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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여성 해병대, 제주 126명 특별한 이야기 유료 전용
작업복처럼 생긴 어둡고 헐렁한 의복. 가슴에 달린 명찰과 엉성한 모자. 제복을 입은 몇 명의 남성을 제외하면 대부분 10대 후반인 120여 명의 소녀. 볼수록 묘한 불일치가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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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이었다, 이렇게 뜨거운 친목여행…1박2일 '댕댕버스'
'댕댕이 제주 전세기'에 탑승한 반려견의 모습. 창가 좌석에 반려견 전용 시트가 마련돼 있다. 사진 공항사진기자단 ‘펫팸(Pet+Family)족’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이른바 ‘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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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하라 당했다" 이름 걸던 전통 사라진다…명찰 감추는 日
#일본 도쿄의 한 편의점 점장 A(60)씨는 아르바이트 직원의 실명을 거론하며 쓴 악성 리뷰 때문에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구글맵 점포 평가란에 "여자가 애교도 없이…이런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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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시집 온 ‘일본댁’…어촌마을 ‘영업부장’ 되다
3년째 울산 어촌마을 방어진의 문화 해설사로 활동 중인 사카시타 사나에. 김윤호 기자 40대 한 일본인 주부가 3년째 울산의 어촌마을에서 ‘마을 해설사’로 활약하고 있다.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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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일본인이 왜?…방어진서 마을 해설사 뛰는 40대 주부
방어진 '마을해설사' 사카시타 사나에. 그는 올해로 3년째 문화해설사로 활약하고 있다. 김윤호 기자 40대 한 일본인 주부가 3년째 울산의 어촌마을에서 '마을 해설사'로 활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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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시시각각] 콩밭으로 몰려간 공직자들
서승욱 논설위원 ▶김남국='점성이 높은 유산균을 경구용 의약품으로 봉입하기 위해 이중 유화액적에 최적화하는 실험 과정을 분석하고 결과를 담고 있는…' 이 논문을 1저자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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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대를 미뤘다… 포탄에 1m 깎인 734고지 유해 발굴 위해
━ SPECIAL REPORT - 철원군 김화지구 유해 발굴 현장 가보니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제15사단 장병들이 지난달 31일 강원도 철원 734고지에서 발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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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미사일 쐈다면 이미 저승행"…9분 늦은 문자에 분통
31일 북한의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 발사에 따른 서울시의 경계경보 오(誤)발령 소동은 재난안전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사이 소통 부족과 기계적인 매뉴얼 대처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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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 항공서비스과 신입생 비전선언식 개최
연성대학교 항공서비스과에서는 지난달 27일 ‘2023 Good Start! 비전선언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항공서비스과 설립 이래 매년 진행되었으며, 올해로 15회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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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대뜸 권총 들이댔다, 한국노총 본부장 총살당할 뻔 유료 전용
17년 전이다. 2006년 9월 17일 금강산 통행검사소. 당시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이던 양정주(현 기술보증기금 노동이사)씨의 머리에 북한군이 권총을 겨눴다. 말로만 듣던 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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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은아, 선생은 왜 된 거야? ‘더 글로리’ 떡밥의 찝찝함 유료 전용
동은아, 넷플릭스 1위래. 그런데, 왜 그랬어? ‘더 글로리’의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파트2(9~16회)는 공개(3월 10일) 사흘 만에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 앞서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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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중에도 폭언" 전공의 괴롭힌 양산부산대병원 '父子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연합뉴스 양산부산대병원의 전·현직 교수가 전공의들에게 폭언과 사직서 강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후 가해자와 분리 조치 됐지만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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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온상’ 무늬만 법인차…연두색 전용 번호판 도입되나
비싼 차량을 법인 명의로 산 뒤 사주 일가나 고위 임원이 사적으로 사용해 논란인 것과 관련, 국민 10명 중 8명은 ‘법인차 전용 번호판’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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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온상' 무늬만 법인차...국민 84% "전용번호판 도입해야"
[자료 국토교통부] 비싼 차량을 법인 명의로 산 뒤 사주 일가나 고위 임원이 사적으로 사용해 논란인 것과 관련, 국민 10명 중 8명은 '법인차 전용번호판' 도입에 찬성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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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할매글꼴’ 주역들 학사모 쓰던날, 덩실덩실 춤사위
25일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지사(가운데)로부터 졸업장을 받은 ‘칠곡할매글꼴’ 할머니들이 춤을 추고 있다. 김정석 기자 “차렷! 선생님께 경례!” 25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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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에 교단 선 이철우 경북지사…'칠곡할매글꼴' 할매들과 특별한 수업
25일 오전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1층 미래창고에서 '칠곡할매글꼴' 주인공인 할머니들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수업을 받기 전 인사하고 있다. 김정석 기자 “차렷! 선생님께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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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건희 군복 착용에 "대통령 노릇"…김정숙도 입었었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김건희 여사가 군복을 입고 현지 파병부대를 찾은 것을 두고 야권에서 "대통령 노릇을 한다"는 비판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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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콧물 쏙 뺀 '훈련병' BTS 진…화생방 훈련 모습 공개됐다
신병 교육대에서 훈련을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6일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 캠프’의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 카페에는 훈련 중인 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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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소통 이루는 3억 몸값 명품 ‘착한 피아노’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기부하는 피아노’ 첫 탄생 지난달 29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을 바라보는 산자락 끝에 새로 지어진 아담한 공연장 ‘명선아트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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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나 잘생겼다는 사람 안 믿어"…폭소 터진 靑 만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8일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축하 만찬을 가졌다. 이날 2시간여 동안 진행된 만찬에서 윤 대통령 부부는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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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실종 여중생 구했던 '개과천선' 군견 달관이…10년 군생활 끝에 은퇴
10년간의 군 복무 중 실종된 여중생을 구출하는 등 수 많은 군사작전에 투입돼 임무를 완수한 육군 제32사단 기동대대 소속 군견 ‘달관’(수컷 셰퍼드). 프리랜서 김성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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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중심은 내가 아니다" 몰몬교 장로가 말한 신앙 핵심 [백성호의 현문우답]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길을 가다 보면 하얀 셔츠에 검은색 명찰을 단 외국인 선교사를 만날 때가 있다. 두 명씩 짝지어 다니는 그들은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몰몬교)의 선교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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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韓최초 '스튜어디스' 명칭 없앤다…이젠 어떻게 부르나
대한항공이 창사 이래 남녀로 구분해 사용하던 객실 승무원 명칭을 통합한다. 남녀 객실 승무원을 '스튜어드', '스튜어디스'로 구분하던 명칭이 50여년 만에 사라진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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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판 잔혹동화, 팬데믹 시대 심리극으로 변신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무용극 호동’ 이지나 연출·이셋 음악감독 국립무용단 60주년 기념작 ‘2022 무용극 호동’의 창작진으로 참여하는 이지나 연출(오른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