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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중앙] 최초공개 | 흥선대원군 외손녀이자 이회영 며느리 조계진의 일제 강점기 회상

    [월간중앙] 최초공개 | 흥선대원군 외손녀이자 이회영 며느리 조계진의 일제 강점기 회상

    “백범은 내게 영친왕을 알아볼 수 있느냐고 물었다”   ■청나라서 귀국한 대원군 외면한 고종… “두 사람은 말 한마디 없었다” ■백범, 조계진에게 “사실은 내가 국모 살해한 자를

    중앙일보

    2023.08.25 14:30

  • [더오래]꾀보 엄마가 시어머니께 동태찌게 조리법 묻는 이유

    [더오래]꾀보 엄마가 시어머니께 동태찌게 조리법 묻는 이유

     ━  [더,오래] 강인춘의 깍지외할미(43)   [일러스트 강인춘] ‘고부갈등’ 치료제   “동태는 지느러미, 그리고 아가미와 내장을 떼어낸 뒤흐르는 물에 깨끗이 손질해서 네

    중앙일보

    2021.10.26 13:00

  • 천천히 다가오는 절대고독, 난 그와 친해지려 한다

    천천히 다가오는 절대고독, 난 그와 친해지려 한다

     ━  [더,오래] 한순의 시골 반 도시 반(9)   꽃분홍색 화사함을 뽐내는 배롱나무. (사진은 전남 강진의 백련사 배롱나무) [중앙포토]   꽃의 하안거 저기서 무엇인가 다가

    중앙일보

    2019.08.24 08:00

  • 피부색 때문에 무시 안 당하려 일부러 영어 쓰기도

    피부색 때문에 무시 안 당하려 일부러 영어 쓰기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책상마다 한국어 사전이 놓여 있다. 노트에는 비뚤비뚤한 한국어가 한가득이다. 교단의 교수는 한국의 호칭에 대해 설명한다. 교수가 “이름 뒤

    중앙선데이

    2010.01.10 11:45

  • 피부색 때문에 무시 안 당하려 일부러 영어 쓰기도

    피부색 때문에 무시 안 당하려 일부러 영어 쓰기도

    다문화 전문 교사로 경인교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6개국 34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말이 달라서, 가족 간 소통이 큰 문제...문화가 달라서, '가부장'남편

    중앙선데이

    2010.01.10 00:43

  • [삶의 향기] 루저와 핑크택시

    첫애가 태어나던 날. 내가 루저(패배자?)란 걸 그날 알았다. 살을 찢는 산통이 시작되어 아파서 죽겠는데 식구들은 수군수군 난리다. 심장 소리는 아들인데 부른 배 모양은 꼭 딸 같

    중앙일보

    2009.12.30 01:43

  • 등산화·스카프·디카 … "실속 있는 선물이 좋아”

    등산화·스카프·디카 … "실속 있는 선물이 좋아”

    경기 침체에 구조조정에 올겨울 서민들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적은 돈이라도 기부하여 자신보다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있는 기사들이 속속 들려오고 있어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2008.12.18 13:57

  • 외국인이 본 한국의 설 - 가족 문화 부럽지만…

    외국인이 본 한국의 설 - 가족 문화 부럽지만…

    9남매 중 막내 아들과 결혼해 오랫동안 명절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일본 출신 아줌마. 한국 여성과 올 1월 결혼한 프랑스 출신 새신랑. TV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서 한국의 문

    중앙일보

    2008.02.05 10:33

  • [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13. 생인손

    [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13. 생인손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시집살이였지만 차림새 만큼은 미래의 패션 디자이너다웠다.'꼭 살아 돌아오게 해 주세요'. 나는 신랑 사진 앞에 물을 떠놓고 아침.저녁으로 기원했다. 일본군

    중앙일보

    2006.12.21 21:02

  • 하늘나라 네 시어머니가 '문자'를 안 받아 !

    내게는 핸드폰 두 대가 있다. 한 대는 내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늘나라에 계신 시어머님 것이다. 내가 시부모님께 핸드폰을 사드린 건 2년 전. 두 분의 결혼기념일에 커플 핸드폰을

    중앙일보

    2006.09.22 05:28

  • 정대선·노현정 커플 5시간 단독인터뷰 ②

    ◇4th story 재벌가의 결혼 특급 작전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어요? 당연히 대선씨가 했나요? 정대선 "8월 초에 했어요. 생각해보면 결혼까지가 완전히 한 편의 소설이에요." 노

