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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농산물값 20% 상승…그 뒤엔 외국보다 복잡한 유통단계
서울 은평구에서 김밥집을 하는 40대 강모씨는 재료비 부담에 아예 가게를 접을 생각이다. 강씨는 “3500원 하는 가격을 올려야 하는데, 손님이 줄까 아직도 2년 전 가격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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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근원물가' 보면 ‘물가 모범생’인데, 농식품은 천정부지 왜?
서울 은평구에서 김밥집을 하는 40대 강모씨는 재료비 부담에 아예 가게를 접을 생각이다. 강씨는 “3500원 하는 가격을 올려야 하는데, 손님이 줄까 아직도 2년 전 가격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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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 유전자 뛰어나서 아프리카 정복했다? 천만에"
에피소드2 '총, 균, 쇠'(1997) 제레드 다이아몬드 ▶세줄 요약 출간 25주년 기념 뉴에디션 -"역사가 종족마다 다르게 진행된 이유는 환경의 차이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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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난 부끄럽다"…아프리카 먹여살려 칭송 받은 그의 후회 [안혜리의 인생]
지난 3월 4일 경기도 광교 한상기 박사 자택을 찾았다. [사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우리는 아프리카를 모른다. 구호단체 모금 영상 속 기아·질병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어린이의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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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최고 성탄선물은 자유, 너무 늦지 않게 배달되길"[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 탈북 다큐 주역 김성은 목사와 이현서 작가 장세정 논설위원 두 가족의 생생한 탈북 현장 영상과 스토리를 담은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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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160여 년 732만 재외동포 발자취로 한눈에 보는 한국 근현대사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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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서슴지 않는 시진핑 언어…이젠 대입 시험에도 등장했다 유료 전용
「 제2부: 시진핑의 치국책략(治國策略) 」 ━ 제6장: 대입 시험 등장한 시진핑 언어… 논리보다 감성으로 중국 지배 중국 대입시험인 가오카오(高考)는 매년 6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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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나라 쿠바, 사랑과 낭만이 혁명처럼 넘치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이념과 여행은 늘 양가적이고 이중적이다. 사람들은 무서워하면서도 금기시된 곳에 가고 싶어 한다. 적성국가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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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퍼스펙티브] 노관규의 ‘생태도시’ 실험, 대한민국을 흔들다
━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성공 스토리는 어떻게 가능했나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인구 28만명의 소도시 전남 순천이 전국을 뒤흔들고 있다. 이름도 생소한 국제정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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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1902년 첫 공식 이민부터 123개국 732만 명…사는 땅·국적 달라도 한민족
빈곤·사회불안 피해 나라 떠나도 '한국인' 재외동포 발자취에 어린 아픈 근현대사 외교부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재외동포 수는 약 732만 명(2021년 기준)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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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좌파 대통령, 16개월만에 탄핵…첫 여성 대통령 나왔다
교원노조 지도자 출신으로 ‘부패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지난해 7월 페루 대통령이 된 페드로 카스티요(53)가 7일(현지시간) 취임 16개월 만에 부패 혐의로 탄핵당했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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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렇게 하면 예금보다 낫다"…주식 보릿고개 투자법
국내 주식 투자자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만한 그분.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만나고 왔습니다. 하반기 주식 투자 전략을 어떻게 짜면 좋을지 가장 중요한 변수들을 놓고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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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지 않는 제국’ 천년의 흥망성쇠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 마틴 래디 지음 박수철 옮김 까치 합스부르크 왕가 카를 5세는 1516년 외할아버지 사후에 외가의 스페인 왕위를 물려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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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가문과 결혼하며 영토확장, '해가 지지 않는' 천년제국[BOOK]
책표지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 마틴 래디 지음 박수철 옮김 까치 합스부르크 왕가 카를 5세는 1516년 외할아버지 페르난도 사후에 어머니 가문의 스페인 왕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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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보 해체? 어림 턱도 없다" 그뒤…15일 공주보 수문 닫는다
"공주보 15일 담수 시작" 극심한 가뭄에 따른 충남 공주시 일대 농업용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금강 공주보(洑)에 오는 15일부터 물을 담는다. 공주보 모습. 환경부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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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속도전, 공청회 개최…농어업계 “중단하라” 반발
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 협정(CPTPP) 가입 신청을 위한 정부 공청회가 농어민 단체 반발 속에 25일 열렸다.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대강당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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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에 뻗친 '검은 손'…美, 멕시코 갱단 협박에 "수입중단"
멕시코산 아보카도. [AP=연합뉴스] 미국이 멕시코산 아보카도의 수입을 일시 중단했다. 현지 파견 미 당국 검수관이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이유에서다. 멕시코 농업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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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CPTPP 가입, 결국 다음 정부로 넘기나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농민의 길과 전국민중행동이 공동 주최한 CPTPP 가입논의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박흥식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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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무역의 15% 차지, CPTPP 가입 매듭짓나
정부가 13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가입 여부를 논의한다. 그동안 정부는 CPTPP 가입에 무게를 두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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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 15% CPTPP 가입 내일 결정?…경제 효과·영향은?
정부가 13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여부를 논의한다. 정부가 그간 가입에 무게를 두고 준비 작업을 해왔다는 점에서 이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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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강국' 한국엔 없다…일회용 금지 '친환경 식당 앱'
지난 1월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한 음식점 직원이 생분해성 용기에 배달용 음료를 포장하고 있다. 멕시코시티에선 수년간의 논의 끝에 올해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류 등의 사용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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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내놔"…멕시코, 미국 국경 코앞서 '물 전쟁' 벌인 까닭은
“물 빚부터 갚자” vs “농민부터 살자” 미국과 국경을 맞댄 멕시코 북부에서 때아닌 물 전쟁이 일어났다. 농업용수를 사수하려는 멕시코 농민들과 미국 쪽으로 물을 흘려보내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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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강·바다 사방에서 노려본다... 중국의 敵, 미국뿐일까
━ 미국하고 싸우는 데 집중해야 돼. 그런데 너희들... 몸집도 크고 힘도 세다. 순식간에 몸을 불렸지만, 오랫동안 랭킹 1위를 지켜온 적을 상대하는 일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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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1·2차 특판 1분 안돼 매진…‘완판남 문순C’ 효과?
최문순 강원지사와 막내비서 황푸름 주무관, 강원도 캐릭터인 범이, 곰이가 아스파라거스를 홍보하는 모습. 사진 강원도 ‘채소의 왕 갓스파라서거스 1㎏에 단돈 7000원.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