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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도쿄 실속있게 먹기
최근 환율이 많이 떨어졌다고 해도 도쿄의 음식 가격은 한국의 1.5배 수준. 그렇다고 값이 싼 역 주변의 체인음식점이나 회전초밥만 먹고 오기는 너무 억울하다. 그렇지만 도쿄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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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에 술 권하는 사회?
'젊은 여심(女心)을 잡아라.' 여성용 화장품이나 의류 광고 문구가 아니다. 미국과 영국의 주류업체들의 최근 영업 전략이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16일 미국 최대의 맥주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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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카페/ 신사동 티 하우스 '타이 스피릿'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태국 차(茶) 전문 카페 '타이 스피릿'과 공동으로 '태국 차 무료 시음' 이벤트를 펼친다. 10월 25일~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벤트에는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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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심판 홍은아의 '여기는 프리미어리그'] "설기현 2부 있을 선수 아냐"
설기현 선수(왼쪽)와 홍은아 통신원이 울버햄튼 선수단버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토트넘 홋스퍼) 선수의 맹활약으로 우리에게 부쩍 가까워진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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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노~올자"
5m는 족히 될 만한 용, 천장에 닿아 있는 햄버거, 올라 타도 될 만큼 넓직히 날개를 편 잠자리. 걸리버 대인국에 온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소품들을 보는 순간 아이들의 상상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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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15. 패션 변천 40년
▶ 1960년대 윤복희가 몰고 온 미니의 열풍 ▶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요새 젊은이들에게 외국의 패션 관련 사이트는 단골가게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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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거리로 야외 공연 나들이 어때요
▶ 서울 종로 3가 국악로 축제에서 선보이는 판소리 '춘향가'중 '사랑가'. 신록의 계절을 맞아 산과 숲, 거리에서 야외 공연이 풍성하다. 가까운 서울 근교에는 경기도 양평 용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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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콘서트] 제1회 서울 재즈 CT 페스티벌 2005
잔디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봄소풍을 즐기는 건 어떨까. 21일에는 재즈 하모니카 전제덕, 퓨전 밴드 클래지콰이, 하이럼 블록 밴드, 데이브 홀랜드 퀸텟이 공연한다. 22일엔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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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 인천에서 티베트까지
지난해 5월18일 오전 10시10분(한국 시간 오후 1시 25분). 산악인 박무택(당시 35세)은 후배 장민(당시 26세)씨와 함께 초모랑마(8850m, 에베레스트의 티베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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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라면 고장 구경 어때요
홋카이도는 영화 '러브레터'의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일본에서 두 번째 큰 섬이다. 원주민은 아이누 민족이었다. 뒤늦게 일본으로 편입돼 19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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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서 여독 푼다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젊은이들이 많다. 전자상가도 가보고 패션거리도 구경하고 온천도 들러보고…. 짧은 여행 기간 중 가볼 데가 한두 곳이 아니다. 하루 종일 이리 저리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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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집 '어머님이…' 출간 돌아온 입담꾼 성석제씨
당대의 입담꾼 성석제(45)씨가 돌아왔다. 이번에 들고온 이야기 보따리는 '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노래'(창작과비평사). 중.단편을 모은 소설집으론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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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치킨집'…인테리어로 차별화
감미로운 재즈 선율에 부드러운 와인, 그리고 프라이드 치킨. 왠지 어색한 모습이지만 요즘 치킨집은 이렇다. 동네 치킨집이 바뀌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만 100여개에다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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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서로 부담 나눠 더 흐뭇 '십시일반 파티'
▶ 뷔페식 파티에선 다 먹은 접시를 모아둘 수 있도록 사이드 테이블을 마련해두면 편리하다. 상 차림 등 준비가 끝나면 은은한 배경음악을 틀어놓는 것을 잊지 말자. [사진=레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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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웰빙] 지하철의 끝 식도락의 시작
▶ (왼쪽사진)심하연씨는 미식가임을 자칭하는 남편과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아들 때문에 요리공부는 기본이란다. 10년째 평일이면 분당 일대의 맛집을 찾아 두었다가 주말이면 가족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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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어멈아 내 입맛에도 맞는구나
어멈아, 내 입맛에도 맞는구나 3대가 즐기는 패밀리 레스토랑 알뜰 메뉴 올해 추석은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는 연휴다. 온 가족이 오랜만에 모여 오순도순 보내기 좋은 때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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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전용 광고 등장
OB맥주가 4억원을 들여 모바일용 광고를 제작해 화제다. 모바일 광고는 보통 TV광고를 휴대전화용으로 편집해 방영하는 것이 관례인데 OB맥주 측은 처음부터 카스 광고를 모바일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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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칼 안대고 붓만 댄 얼굴 엄마도 몰라봐요"
요즘 가요계 화제는 2집 음반 타이틀곡 로 활동 중인 가수 유진(23)의 변신이다. 올리비아 허시 같은 청순함을 버리고 짙은 메이크업과 파워풀한 골반춤으로 성숙한 여성미가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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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도심 속의 숲 … 더위도 잠시 쉬어가네
▶ 땅거미가 내려앉은 뒤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풀사이드. 맛난 음식, 좋은 사람과 함께면 더위는 저만큼 달아난다. 최승식 기자choissie@joongang.co.kr> 한낮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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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일본인 마음 바꾼 배용준의 '겨울연가'
▶ 일본인들이 도쿄 중심지 긴자 거리에 등장한 겨울연가 관련상품 특판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진열된 상품 위로 최지우와 배용준이 등장하는 드라마 포스터가 걸려 있다. [도쿄=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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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LOOK] 1830세대 '나만의 서울 즐기기' 명소
지난해 9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전공과목 '홍보제작실습'의 첫 강의 시간. 수업 계획서를 받아들자마자 학생 36명의 안색이 허옇게 떴다. 거기엔 분명 '한 학기 동안 서울 시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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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한 그녀, 이효리 '무조건 원샷'
이효리가 불판에 올려 놓은 곱창과 양 앞에 앉아 있었다. 새해를 맞아 지난 1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효리의 술자리를 찾아갔다. 평소 포장마차를 즐겨 찾지만 이 날은 하루 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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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인터뷰] "건달끼 많아, 장관끝나면 놀고싶어요"
강금실 법무장관과의 대화는 풍요했다.그는 단순하고도 복잡하고,복잡하면서 투명한 인간이다. 이처럼 독특한 인간이 법무장관으로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다.유례없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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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의 스타 데이트] 탤런트·MC 김원희
"원희야, 노~올자"라고 부르면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방송인 김원희(31)는 어떻게든 틈을 내 "그래, 언니" 하면서 달려나온다. 이처럼 누구든 싫어하지 못하도록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