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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평균 객실 가동률 75%…수익형 호텔은 ‘제2 월급통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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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작은 사진)는 ‘테라스’가 멋진 공간으로 선보인다. 제주시 탑동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은 수익형 호텔 ‘리젠트마린 더테라스’의 조감도 모습. [사진 리젠트마린]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제주도 방문 관광객수가 올해 1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수는 2012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선 후 지난해 181만 명, 올 11월 15일까지 261만명으로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오는 2018년께는 관광객수가 1500만 명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아름다운 섬 제주도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관광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잇는 것이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와 더불어 호텔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관광객의 숙박 수요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제주로 몰리고 있는 투자열풍은 다양한 투자 상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중 단연 관심을 끄는 투자처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 전망을 가진 ‘분양형 호텔’이다.

 ◆제주 분양형 호텔, 안정적 수익 전망=현재 기준금리가 연 2%대인데다 실질적인 체감 금리가 마이너스에 달하면서 보다 안정적 수익이 기대되는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발길이 분주하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월급처럼 다달이 수익을 받을 수 있어 퇴직자에게는 연금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편이다. 오피스텔은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지만 공급과잉으로 공실이나 수익률 하락 등이 문제로 꼽힌다. 또 상가 투자는 비교적 수익률은 높지만 초기 투자비용이 크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높아 상권을 꼼꼼히 살펴보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분양형 호텔도 관심이 높은 투자처지만 공급과잉 분석도 나오고 있어 투자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한신 리젠트마린 호텔영업본부장은 “제주의 미래가치와 천혜의 자연환경 등 투자자로 하여금 매력적인 요소는 많지만 실질적인 투자를 감행할 때 먼저 고려해야 할 점으로 입지·상품성·미래가치 분석 등이 있는데 이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고 있어야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며 “바다 조망권 확보,·관광지 인접 여부, 공항과 교통편 이용의 편의 정도 등의 객관적인 지표에 입각한 정확한 판단이 요구되며 무엇보다 객실 가동률을 비교 분석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분양형 호텔은 입지를 먼저 고려해야=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전망 좋은 호텔을 선호하기 때문에 제주도 분양형 호텔 투자에서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점은 호텔 브랜드보다는 호텔의 위치다. 제주에 들어서는 분양형 호텔은 크게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으로 나뉜다. 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제주여객터미널이 가까워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서귀포시에는 중문관광단지 등 볼거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주시 탑동의 경우 호텔의 밀집·항공·여객선 이용편리·주변 다양한 관광자원과 바닷가라는 장점으로 내·외국인의 구분 없이 지속적인 방문이 이어지는 곳이다. 이 지역 호텔은 제주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객실 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며 작년 대비 올해 역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2013년 자료에 의하면 제주시 호텔 가동률은 76.4%이며, 서귀포시 가동률은 74.0%로 평균 74.5%에 이른다.

 ◆크루즈 선착장·제주여객터미널 인근 위치=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 테라스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가 위치한 제주시 탑동은 교통의 요지로 제주국제공항이 차량 이용 시 10분대에, 제주여객터미널까지 5분대에 가능하다. 탑동에는 현재 라마다프라자·팔레스·오리엔탈 등 호텔이 자리 잡고 있으며 골프·요트·낚시·자전거 하이킹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용두암·목관아·제주민속박물관 등 관광지도 주변에 있다. 또 먹거리와 면세점·쇼핑·문화시설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탑동지역은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하고 외국인 유치가 용이하고, 문화광장 조성 등의 장점은 호텔의 가동률과 직결된다.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가 위치하는 인접지역의 호텔은 전년대비 높아진 객실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가 들어설 경우 신규 호텔 이라는 강점과 뛰어난 조망권을 바탕으로 인근 호텔 대비 높은 객실 가동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차 더블루 분양 성공에 이어 2차 분양=호텔 리젠트마린 1차 더블루는 제주시 특급 호텔 밀집지역에 위치해 성공적인 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 일대 반경 5㎞내에는 제주시의 특급 호텔이 대부분 밀집돼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특2등급 이상 호텔의 기본객실 수가 방문객 대비 부족한 실정으로 호텔 리젠트마린 1차 더블루가 들어설 당시 높은 인기를 구축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분양되는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번 분양하는 호텔은 349실로 구성돼 기존에 성공적으로 분양됐던 ‘호텔 리젠트마린은 1차 더블루’ 327실과 더불어 총 676실의 대규모 호텔로 들어서게 된다.

 ◆전 객실 ‘테라스’ 특화로 호텔 가치 높여=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는 그 이름에 걸맞게 ‘테라스’가 멋진 공간으로 선보인다. 24㎡부터 117㎡까지 전 객실에 테라스를 설치해 바다에서 불과 70m 거리의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17㎡ 로얄스위트룸의 경우 고급 리조트에서 가능했던 바다조망이 가능한 낭만적인 욕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는 지중해풍의 이국적인 외관과 내부의 디자인을 통일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호텔 리젠트마린 1차 더블루는 투자자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었던 것처럼 이번에 분양되는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 역시 높은 인기가 예상되고 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동일하게 개별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는 구분등기 발급이 가능하다. 위탁운영사의 전문운영으로 분양대금 납부 후 추가관리 비용이 발생하지 않음고 호실 및 층에 대한 동일 수익률이 발생한다. 이밖에도 특2급이상의 호텔품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KB부동산신탁이 시행을 맡은 안정성과 준공 후 담보대출 비율 기본 50% 설정가능 등의 특징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 CJ오쇼핑 방영=‘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는 오늘 11일 CJ오쇼핑에서 저녁 9시 40분부터 소개될 예정이다. 또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는 서울·대구·부산·제주에 공중파로 TV-CF를 방송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초구 강남대로 385(서울), 수성구 달구벌대로 2570(대구), 해운대구 중동 1400-10(부산), 제주시 서부두2길 18(제주)에 마련됐다. 서울 모델하우스 분양 문의 02-583-4300.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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