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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회장’이 말렸던 압구정 그 백화점, 20조 기업 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이 15일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1985년 12월 개장 당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둘러보고 있는 고 정주영(가운데) 현대그룹 창업자와 정몽근(왼쪽)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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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 부천 상동 먹자골목에 출동한 이유는
류근관(오른쪽) 통계청장과 경제총조사 온라인 홍보대사 조세호(왼쪽)가 14일 경기도 부천 상동 먹자골목을 방문해 상인에게 경제총조사 참여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사진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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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투자자 없으면 쌍용차 자구안은 만사 휴지 조각”
이동걸 회장. 산업은행 제공.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최근 자구 계획안을 마련했지만,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금융 지원을 끌어오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동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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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신 신고 침입하는 해커…‘끈끈이’ 붙여서 잡는다”
신승민 큐비트시큐리티 대표가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지난달 해커 집단인 ‘다크사이드’가 주도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북미대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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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아침부터 정육점에 간 까닭은?…경제총조사 시작
“열어~ 열어~ 열어주세호~” 14일 오전 10시30분, 낮 장사 준비가 한창인 경기도 부천시 상동 먹자골목에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 방송인 조세호의 “열어주세호”란 부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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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 판 효성, 딴우물 판 코오롱…이젠 수소 놓고 맞붙었다
효성이 생산한 스판덱스를 활용한 제품들. 코로나로 집콕이 늘면서 세계 스판덱스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사진 효성 섬유가 한국 수출의 30%를 차지하던 시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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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밭 벌판에 지은 백화점…50년 만에 20조 그룹으로 성장
한 해 매출 8000만원에서 20조원으로, 공사장 함바집에서 서울을 상징하는 여의도의 더현대서울까지…. 15일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현대백화점의 과거와 현재다. 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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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규제’ 피하려 조카 회사 감췄다가 들통난 하이트진로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연합뉴스 인쇄업을 하는 연암과 송정은 각각 2000년, 2002년 설립한 회사다. 연암의 경우 2019년 기준 매출 211억원, 당기순이익 3억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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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카카오·네이버 자존심 걸다, 동남아 웹툰 1위가 뭐길래
카카오·네이버가 서로 자신이 태국·대만 1위 웹툰 플랫폼이라는 자료를 내며 신경전을 벌였다. 글로벌 웹툰 시장을 둘러싼 두 회사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카카오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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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권 무식·무능·무대뽀" 광주 카페 사장, 실명 걸고 외쳤다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뉴스1 광주광역시 운암동 골목길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 배훈천씨는 12일 문재인 정권의 경제정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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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도 ‘한 입’ 제품 잘 팔렸다…1인 가구 증가에 소용량 인기
음료업계의 소용량 과일 주스 제품들. 왼쪽부터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250엣지팩, 웅진식품 자연은, 빙그레 따옴, 매일유업 썬업 비타C, 풀무원 아임리얼. [사진 각 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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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MZ세대가 구직 때 따지는 조건은 수입 아닌 ‘이것’
━ [더,오래]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100) 스타트업이 거대 기업과 경쟁한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처럼 무모하고 어리석어 보인다. 이 무모하고 어리석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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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료 협상 결렬···LG유플러스, CJ ENM 채널 결국 송출중단
[사진 ‘U+모바일tv’ 앱 캡처] LG유플러스와 CJ ENM이 프로그램 사용료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실시간 콘텐트 송출 중단이 현실화됐다. 12일 양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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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실종사건…그 많던 5만원권, 어디로 사라졌을까[그래픽텔링]
5만원권 실종 사건.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5만원이 사라지고 있다. 5만원권은 올해 1분기 6조3238억원치 발행됐다. 시중에 유통되다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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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국가 안보와 국격이 우주 산업에 달려있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2018년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 시험발사체를 배경으로 섰다. 시험발사체에는 한화가 참여한 75t 로켓엔진 1기가 장착됐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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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립] K-가성비 장착 노브랜드, 중소기업과 함께 글로벌로!
이마트가 노브랜드 상품을 20여 개국에 수출하며 노브랜드 전체 상품 중 70%가량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가교 구실을 수행하고 있다. 노브랜드 상품 모음. [사진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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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터진 뒤 꼭꼭 숨은 5만원권
오만원권 돈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불안한 경기 상황 속 커지는 세금 부담으로 ‘돈 꼬리표’ 자르기에 나선 탓이다. 말 그대로 가장 많이 ‘잠수’를 탄 돈은 5만원권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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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경기, 못 믿을 정부…'돈 꼬리표' 떼러 5만원권 금고 속으로
한국은행이 2009년 6월 23일 새로운 최고 액면 은행권으로 발행한 5만원권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연합뉴스. 돈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불안한 경기 상황 속 커지는 세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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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레드불' 장사로 억만장자 된 사나이
중국 식품업계에는 ‘짝퉁 OO’으로 불리는 제품들이 많다. 그 중에는 ‘짝퉁 레드불’로 통하는 둥펑(东鹏)도 있다. 저가 전략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꾸준한 매출 상승을 기록한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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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수박이 작아졌네”···1㎏도 안된다, 1인가구 홀린 이 수박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한 고객이 수박을 고르고 있다. [사진 롯데마트] # 40대 주부 이은진씨는 최근 더위도 식힐겸 동네마트에 수박을 사러갔다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씨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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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팝콘, 극장, 영화
강혜란 문화팀 부장 설마 이렇게나 ‘진심’일까 싶었다. 지난 5일 ‘환경의 날’에 열린 어느 멀티플렉스 극장체인의 팝콘 할인 이벤트 말이다. 일회용품 자제 차원에서 뚜껑 있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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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왕국 일본, 만화로 사로잡았다
지난 2016년 5월 14일, 출시 한 달 된 디지털 만화 애플리케이션(앱) ‘픽코마’의 일본 내 하루 판매액은 200엔(약 2000원)에 불과했다. 하루 앱 이용자는 3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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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매출 2000원서 445억원으로…"만화 강국 일본서 '한국식 웹툰' 승부수 통했죠"
지난 2016년 5월 14일, 출시 한 달 된 디지털 만화 애플리케이션(앱) '픽코마(ピッコマ)'의 일본 내 하루 판매액은 200엔(약 2000원)에 불과했다. 하루 앱 이용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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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신용대출 확대 시동 건 카뱅…최대 1억 한도, 최저 2.9% 금리
카카오뱅크. 연합뉴스 카카오뱅크가 중신용대출 확대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신용점수가 낮거나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이들을 평가할 자체 신용평가모형(CSS)을 내놓으면서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