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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임매매 손실, 투자자 책임이 60%
A씨는 2005년 1월 한 증권사에 주식 위탁계좌를 만들고 4600만원을 입금한 뒤 증권사 지점장에게 주식 매매 일체를 맡겼다. 그러나 지점장이 계좌를 운용해 지난해 8월까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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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금 줄어들면 불길?
최근 증가세가 주춤한 증시 거래대금을 증시 활력 감소와 연결지어 불길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장의 에너지가 줄어들었다기 보다는 우리 증시의 변동성이 적어져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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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개인 직접투자 과열 '투자 주의보'
미래에셋증권은 개인 직접투자에서 과열 신호가 보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안선영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개인 과열 관련 지표가 아직 2006년초 수준을 넘어서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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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면 오르고 사면 내리는 ‘눈물의 30년’
대한민국 주식 시장은 개미들의 피와 땀으로 자랐다. 그러나 개미들에게 시장은 냉정했다. 개미의 자양분을 먹고 몸집을 키우면서도 정작 개미들의 허리는 가늘어져만 갔다. 왜 개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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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 수수료 내다 재미 못봐"
주가 지수가 올라도 주식에서 돈 벌었다는 '개미'들을 만나기 쉽지 않은 이유는 뭘까. 12일 우리투자증권은 이에 대한 답으로 소형주 중심의 투기적인 매매 패턴과 지나치게 거래가 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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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개미 '스마턴트'가 뜬다
벤처기업에 근무하는 이석환(34)씨는 지난 3월 코스닥 상장사인 하나로텔레콤에 2000만 원을 투자해 현재까지 보유 중이다. 그는 주식을 산 이후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시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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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 펀드, 이것만은 알자 4. '정보 창고' 운용보고서
펀드에 가입하면 자산운용보고서가 분기마다 배달된다. 운용보고서는 펀드의 '성적표'다. 수우미양가(펀드 수익률)를 비롯해 행동발달상황(펀드의 특징.보유자산 등)이 들어 있다.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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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보다 배꼽 큰 펀드 많다
잦은 매매 등으로 펀드 수수료의 몇배가 넘는 비용을 쓰는 펀드가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운용사들은 계열사 수수료 수익을 올리기 위해 매매 회전율을 높이는 경우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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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러브호텔…불황속 '부익부빈익빈'
"모텔업에 뒤늦게 뛰어든 한 업자가 연락이 안돼 가보니 지배인이 대신 영업을 하고 있더군요. 대출이자는 밀리고 연락은 안되고 결국 경매에 들어갔지만 그것도 잘 안돼서 고생이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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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증이 ‘개미필패’ 부른다…삼성증권 ‘실패하는 개인의 투자습관’
판 종목은 오르고 산 종목은 내리고… 개인투자자들의 변치 않는 고민이다.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는 올해에도 개인들의 주식 투자 성적표는 'F학점'이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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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투자 손해 날 확률 첫해 36%, 10년 뒤엔 18%로
주식 시장은 대표적인 '고위험-고수익(High Risk-High Return)'투자처다. 분.초 단위로 오르내리는 변동성이 투자자들을 불안케 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국내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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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릴 땐 손실 줄이는 데 중점" … 삼성증권 '개미 투자전략'
'개미 필패'를 벗어날 수 있는 전략이 없을까.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주가가 54% 급등한 지난해 증시에서조차 개인들은 재미를 보지 못했다. 지난해 개인이 주로 산 10개 종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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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대신할 대표 테마주는…
'바이오가 떠난 자리에 로봇 들어서나.' 코스닥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 테마주의 얼굴이 올들어 급속히 바뀌고 있다.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연구성과에 따라 지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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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증시 펀드 투자 활성화 … 풀어야 할 숙제는
올해 증시는 주식형 펀드에만 20조원 넘는 돈이 몰리는 등 펀드 투자가 활성화됐다. 증시가 과거 '냄비 체질'을 벗고 장기간접투자 시대를 열 것이란 기대도 커졌다. 그러나 개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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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불리기] 일임 매매 손실은 모두 투자자 몫인가
Q : A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하고 담당 직원에게 매매를 일임했다. 그런데 해당 직원의 거래가 잦아 수수료를 많이 물게 돼 매매 중단을 요청했다. 그럼에도 직원은 허락 없이 거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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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브리프] 개인들 매매 비중 뚝 떨어져… 2004년 주식회전율 233% 그쳐
증시의 주식 회전율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한국 증시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온 과도한 주식 매매가 해소되고 있는 것이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439개 상장 종목의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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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주식만으론 살 수 없다"
메리츠증권 지점 영업직원들은 요즘 하루종일 '통화 중'이다. 영업직원들은 서너달째 생면부지의 고객에게 임의로 전화를 거는 콜드콜을 돌리고 있다. 고객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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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브리프] 주식 회전율 현저히 줄어
한국 증시의 고질적 병폐였던 '과도한 매매 회전' 현상이 사라져가고 있다. 누적 거래량을 상장주식수로 나눈 주식 회전율이 최근 급속히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증권거래소가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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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 분산 투자, 과감한 손절매 "개인투자 생존 3계명"
'우량주만을 대상으로, 여러 종목에 나눠 투자하고, 손해 보면 과감하게 털어버려라-'. 누구나 아는 정석투자 원칙이지만 실제로 이렇게 하는 투자자는 드물다. 당장 눈앞의 시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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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증시 외국인 지분 40%…어떻게 볼까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줄기차게 사들이는 반면 국내 기관과 개인은 계속 내다팔면서 증시의 외국인 투자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22일 현재 증권거래소 시가총액 중 외국인 비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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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 어디로 갔나
국내 기관투자가의 주식보유 비중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증시의 안전판'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7일 증권거래소가 내놓은 '기관투자가의 주식투자 현황 및 매매행태 분석'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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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 할 데가 없다
국내 증시에서 '장기 투자자'들은 이방인으로 통한다. 언제부턴가 단타매매에 치중하는 데이 트레이더들이 득세하고, 짧은 기간에 대박을 터뜨려야 뛰어난 투자자로 여기는 풍토가 자리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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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 수수료만 날려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대체로 주식을 자주 사고 팔지만 수익률을 높이는 데는 별로 도움이 안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17일 올 거래소 시장에서 개인들의 매매 회전율이 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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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못 본 증권사들
"이젠 물러설 곳 없는 검투사가 됐다." 최근 기자들과 만난 황영기 삼성증권 사장은 약정에 기대는 영업 전략을 포기하겠다며 이런 각오를 내비쳤다. 黃사장의 말엔 '구조조정과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