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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프랑스여권 2권 갖고 있었다"…레바논 대통령 '보호' 약속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은 지난해 4월 9일 변호인을 통해 일본 내 외신기자들에게 동영상 성명을 발표했다. 곤 전 회장은 오는 8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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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대통령이 곤 송환 요청했었다"…日검찰 자택 압수수색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이 지난해 4월 29일 보석으로 풀려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카를로스 곤(65) 전 닛산자동차 회장의 레바논 도주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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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퇴…문 대통령 “갈등 야기해 송구”
취임한 지 35일 만에 퇴임식 없이 물러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입장문에서 ’더는 제 가족 일로 대통령님과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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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분노 폭발 “잘못된 공천 선거 끝나도 화합 힘들 것”
한나라당 박근혜(사진) 전 대표가 12일 당 공천심사에 대한 분노를 폭발시켰다. 그는 이날 오전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작심한 듯 현재 진행 중인 공천심사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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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뭉쳤던 민정·민주계 친이·친박으로 이합집산
영남은 한나라당의 든든한 근거지다. 그러나 4년 주기로 ‘화약고’가 되곤 한다. 바로 공천 때다. 4·9 총선을 앞둔 요즘도 비슷한 상황이다. 오히려 “예전보다 심한 분쟁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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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한나라당 공천 협의 논란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당 관계자들을 만났는지가 한나라당 내 공천 갈등의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청와대의 강력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이 최근 공천과 관련해 당 핵심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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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이런 공천 … MB와 신뢰 깨진 것”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당 공천 심사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뒤 밖으로 나가고 있다. 오른쪽은 유정복 의원. [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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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입’ 나경원 서울 중구 출마
한나라당 나경원(사진) 대변인이 ‘정치 특구’인 서울 중구에서 재선을 노리게 됐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2일 나 대변인을 이 지역에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비례대표 의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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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공장' 김경준 트리플 미스터리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로 'BBK 사건'이 일단락됐다. 하지만 김경준(41.구속 기소)씨의 자필 메모와 한글 이면계약서 작성 경위, 김씨의 귀국 동기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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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부시와 면담 불발 왜 "미국을 몰랐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의 면담설은 사실상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 고든 존드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대변인은 2일 "이 후보 측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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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일 하러 갈 뿐 정상회담 5월 이후 가능"
이해찬 전 총리 등 열린우리당 방북 대표단이 7일 오후 평양 공항에 도착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둘째부터 정의용 의원, 이 전 총리,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 이화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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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번엔 '로비 게이트'?
미국 공화당 출신의 로비스트인 잭 아브라모프가 2003년 아프리카 가봉의 오마르 봉고 대통령에게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주선해 준다는 명목으로 900만 달러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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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특사 방북 이모저모] 북한 핵심 인사들과 새벽까지 만찬
평양을 방문 중인 임동원(林東源) 대통령 특사(외교안보통일 특보)는 28일 오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면담하는 것으로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다. 林특사와 김정일 국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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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특사 방북 이모저모] 북한 핵심 인사들과 새벽까지 만찬
평양을 방문 중인 임동원(林東源) 대통령 특사(외교안보통일 특보)는 28일 오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면담하는 것으로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다. 林특사와 김정일 국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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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대인' 중국-대만 가교될까
중국과 대만이 국부(國父)로 추앙하는 쑨원(孫文), 중국 개혁.개방의 총설계사 덩샤오핑(鄧小平), 오늘의 싱가포르를 일군 리콴유(李光耀), 대만 전 총통 리덩후이(李登輝),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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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착·반전 거듭한 회담]
남북 양측은 당초 31일 오전 합의사항을 공동보도문 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남측이 군사 핫라인 설치 등을 삽입하자고 요구하면서 진통이 이어졌다. 나중엔 '수석대표 잠행(潛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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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에 날린 정치]'흑금성' 박채서씨 대북 행동반경은…
'흑금성' 박채서 (朴采緖.44) 씨의 대북 행동반경은 어디까지 일까. 그의 지난해 8월 방북 행적이 의문점을 던져주고 있다. 당시 朴씨는 광고대행회사인 아자커뮤니케이션의 전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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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김대중총재 음해' 저지에 총력
국민회의는 20일 간부 간담회에서 각종 음해 가능성에 대한 당 차원의 '사전 경보체제' 를 구축키로 결정했다. 특히 김대중 (金大中) 후보를 겨냥한 사상성 시비와 관련해선 해명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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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철씨 한보개입 혐의 못찾아 귀가 조치-鄭씨 형제 4차례 만나
대검 중수부(부장 崔炳國검사장)는 22일 김영삼(金泳三)대통령 차남 김현철(金賢哲.38)씨가 한보의혹 사건에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짓고 이날 오후4시46분 현철씨를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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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20억+알파'說 관련 검찰에 비판론
검찰이 신한국당 강삼재(姜三載)사무총장의 명예훼손 피소사건에대해 「증거불충분」등을 이유로 무혐의 결정을 내리자 법조계에서「석연찮은 결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은 『姜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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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알파'발언 무혐의처리
20억+α설을 발설해 명예훼손으로 고발된 신한국당 강삼재(姜三載)사무총장을 검찰이 무혐의처리 했다.지난해말 全.盧비자금 사건의 와중에서 불거진 이 사건은 과연 김대중(金大中)국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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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여당 지지기반이었던 강원도는 지난 6.27 지방선거때 자민련의 최각규후보를 도지사로 당선시켜 여당의 허를 찔렀다.그러나 강원도가 반여로 돌아섰다고 말할 수 있는 증거는 없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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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金협공 민주당은 "괴롭다"-면담설 홍역속 의원2명 탈당
최욱철(崔旭澈.강릉을)의원 면담설 파동에 휩쓸렸던 민주당에 악재가 겹쳤다.신한국당이 민주당 사람을 빼간다고 항의한 것이 崔의원 파동인데 엉뚱하게 국민회의와 자민련까지 민주당 둥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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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최욱철의원 파문에 대한 擴戰.휴전 놓고 이견
민주당 김원기(金元基).장을병(張乙炳)공동대표와 이기택(李基澤)상임고문은 8일 각각 정읍.삼척.부산등 자신의 지역구로 내려갔다.최욱철(崔旭澈.43.강릉을)의원의 김영삼(金泳三)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