무슨 대단한 일로 생각하는 듯해요. 마치 엄마.아빠를 위해 공부를 마지 못해 해주는 것 같아요. 부모들도 자식들이 공부한다고 하면 꼼짝 못해요.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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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은 예일대 동창 대결
2004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예일대 동창생끼리의 전쟁'이라고도 불린다. 조지 W 부시 현 대통령이 예일대를 나왔고(1968년 졸업), 현재 민주당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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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가 닉슨·인품의 포드·지적인 클린턴도 좋지만 "덜 똑똑한 레이건이 최고"
통찰력이나 지적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곧바로 성공적인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미 역대 대통령 4인의 통치 스타일을 분석하고 있는 신간 『CEO대통령의 7가지 리더십』(원제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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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낙방생 미국 명문대 간다
고등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고도 국내 대학에 낙방한 고교 동창생 두명이 미국 명문대에 나란히 합격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서울 개포고를 졸업한 이원형(20)군과 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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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경영 체제 곳곳에서 시동
3세대의 비상-. IMF 관리체제 뒤 수난을 겪은 재계가 본격적인 3세 경영체제를 맞고 있다. 재벌체제로 대변되는 한국식 자본주의가 막을 내리는 듯 보였지만 지난해말 인사를 기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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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치] 비난화살 맞는 미국 선거제도
미국 민주주의의 명예로운 전통은 질서있는 권력 이양(移讓)에 있다. 전투(선거)가 끝나면 무기를 버리고 올리브 가지를 드는 것이 미덕이다. 그러나 이번 대통령선거는 전혀 다른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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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기꾼'에 당한 '부유층 애마부인들'
'경복고.서울대 법대 졸업. 사시.행시 합격 후 미국 예일대 로스쿨 수료' . 검사.국제변호사를 사칭해 부유층 부녀자들로부터 수십억원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28일 서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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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예일천하'…부시·체니등 동창생
미국 권부는 예일대 천하인가. 43대 미국 정.부통령 후보 4명 가운데 3명이 예일대 출신이어서 나온 말이다. 공화당 정.부통령 후보인 조지 W 부시와 딕 체니, 민주당 부통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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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홍주 美국무부 인권차관보 집안은…]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지난 9월 미 국무부의 민주주의.인권 및 노동담당 차관보에 해럴드 고 (한국명 高洪柱) 예일대 법대 석좌교수를 지명했다. 이후 한달 만인 이달 22일 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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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고홍주 美국무부 인권차관보
그는 끝내 정장차림으로 사진을 찍었다. 자연스런 모습을 위해 양복 윗옷을 벗고 찍자고 했더니 웃으며 대번에 손을 내저었다. "아버님께선 항상 몸가짐을 근엄히 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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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홍주 美국무차관보…한국적 자녀교육이 인물 키웠다
지난 22일 한국계 2세 고홍주 (高洪柱.44) 예일대법대 교수가 미 상원 인준을 거쳐 국무부 인권담당 차관보에 임명됐다. 그의 성공엔 부모의 한국적 자녀교육이 큰 몫을 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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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2세 고홍주씨 미국무부 인권담당 차관보 내정
[워싱턴 = 김수길 특파원]한국계 2세이자 미 예일대 법대 교수며 이 대학 국제인권연구소 소장인 고홍주 (高洪株.44.미국명 해럴드 고) 씨가 미 국무부 인권담당 차관보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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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보다 사람이..."자서전 낸 전혜성씨
전혜성(全惠星.67)씨는 지난 반세기 가까운 세월을 미국에서살아왔다.당연히 한국보다 미국이나 재미교포 사회에서 더 잘 알려진 한국 여성이다.최근 국내의 한 출판사가 『엘리트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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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화 양당의 선두 후보주자 부인2명의 치열한 다툼
미국 대통령 예비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민주.공화 양당의 선두후보주자 부인 2명의 맹렬성과 경력.성격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화당 선두주자 보브 돌 상원의원의 부인 엘리자베스 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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訪韓구스타브 스페드 UNDP총재
지난달 30일 정부초청으로 방한한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의 제임스 구스타브 스페드 총재(53)를 1일 저녁 호텔 신라에서 만났다.스페드 총재는 31일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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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안보관 유연한 정치학자/통일부총리 이홍구씨
88∼90년 제14대 통일원장관에서 다시 통일부총리로 격상돼 통일원에 복귀한 남북문제 전문 정치학자. 통일원장관 재직때엔 「한민족 통일방안」을 마련했고 통일원의 위상을 높이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