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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여전히 미국이 부럽다
안혜리부장·라이프스타일 데스크단돈 80달러(약 9만원). 2010년 할리우드에서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들어간 돈 전부다. 그리고 창업한 지 불과 4년 만인 2014년 말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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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재충전
프리우스가 녹색 자동차 혁명에 불을 지핀 지 20년, 토요타는 테슬라에 친환경 자동차 챔피언의 타이틀을 빼앗기고 말았다.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가장 가치가 높은 브랜드가 된 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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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식용곤충이 뜨는 이유는 뭔가요
Q. 요즘 곤충을 요리로 만들어 주는 식당이 있다고 들었어요. 정부에서도 식용 곤충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했다는 이야기도 신문에서 읽었고요. 왜 곤충이 식용으로 각광받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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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가 좌판서 산 팔찌로 유명…“경영승계 계획 10년 전부터 세워야”
1837년 파리 방돔광장과 ‘뤼 드 라 페’ 거리 풍경. 1613년 창업한 멜르리오는 1815년 이곳에 매장을 열면서 사업이 번창했다. 멜르리오에 이어 다른 브랜드들이 들어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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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앞세워 승승장구하는 후지중공업] 판매량은 일본 꼴찌 수익성은 세계 1위
퀴즈 하나. 꽤 어려운 문제다. 현재 가장 수익성이 좋은 자동차 제조사는 어디일까? 연간 판매대수 1000만대, 순이익 2조엔(약 20조7000억원)이란 엄청난 실적을 자랑하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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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 샴페인의 귀족
1962년 ‘007 살인번호’를 시작으로 최근 개봉한 ‘007 스펙터’까지, 53년간 총 24편이 제작돼 영화 역사상 최장수 시리즈를 기록한 ‘007’ 시리즈. 1대 숀 코너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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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마케팅] 소비자를 웃겨라 … ‘뇌섹 기업’은 잊히지 않는다
지난달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만찬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힐러리 관련 농담 등으로 연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왼쪽은 오바마의 속마음을 과장된 몸짓으로 표현한 ‘분노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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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웃겨라… '뇌섹 기업'은 잊혀지지 않는다
지난 4월 25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출입 기자단 연례 만찬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20년부터 이어져 온 이 만찬은 대통령이 정책 현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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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메이드’ 시계 내놓은 티파니
‘티파니(Tiffany)’는 미국 브랜드다. 최상급 다이아몬드 장신구 등으로 유명하다. 유럽의 프랑스·이탈리아 등을 고향으로 둔 수많은 명품 브랜드와 경쟁하는, 몇 안 되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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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 브랜드 개성 없다고? 고객이 스타일 만들어야
어느 날 아침, 새로 장만한 옷을 입고 산뜻한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가 똑같은 패션을 거리에서 마주친다면-. ‘H&M’을 이끄는 칼요한 페르손(Karl-Johan Persson)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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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평균 객실 가동률 75%…수익형 호텔은 ‘제2 월급통장’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작은 사진)는 ‘테라스’가 멋진 공간으로 선보인다. 제주시 탑동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은 수익형 호텔 ‘리젠트마린 더테라스’의 조감도 모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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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62개로 둘러싸인, 그녀만의 시간을 만들어주세요
몽블랑이 새롭게 선보이는 여성용 시계 컬렉션인 보헴 컬렉션은 보헤미안 여성의 자신감과 우아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몽블랑은 보헴 컬렉션을 통해 정교한 시계 장인으로서 열정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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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구골이 구글로 뒤바뀐 기막힌 사연
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 자일스 루리 지음 이정민 옮김, 중앙북스 268쪽, 1만3500원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식혜’라는 음료는 달달한 전통음료라는 막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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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지중해를 품은 크루즈 여행!
매력적인 지중해 연안 도시를 편안하면서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여행은 단연 크루즈이다. 특히 이번 여행은 패키지 여행 또는 기존의 지중해 크루즈 일정보다 많은 매력적인 도시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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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달린 펜션, 터보 하우스 트랜스포머 건축가죠
건축가 문훈씨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옛 대한중석 공장을 찾았다. 구멍 뚫린 천장, 녹슨 철골 등이 시간의 무상함을 느끼게 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고시조 하나가 절로 떠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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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달린 펜션, 터보 하우스 트랜스포머 건축가죠
건축가 문훈씨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옛 대한중석 공장을 찾았다. 구멍 뚫린 천장, 녹슨 철골 등이 시간의 무상함을 느끼게 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고시조 하나가 절로 떠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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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서 … 푸대접 받는다고요? '싱글족'은 큰손, 대접 받아요
1인 가구의 소비여력이 3~4인 가구보다 커지면서 소비시장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식료품업계는 1인용·소포장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으며,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하는 소형가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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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는 재미, 눈길 끄는 실용성, 빼어난 디자인 통했다
‘2014 중앙일보 올해의 차’ 최종심에 오른 16대의 차가 9일 화성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늘어서 있다. 오른쪽부터 기아차 쏘울(올해의 디자인), 기아차 카렌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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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라운드, 엄지만으로 조작 수월 … G플렉스, 동영상 몰입감 탁월
세계 전자업계의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휘어진(커브드·curved) 스마트폰을 놓고 맞붙었다. 포화에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만들기 위해 두 회사가 전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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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강남 물가의 비밀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물다가의 법칙" … 강남 프리미엄이 한몫 (一物多價 같은 물건이라도 값이 다르게 매겨진다) ‘싸다~’. 배우 이서진과 이승기가 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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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강남 물가의 비밀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물다가의 법칙" … 강남 프리미엄이 한몫 (一物多價 같은 물건이라도 값이 다르게 매겨진다) ‘싸다~’. 배우 이서진과 이승기가 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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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커피가 달콤한 걸 아시나요
지난달 17일 오후 3시 폴바셋 압구정점 앞. 매장에 들어가려는 사람이 많아 줄이 현대백화점 앞 압구정대로까지 길게 늘어섰다. 흔한 게 커피전문점이고 카페인 압구정동에서 더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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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커피가 달콤한 걸 아시나요
지난달 17일 오후 3시 폴바셋 압구정점 앞. 매장에 들어가려는 사람이 많아 줄이 현대백화점 앞 압구정대로까지 길게 늘어섰다. 흔한 게 커피전문점이고 카페인 압구정동에서 더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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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제국 미탈로 넘어간 에스카다 … 이젠 명품제국 꿈꾼다
브루노 샐저 에스카다 최고경영자가 최근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연 에스카다 ‘플래그십’ 매장 문을 나서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독일·패션·인도. 언뜻 보기에 어울리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