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키·파도타기 묘미 고루 만끽|스케이트 보드
야외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이 되었다. 주말이나 휴일이면 자전거·하이킹·테니스등 레저스포츠로 여가를 즐기려는 인파는 날로 늘어만 간다. 이중 레저스포츠로 최근 크게 각광을
-
국회 본회의 발언-질문 스타일 싸고 여야 논쟁|여의 요점주의 「주문」에 야의 인기발언 「당연론」맞서…
『아직도 인기발언을 탈피못했다』는 『할 얘기는 다 짚고 넘어가겠다-. 대정부질문, 국회본회의 발언의 스타일.내용을 둘러싼 여야의 「관」에는 깊은 도랑이 있는 것 같다. 민정당은 인
-
역경이기고 금메달 딴 세 얼굴
『그 동안 고생하신 어머니에게 이 영광을 드리고 싶습니다. 』 가스용접분야에서 금메달을 딴 나상철군(19·부산한독직업훈련원)은 선배들도 출전한 이 분야에서 금메달은 생각도 못했다며
-
직장에서 할 수 있는 샐러리맨 「10분 건강법」|잠깐씩이라도 가벼운 운동을|눈이 퍽퍽할 땐 멀리 보도록|점심때는 일정한 산책을
가을의 문턱이다. 더위와 장마에 시달렸던 몸의 건강을 되찾을 때지만 환절기의 건강관리를 잘못하면 오히려 피로와 소화불량 등이 찾아오기 쉽다. 여름 중 줄어들었던 대기중의 음이온이
-
중년주부들 갑자기 심한 운동하면|가벼운 운동부터 서서히 하도록|테니스 엘보 아킬레스건 파열 등|보통보다 3배나 부상 율이 높아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날씨다 계속되자 조깅, 테니스, 맨손체조 등 새로 운동을 시작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특히 자녀를 대충 키워놓은 중년층 주부들 사이에 최근 스포츠 열이
-
농업이민 하면된다|코피 사탕수수 재배가 전망 밝아
사방을 둘러봐도 가없는 코피나무의 숲|어른 키만한 놈에서부터 두 길은 족히 될 코피나무가 마치 열병하는 대오처럼 가지런하다. 앵두알을 닮은 코피 원두가 초겨울 햇살아래 눈부시고 이
-
제왕절개 분만·난산율 갈수록 늘어|젊은 산모들이 거대아 낳는 경우 많다
6·25동란 후인 50년대 중반에 불어닥쳤던 베이비붐 때 태어난 아기들이 최근 가임 여성으로 성장, 임신부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임신과 출산에 대해 무지했던 옛날 여성들에 비해
-
생맥주집 안주에 발암물질
서울시경은 5일 발암물질과 대장균이 득실거리는 포장술안주를 대량으로 만들어 팔아온 맛나니식품대표 성일기(35·경기도 광명시56)·대원식품대표 이용수(40·서울 아현1동 380)·신
-
(24)미주의 한국인농장|15년만에 싹이 트는 농업 이민
남북미주에 흩어진 교포사회에서 농사로 정착하는 드문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65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해외농업이민은 15년이 지나서야 겨우 한두건씩 결실하기 시작한 것이다. 아직
-
타계한 정진기「매경」사장
고 정진기 매일경제신문 사장은 빈한한 농가에서 태어나 온갖 고생 끝에 매일경제신문을 종합경제지로 키워온 입지전적인 인물. 지난16년 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일요일에도 신문사에 나
-
영하의 소만 국경서 관측기와 씨름
흔히 사주팔자는 타고난다고들 한다. 원래 외과의사 지망생이던 내가 기상 방면에 몸담으리라고는 내 자신도 미처 생각지 못했기에 말이다. 내가 중학교 5학년이었던 어느 날 학교 게시판
-
우덕준 전 부산 금성중고교장
