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제3화 고려신사 59대 궁사 고려징웅씨(2)|제1장 자랑스런「귀화인」의 후예들
궁사와 자리를 같이한 넓은 방안 머리 위에는『신덕여천』이란 큼직한 액자가 걸려 있다. 고려신사는 출세의 신, 개 운의 신으로서 극히 영험이 있다고 신사소개「팸플릿」은 말하고 있다
-
(10)제3화 고려신사 59대 궁사 고려징웅씨(1)|제l장 자랑스런 한국인의 후예들
고려신사는 동경의 서북쪽 약 50km 되는 곳에 있다. 동경교외선의 분기 역 지대에서 서무선 전차를 타고 1시간쯤 달리면 고려 역에 이른다. 또 동북본선 대궁 역에서 갈라지는 국철
-
(10)서산군 연포 해수욕장
연포 해수욕장이 있는 서산반도는 마치 지도를 보면 나무뿌리처럼 생겼다. 하도 진기한 지형이어서 지도만 봐도 흥미롭다. 이 반도에는 만리포·연포·몽산포의 3개 해수욕장이 거의 같은
-
구청관할구역도 일부개편|진관동 신설, 관악구에 사당3동·동작동
서울시가 성북구 증설이후 24년만에 새로이 2개구를 증설함과 아울러 출장소를 개편 강화하고 3백7개동올 3백17개동으로 늘리는 것은 늦은감이 없지않으나 날로 폭주하는 행정수요를 보
-
망우묘지 진입로 확장
서울시는 망우동 공중묘지 성묘객들의 불편을 덜기위해 오는24일부터 4월5일까지 묘지입구에서 묘지사무소에 이르는 폭3m·길이 2백50m의 진입로를 폭6m로 확장한다. 시 당국은 이에
-
회심의「한표」…차분한 대열
제9대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송선거가 전국1만1백2개 투표소(무투표당선2개지구 투표소제외)에서 27일상오7시부터 하오6시까지 일제히 실시되었다. 이날 투표는 과거 흔히 국회의원
-
(6)한파에 열띤 설전도 얼어붙고
【성북】주말과 일요일 각 선거구가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열어 2·27 설전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갑자기 싸늘해진 날씨로 뜨거운 말들은 그 자리서 얼어붙었다. 유권자 53만 명으로
-
통일주체 국민회의 대의원 선거법 전문
제1조(목적) 이 법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국민주권을 행사할 통일주체 국민회의 대의원(이하 「대의원」이라 한다)을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에 의하여 공정히 선거함으로써 민주
-
충돌사고 내고 도주 끝에 잡혀-뇌물 주려다 구속돼
수도 서울시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서울 계엄사무소는 12일 도로법규를 위반하고 이를 기피하기 위해 뇌물을 준 임성우씨(31·성북구 수유동354의6)를 뇌
-
추석성묘 가이드
22일은 추석, 망우리·용미리·벽제리·내곡리 등 공동묘지와 각 공원묘지에는 선조의 묘를 찾아 많은 성묘객들이 모여든다. 서울시는 21일 이들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봉사계획을 마련
-
내부체질개선 모색한 70년대 기업
70년대 기업은 외연적으로 더욱 복합화·고도화를 거듭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산업구조개편에 대응한 내부의 체질개선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컴퓨터」뿐만 아니라 전자탁상계산기·복사
-
(316)새마을운동 스스로 일구어내고 고장을 살찌게
전북 남원군 운봉면 신기리. 춘향골 남원동쪽 19㎞떨어진 지리산기슭, 해발 4백50m의 고지대에 위치한 외딴 이 마을은 지리적 조건으로 10여년 전만 해도 폐촌처럼 한산해 보인
-
총선 막바지의 「이색」경연|「5·25」만상
조직은 당 조직에 그치지 않고 갖가지 사조직이 있다. 사조직은 씨족 같은 재래식이 많지만 「박테리아」번식법이란 새로운 비밀 특수 조직이 생겨났다. 이 「박테리아」번식법은 당기간 요
-
「5·25」주자…후보들 24시간
8대 국회를 향한 입후보자의 길은 여야를 막론하고 고달프고 분주하다. 새벽부터 찾아오는 유권자들의 성화로 눈을 떠 선거전략의 일일점검을 끝내고 잠자리에 들기까지 후보자들의 일과는
-
(1)
서울시는 8일 올해 제1차 구 복지사업 7백58건 공사 내용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1차로 확정된 구 복지사업은 14억9천9백78만원을 들여 벌이는 것으로 도로 96건에 1억6천
-
구별로 본 복지사업 내용
(괄호 안은 폭·길이m) ◇하수도 ▲현저1동 42부근(2·4, 1) ▲현저200동 사무소 건너현(2·4백80) ▲문화촌버스종점(45∼60, 350) ▲홍제3동227(75, 350
-
3층 「콘크리트」건물 붕괴|지하도 입구를 매몰
【인천=전영수·박정원기자】8일 하오 2시 40분쯤 인천시 송현동 100의 92 동인천 지하상가 북쪽에 연결된 3층 「블록」건물 (연건평 1백 60평)이 폭삭 무너져 상가입구 4개점
-
바닥난 수돗물…그 지대를 가다
수도물 부족은 이제 서울시민을 물 전쟁의 단계로 몰아 넣고 있다. 급수차의 물을 서로 차지하려고 이웃 동민들끼리 싸움까지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 수도물 부족은 3개월 가까이
-
남제주서 또동굴발견
【제주】 남제주군 성산면 수산리 서남쪽 2km지점 속칭 참옥지 벌판에서 만장굴 길이 (6천 9백 78m)에 가까운 큰 용암굴이 발견됐다. 21일 성산면 수산리 오남종씨(32·성산면
-
통지표 없어 항의 지방선 막걸리도
17일 상오 신민당 대전시 당에서는 대전지방국세청 안에 설치된 대전시 선화 1동 투표소입구에서 향군 복장을 한 소대장급 향군들이 투표소에 들어가는 사람을 붙잡고 찬표에 찍으라고 권
-
동굴속서 최후발악
【흑산도=김남술·모보일기자】낙도해안 자연동굴에 스며들었던 흑산도 무장간첩선 잔비6명은 동굴이라는 지리를 이용, 최후발악을했으나 우리특공대의 용감한 근접전으로 때죽음을당했다. 잔비들
-
갱내에 갇혀 2일째
【대전】 22일 하오 1시30분쯤 청양군 사양면 구룡리의 구봉 광산(금광) 갱내에 배수 작업하러 들어갔던 배수부 김창선(35·구룡리)씨가 수항이 무너지는 바람에 갱내에 갇혀 23일
-
「야당활동감시」등 지시
【대구】영천군 산업계장 김영달(30·영천군 대창면 대창동 145)씨가 5일 상오 행정당국이 전국 공무원에게 ①투표용지표는 가급적 6·8투표일 임박해서 배부하라 ②대리투표는 선거당일
-
(12) 마포구
9개 구 가운데 가장 발전이 뒤늦은 곳이 마포구. 항상 개발 계획에서 소외된 채 해마다 한강 물난리만 겪어야 하는 곳이 마포구였다. 그러나 제2 한강교가 놓인 후 사정이 약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