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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소통의 축제, ‘서랑제’ 개최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제43대 총학생회는 오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이라는 콘셉트로 교내 곳곳에서 힐링과 소통의 ‘2013 서랑제’(서울여대 사랑 대동제)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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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의 여론 女論] 김성실, 조금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다
이영아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1930년 중외일보에는 3월 21일과 22일에 걸쳐 김성실(金誠實)이라는 한 이화여전 졸업생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기사의 제목은 ‘보지도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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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 이광수, 일제의 회유에 넘어가 독립운동 등지다
프랑스 조계지가 있던 상해의 주택가 풍경. 영국은 일제의 독립운동가 체포를 방조한 반면 프랑스는 조계지에서 활동하던 독립운동가들에게 협조적이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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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특수교육의 역사 한눈에
대구대가 3일 한국 특수교육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수교육역사관’(사진)을 개관했다. 대구대의 역사는 1946년 설립된 대구맹아학교(현 대구광명학교)에서 시작된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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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못 보는 사장님, 세상에 빛을 주다
19일 오후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엑스비전테크놀로지 사무실. 사무실 한쪽에서 프로그래머 5명이 헤드셋을 쓴 채 컴퓨터 앞에서 연방 마우스를 움직이며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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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점자 만든 박두성,美學의 천재 고유섭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숨 가쁜 개항기에 ‘근대로의 여정’에 시위를 당겨준 이는 안골 내리교회의 담임 존스(한국명 조원시) 목사였다. 그는 교회 구내에 어린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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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점자 만든 박두성,美學의 천재 고유섭
숨 가쁜 개항기에 ‘근대로의 여정’에 시위를 당겨준 이는 안골 내리교회의 담임 존스(한국명 조원시) 목사였다. 그는 교회 구내에 어린이들을 모아 우리나라 최초로 초등과정의 신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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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선생님] 충주 중산외고 민병윤, 천안 쌍용고 팽주만
민병윤 교사(오른쪽)는 중산외고 학생들과 함께 주말이면 충주성심맹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한다. [최명헌 기자]“적어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없어야 하지 않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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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훈맹정음’을 아십니까
한국점자도서관은 서울 강동구 암사2동 주택가 골목길에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각종 출판·인쇄물이 복도에까지 쌓여 있었다. 내년도 점자 달력들도 눈에 띄었다. 4년 전부터 한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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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선생님] 대전맹학교 이대희
소년에게 시련이 닥친 건 중1때였다. 며칠 동안 눈이 아프고 희뿌옇게 보이더니, 1주일 후엔 앞을 볼 수 없었다. ‘시신경 위축’. 불치병 판정은 소년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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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또 다른 위대함, 시스템 인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7년 뉴욕 타임스는 “세계를 움직인 가장 역사적인 인물”의 첫 자리에 칭기즈칸을 세웠다. 참담하기 짝이 없는 불행한 가족사와 부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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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또 다른 위대함, 시스템 인사
1997년 뉴욕 타임스는 “세계를 움직인 가장 역사적인 인물”의 첫 자리에 칭기즈칸을 세웠다. 참담하기 짝이 없는 불행한 가족사와 부족의 고난을 뜨거운 열정으로 극복한 인간적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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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장애 체험의 날
노원구 장애 체험의 날 “희망의 버튼을 눌렀어요” 칠흑 같은 어둠. 손을 내밀어 이리저리 더듬어보지만 그저 허공을 헤집을 뿐, 한 걸음 내딛기조차 막막하다. 언제 고꾸라질지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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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앗아간 송곳으로 세상을 눈뜨게 하다
“사람이 (활자를 보급한) 구텐베르크에게 그렇듯, 시각장애인은 루이스 브라유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 점자가 없었다면 세상은 얼마나 무질서하고 혼란스러웠겠는가.” 헬렌 켈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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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앗아간 송곳으로 세상을 눈뜨게 하다
“사람이 (활자를 보급한) 구텐베르크에게 그렇듯, 시각장애인은 루이스 브라유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 점자가 없었다면 세상은 얼마나 무질서하고 혼란스러웠겠는가.”헬렌 켈러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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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올린 결혼식 메달 따고 할래요”
훈련 도중 포즈를 취한 김정훈 선수右와 부인 김난희씨. 강원도 춘천 의암빙상장에 있는 풋살경기장. 정식 축구장보다 작은 규모(20mX40m)의 운동장에서 축구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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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아내 위한 네 가지 인생 약속
최근 몇 년간 서강대 손병두 총장은 뉴스메이커였다. 일과 가족사 모두. 지난 2005년 전경련 부회장 출신인 그는 재계 출신으로 서강대 총장에 임명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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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서비스드 레지던스, 그것이 알고 싶다
■ 서울 강남북 유명 레지던스 투숙객의 80%는 외국인 ■ 중장기 체류 외국인의 한국 적응, 한국 배우기에 일조 ■ 익명성, 서구풍 서비스, 좋은 교육환경… 내국인도 선호 추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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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루이 브라이, 점자로 세상을 열다 外
◆루이 브라이, 점자로 세상을 열다(데이비드 A 애들러 글, 존 월너 외 그림, 황윤영 옮김, 보물창고, 36쪽, 8800원, 유아~초등 저학년)=점자를 만든 루이 브라이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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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실업자가 ‘공부 귀신’ 女두목 되다
수유리 언저리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용산동에 둥지를 튼 ‘수유+너머’ 카페에 고미숙(오른쪽)씨와 장정일씨가 마주앉았다. 소박한 공부방이 유명한 ‘대중 아카데미’로 쑥쑥 자란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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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전사 재인식 … 실명 비판 … 역사 길잡이 '역시'까지
한 해가 또 저문다. 내년은 더 나은 해가 되리라는 희망을 품고 보내는 12월. 다사다난(多事多難) 정도로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한국 사회에 화두를 여럿 던졌던 학술 분야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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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점동·이임학·김재근·조백현씨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가 발전과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기리는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김점동.이임학.김재근.조백현씨 등 4명의 과학자 이름이 올라간다. 과학기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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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기획리뷰] 학문에 똬리 튼 ‘가짜 신화’
고대 도시국가 아테나의 수호신인 ‘아테나 여신’. 원래는 이집트의 네이트 여신이 뿌리라서 검은 색깔의 ‘블랙 아테나’로 출발했고 동방문명의 흔적이 짙으나 나중에 ''흰둥이''로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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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급여 30%는 이웃을 위해
해군 부사관이 매달 급여(200여만원)의 30% 이상을 사회복지단체에 후원금으로 기부해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해군 3함대 소속 초계함에서 의료담당 의무장으로 근무하는 신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