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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후 도로복구 방치 사고 위험
지하철 1호선 공사로 파헤쳐 진 길을 되메운 뒤 도로 차선을 제대로 긋지 않거나 울퉁불퉁한 길을 방치해 운전자들에게 '공포의 길' 이 되고 있다. 차선이 보이지 않아 접촉사고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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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로표지판 안보여 사고 위험
대전시유성구봉명동 리베라호텔에서 구암동 쪽사거리를 지나는 운전자들은 당황하기 일쑤다. 사거리 신호등 바로 옆의 교통표지판이 가로수에 가려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따라서 이곳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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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양지 별미집 上. 광주.전남
연재를 시작하면서 그 첫번째 휴가철 행선지로 서울에서 광주를 거쳐 강진.해남.진도.완도의 다도해(多島海)에 이르는 전남지역을 선택키로 했다.광주를 포함한 전남지역은 지리적으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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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산청간 국도 확장공사로 대형트럭들 기세에 운전자들 불안해
지난 21일 진주~산청간 국도를 이용,부산에서 전북 전주로 가려던 尹모(53.부산시동래구온천2동)씨는 국도 확장공사장을 드나드는 대형트럭들의 살인운전에 놀란 가슴을 며칠이 지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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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소설 한국주먹현대사' 저자 김용남씨
우리시대 마지막 건달 용팔이’ 그가 다시 돌아왔다.그가 25일 출간 예정인 ‘용팔이-소설 한국주먹현대사’(한뜻 출판사)5권 시리즈의 교정지를 한묶음 들고 나타났다면 전혀 어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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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업종에도 사람들 몰려 - 택시기사 구인 사라지고 정화조 청소도 마다안해
경기불황 탓인가.올들어'더럽고 어렵고 위험한' 이른바 3D업종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운전사가 없어 차량을 놀리던 택시.버스업체는 운전사가 남아돌아 차를 풀가동하는 회사가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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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족 굿바이?
서울신촌 로터리에 있는 그레이스 백화점.건물에는.신촌 지엔느-그레이스'라는 캠페인 테마가 요란스레 걸려 있다. 이 곳은 지난 94년,뜨거운 바람이 되어 우리나라에 몰아쳤던.미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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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파업사태 解法-권영길 민주노총 위원장
노동계 총파업으로 시민들은 불안하다.노동계는 개정된 노동법이근로자들의 목을 조이는 악법이라고 주장하며 정부를 상대로 총파업의 강도를 높여나가고 있다.정부.여당은 노동자들이 법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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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자
〈한국화〉 吳昌祿 魏振守 金喜男 朴鍾玟 조영란 金顯哲 權賢子禹素然 李榮煥 李準禧 李炯錫 乃惠薰 金用旭 金瓊煥 柳喆秀 李光雨 劉興洙 趙慶珠 崔鎭浩 崔錫圭 許琪珍 李坰模 全美仙 金政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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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애인님 모집 합니다"
「도둑님 모집」「새 애인 구함」-. 일간신문 광고에 공공연하게 도둑이나 애인을 모집한다는 문구가나타나고 있다.소매치기단등에서 도둑을 모집한다고 공개적으로 광고할리는 만무하다.애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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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엔 선율 길위엔 뮤즈-손수레 테이프장사 神인가 癌인가
거리가 잠시 뜸해진다.한낮내내 시달렸던 차량행렬에서 벗어나는모습을 보이는 것이다.엷은 어둠이 잿빛 콘크리트덩어리의 살풍경을 가려줄 무렵 은근한 불빛 사이로 젊음이 꿈틀거린다. 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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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연막.쓰레기 태우는 연기등 화재오인 신고 소방업무몸살
지난달 15일 밤10시30분쯤 명동에서 의류점포를 하는 李모(30)씨는 셔터가 내려진 옆점포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소방서에화재신고를 했다. 5분쯤후 소방차가 도착,소방관들이 셔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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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우리말.문화 잘몰라 애로 사항 많아
지난주 대구시 한 염색공장에 취업한 베트남인 근로자 A씨는 업무종료시간 10분을 남겨놓고 실려온 화물의 하차작업을 거부하다 한국인 상급자와 심하게 싸웠다.공장장 金(47)씨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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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바캉스용품 구입 동대문.남대문.영등포시장 가볼만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시기.바캉스 용품도 실속있게 구입하는요령이 있다. 오래 전부터 상권이 형성됐으면서도 일반인들에게는 최근들어 알려지기 시작한 청계 카메라 시장,박리다매(薄利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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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단란주점화재 29세 소방관의 殺身
술집 화재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펴다 미처 불길속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순직했다. 14일 오후8시40분쯤 강원도속초시동명동 로얄빌딩 7층 나이아가라 단란주점에서 화재진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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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명동 큰도로.관철동에 차없는 길
「시민들에게 열린 서울」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어야 하는가. 김진애박사는▶걸으면서 구경할 것이 많고▶길을 가다 쉬고 싶어주변을 돌아보면 반드시 쉴 곳이 있고▶아무건물이나 주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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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행자는 괴롭다
인구 1,200만의 거대도시.21세기 태평양시대 통일한국의 심장부로 웅비할 서울.그러나 서울은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는 커녕600년전 외적을 방어하기 위해 구축된 「성곽도시 한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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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임원 명단
◇회장.부회장^현대자동차 명예회장 鄭世永^그룹회장 鄭夢九^그룹부회장 겸 현대건설 회장 겸 현대상선 회장 鄭夢憲^그룹고문 李春林^현대상선 고문 玄永源^현대엔지니어링 회장 朴載冕^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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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미도파,전주상권 신경전
신세계와 미도파백화점이 전주에 간다.서울 명동에 이어 두번째로 지척인 거리에서 이웃사촌으로 경쟁하게 되는 것이다. 전주지역에는 전주코아.전주.전풍.한아름 등 4개 지역 백화점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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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地價 2년만에 올라-서울명동 商銀지점은 99만원 내려
지난 93년부터 연 2년째 내림세를 보이던 개별 공시지가(地價)가 올들어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건설교통부가 30일자로 공고한 95년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전국 2천5백52만9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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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땅거미가 지는 인천의 전철역 주변은 북새통이다.서울에서 퇴근하는 사람들이 떼로 밀려온다.수를 헤아릴 수도 없다.아침이면 이들은 다시 서울로 떠난다.그들은 낮시간을 서울에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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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참사현장 이모저모-마구잡이 공사 참변에 시민 분노
○…사고 소식을 듣고 현장에 달려온 대구시민들은 사상자의 상당수가 등교길 학생들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웬 날벼락이냐』며 망연자실했다. 이들은 특히 가스가 남아 있는 현장 지하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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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복사기
요즘은 웬만한 사무실이라면 거의 빠짐없이 구비하고 있는 것이복사기지만 불과 20,30년전만 하더라도 사정은 전혀 달랐다. 당시만 해도 대부분의 관공서나 학교.사무실 등에서는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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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걸고 품질보증 합니다-얼굴마케팅 확산
「제 얼굴 보고 사세요」. 「제 얼굴을 걸고 끝까지 책임져 드립니다」. 최근들어 제품이나 매장(賣場) 등에 만든 사람이나 책임자의 얼굴사진을 붙여놓고 판매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