    중앙일보

    2006.08.22 10:15

  • [행복 클리닉] 술버릇 나쁜 남편

    결혼 전에 남편이 술을 좋아한다는 사실은 알았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한 뒤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알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며칠 뒤부터 남편은

    중앙일보

    2003.05.14 17:38

  • [쓴소리] 집 짓고 20년 지나 "사유지 점유" 통고

    며칠 전 납부기한이 한달이나 지난 '구거부당이득금' 이란 체납 고지서를 받았다. 생소한 내용이 이해가 되질 않아 구청에 전화 문의를 했더니 1997년에 판 단독주택이 시유지 6㎡를

    중앙일보

    2000.07.29 00:00

  • [삶의 기쁨] 전북 익산시 모현동1가 안현숙씨

    설을 며칠 앞두고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갔더니 철결핍성 빈혈증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계속 어지럽고 정신이 맑지 않아 방에 누워있는 나를 보고 남편은 "이번 설날엔 시골에 나먼저

    중앙일보

    2000.02.19 00:00

  • [일상에서]큰 교훈 준 할아버지의 작은 실천

    올해로 결혼 4년째인 29세의 주부다. 남편의 직장 때문에 시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생활하고 있다. 장남인 남편은 늘 손자를 보고싶어 하는 시부모님을 위해 전남 광양에서 부산으로 자

    중앙일보

    1997.07.29 00:00

  • 아버님이 부른 사랑의 노래

    오늘은 결혼후 처음 맞는 시어머님의 생신이다.남편이 장남이지만 직장 관계로 우리는 수원에 살고 있어 시댁인 부산에는 한달에 한번 꼴로 다녀오곤 한다.이번에 어머님 생신상을 차리기

    중앙일보

    1997.01.16 00:00

  • 시부모님의 재활용

    며칠전 시어머님의 생신이라서 시댁에 갔다.동서와 함께 분주히음식장만을 하고 한숨을 돌리려는데 부엌 한구석에 예쁘게 수놓아진 액자가 눈에 띄었다. 『어머님,언제 저렇게 근사한 수를

    중앙일보

    1996.10.22 00:00

  • 텃밭을 가꾸는 기쁨

    『어제 가져온 상추가 어쩌면 그렇게 맛이 있냐?내 오늘 아침에 절반이나 먹었다.』 고맙다며 전화를 끊으시는 시어머님의 목소리에 텃밭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야채들의 싱싱함이 묻어

    중앙일보

    1996.06.19 00:00

  • 가계부서 얻은 지혜-이윤경

    아직은 따갑기만 한 늦여름의 햇살을 피해 나무그늘 평상에 나와 앉은 이웃집 아줌마들이 국민학교 2학년인 딸아이의 생일이 음력으로 며칠인가를 물어와 우연히 모아둔 가계부를 펼쳐보게

    중앙일보

    1990.08.31 00:00

  • "지금도 아침만 되면 등교길 모습 떠올라"|복교제적생을 기다리는 어느 어머니의 편지

    대학가가 제적생 복교문제로 진통하고 있는 가운데 학원사태로 구속된 재적생의 어머니 함재순씨 (48·서울 영등포동 94의63)가 모정의 아픔을 담은 편지를 중앙일보에 보내왔다. 함씨

    중앙일보

    1984.01.31 00:00

  • 김장을 담그며

    어제는 우리집 김장담그는 날이었다. 스무해를 넘도록 김장을 담가봤지만 매년 김장철이되면 갖 시집온 새댁처럼 마음이 조급해지고 맛있게 담가야 될텐데 하는 조바심으로 이리뛰고 저리뛴다

    중앙일보

    1983.11.21 00:00

  • 고추장 담그기

    지난 봄 시할머님께서 오셔서 만들어 주신 고추장이 비빔밥을 좋아하는 애들 아빠 덕분에 바닥이 나고 말았다. 한달 전쯤 이었나보다. 아침식탁에 고추장이 없다며 짜증을 내는 아빠에게

    중앙일보

    1983.11.01 00:00

  • 남편의 배냇저고리

    유난히도 따사로운 어느 한낮에 아침 설거지를 마친 나는 풍선처럼 부푼 배를 어루만지며 이제 곧 태어날 우리아기의 꿈이나 꿀까 하고 낮잠을 자려고 마루에 누웠는데, 안방에 계시던 시

    중앙일보

    1983.06.04 00:00

  • 목숨

    4년전의 여름은 몹시도 더웠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그 무더위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지냈다. 너무나 절박하고 기막힌 상황이 기후에 대한 감각을 완전히 마비시켰던 까닭인가. 아흔이

    중앙일보

    1983.05.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