『젊었을 때 운동을 해서인지 평생 병원을 모르고 지냅니다.』 아직도 50대 장년풍의 건강한 모습을 잃지 않고 있는 우덕준 옹(76·전 부산금성중·고 교장·전 부산 로터리클럽회장)은
-
음식은 먹곤 싶은 양의 8할만…|이응준 전 반공연맹이사장
『오래 살았다고 이렇게 찾아왔소, 고맙소만 나 요즘 바쁜데….』6·25 31주년을 앞두고 찾아오는 손님도 적지 않고 가야할 곳도 많다고 이응준옹(90·전 반공연맹이사장)은 서두른다
-
(3134)증권시장
「신진자동차판부」를 통해 재기하려던 계획도 의도대로 되지않았다.여러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여기선 생략한다.개인적으로는 이를 끝으로 증권계를 떠나는 계기가 됐다. 지나친 의욕이 앞선
-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산에 올라
은행에 처음 출근하던 날 어느 직장 선배가 군인은 총이 제1의 생명이듯 은행원은 각자의 도장이 제1의 생명이니 언제나 잘 간수하라던 생각이 지금도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금융기관에
-
상처투성이 파공산당|NYT기자가 현지서 본 「민주화의 갈림길」
「폴란드」노동자혁명의 다음 단계는 무엇일까. 소련의 군사적개입가능성을 일단 유보하고 생각한다면 다음에 올것은 노조와 공산당의 투쟁이 아니라 당자체내의 갈등이다. 이미 시작된 이 갈
-
맨손체조·산책계속… 아침밥은 안먹어
혈압이 약간 낮은 편이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 가벼운 맨손체조를 한 뒤 아파트단지(여의도)를 20분쯤 걷는다. 숲이 있고 새소리가나면 더 좋겠지만 아침산책을 하는
-
개전 6개월…이란-이라크전 「집안사정」으로 확전고비 넘겨
「이란」-「이라크」전쟁은 개전6개월에 접어들면서 초기에 일부 관측자들이 우려했던 확전의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 「이란」 을 친소 중동세력이 지원하고 「이라크를 친서방「아랍」국가들
-
어둠이 일찍 걷히는 봄 아침운동의 적기
해뜨는 시간이 빨라지므로 건강관리를 위해 아침운동을 시작하기에 지금이 가장 적합한 때다. 출근 전의 「샐러리맨」이나 추위로 겨울 동안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조깅
-
왼쪽폐 절제후 뒤늦게 건강유의
75년은 나의 건강에서 마의 한해였다. 3월24일밤,기업인 1기생으로 수원새마을연수원에 입교했다가 혈압으로 쓰러졌었다. 같은해 12월15일에는 왼쪽 폐를 잘라냈다. 암일지도 모른다
-
(4)"국내 유일"…그만둘 자유도 없어|영화특수효과 「맨」 이문걸씨
멀쩡한 날씨에 비나 눈이 내리게 할 수도 있다. 바람은 물론 번개를 치게 할 수도 있다. 밤하늘에 추억 같은 선을 그리면서 앞산 계곡으로 빠지는 유성도 만들고, 구태여 우주공간이
-
김청재(전중소기협중앙회장)
▲나이=71세▲키=1백65cm▲체중=62kg▲음식=해산물을 즐김▲술=끊었음▲담배=끊었음▲수면=6시간반▲혈압=정상▲운동=맨손체조등 2년전 과로로 쓰러졌으나 지금은 보행이 좀불편할뿐
-
(삼환기업회장)
다른 사람들에게 권해도괜찮다고 생각할만큼 건강유지법에 자신이 있다. 아침 5시30분쯤 일어나 40∼50분간의 운동을 일과로 한지 4년쯤됐다. 집근처인 삼청공원까지 2O분쯤 속보로
-
양정모(국제상사회장)|매일 헬드·클럽에…집에선 바깥일망각
▲나이=60세 ▲키=lm70cm▲체중=62kg▲음식=야채요리▲술=끊었음▲담배=하루 한갑반 ▲운동=「헬드·클럽」 미국과 EEC등이 한국의 신발류 수입에 특혜를 없애기로 한데대한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