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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 방에 당한 롯데 … ‘한 방’으로 해치웠다
드디어 깨진 0의 행진. 롯데 전준우가 0-0이던 6회 말 SK 선발투수 고든을 상대로 결승 투런 홈런을 날린 뒤 주먹을 불끈 쥐고 1루 베이스를 돌고 있다. 1루 더그아웃의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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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우 기자의 확대경] 박정권·안치용, 상대 투수 전적이 말을 했다
허진우야구팀장0-3으로 뒤진 4회 초 추격의 발판이 된 1점 홈런을 친 박정권(SK)은 롯데의 선발투수 장원준에게 올 시즌 상대 타율 3할7푼5리(8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3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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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0-3, 3-3, 4-4, 6-4, 6-6 … 마님이 한 방에 끝냈다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K-롯데의 플레이오프 1차전 6-6으로 맞선 연장 10회 초 결승 솔로홈런을 때려낸 SK 정상호(왼쪽 셋째)가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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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르포] 16개 보 완공 앞둔 4대 강 현장 가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명박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4대 강 살리기’ 사업의 핵심인 강바닥 준설과 전국 16개 보 공사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첫 삽을 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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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킬러 김광현 vs 김광현 킬러 홍성흔
롯데 홍성흔(34)의 방망이가 SK 에이스 김광현(23)을 정조준했다.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 출전하는 SK의 선발투수는 김광현이다. ‘SK 마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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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대타자 그리고 지명타자, 안치용 한 방에 끝냈다
SK 이만수 감독대행(왼쪽)이 0-0으로 맞선 6회 1사 만루 기회에서 타격 준비를 하는 안치용을 박수로 응원하고 있다. 안치용은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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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로에 선 한진중공업 사태 이번엔 풀자
한진중공업 사태가 수습과 파국의 갈림길에 섰다. 국회 환경노동위가 정리해고자 재취업을 권고하는 중재안을 제시했고,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이 이를 수용했다. 해고노동자 94명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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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 번 날린 기회, SK 이호준 세 번째 웃었다
SK의 이호준(가운데)이 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2-2이던 연장 11회 2사 만루에서 끝내기 중전안타를 때려낸 뒤 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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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6세 무명소년 승부수에 쿵제가 ‘쿵’
이창호-이세돌에게 전폭적으로 의존해 온 한국바둑은 양 이(李) 없이도 살아갈 수 있을까. 갓 프로가 된 나현 초단(왼쪽)이 삼성화재배 8강전에서 세계 빅4의 한 명인 쿵제 9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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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숭실대] “미국·중국 교환학생 때 세계인으로 눈떴습니다”
숭실대는 ‘숭실 2020’을 통해 건학이념인 진리와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진정한 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3·1운동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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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공지천 커피숍 ‘이디오피아의집’ 아십니까
1960년대 이디오피아의집. 춘천 공지천에서 시내 방면으로 촬영한 것 이다. 오른쪽 사진은 벽화를 그려 넣는 등 새롭게 단장한 이디오피아의집. 1970~80년대 춘천 가는 기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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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맞선과 면접이 똑같은 까닭
면접은 소개팅이나 맞선 같다. 면접이 있는 날 아침에는 수염도 다듬고 넥타이도 이것저것 매보며 보통 때보다 외모에 더 신경을 쓴다. 이번에는 어떤 사람들이 지원했을까? 서류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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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아니 벌써! ‘빅4’ 16강서 격돌
올해 삼성화재배는 신인들을 위한 무대인가. 한국과 중국이 8대 8로 팽팽히 맞선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전에서 세계 바둑의 ‘빅4’라 할 이창호-이세돌-구리-쿵제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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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6전7기 이영구 “이젠 록키라 불러다오”
프로 10년에 준우승만 여섯 번. ‘2등 전문’ 이영구 8단이 28일 일곱 번째 도전에서 감격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대1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열린 제7회 물가정보배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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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서 8-7로 뒤집었다 … 탬파베이 ‘롱고리아 드라마’
탬파베이의 에반 롱고리아(왼쪽)가 29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7-7로 맞선 연장 12회 말 끝내기 솔로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의 환영 속에 홈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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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끄떡없는 천연향기·황제삼계탕·흑삼 …
불황에도 웃는 아이템이 있다. 명품이다. 루이뷔통·구찌·페라가모 같은 외국 명품업체는 최근 5년 동안 국내에서 연속 두 자릿수 성장했다. 불황에도 웬만해서는 씀씀이에 영향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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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간밤에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 은수저 훔치고 금 술잔 두고 갔네요
이훈범j에디터 19세기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는 『삼총사』 『몽테크리스토 백작』처럼 낭만적 작품을 쓴 아버지(알렉상드르 뒤마 페르)와는 달리, 사회성 짙은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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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만에 22분 뛰고 업혀 나간 성남 김정우
‘예비역’ 김정우(29·성남·사진)가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김정우는 25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26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전역 후 처음으로 성남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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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10-0 대파 … 삼성 ‘매직넘버 4’
정인욱 프로야구 삼성이 넥센을 대파하고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삼성은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 정인욱이 호투하고 중심타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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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국제사랑’으로 당신의 반쪽을 찾아드려요!
국제결혼이 늘면서, 지난해 결혼한 농어촌 남성 3명 중 1명은 국제결혼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부 역시 이러한 실정에 발맞추어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발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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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번 싸움’ 이대호가 이겼다, 롯데 닷새 만에 2위 탈환
롯데의 4번 타자 이대호가 20일 SK와의 경기에서 3-3이던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익수쪽 안타를 때리고 있다. 이대호는 3루까지 간 뒤 박종윤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 때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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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 열풍의 이유‥첫 인상이 인생을 결정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의 만남에 있어서 주로 시각적으로 보이는 외모로 판단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사람과의 만남에서 외적인 모습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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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안철수 돌풍은 정당개혁 요구다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오늘날 세계가 안고 있는 가장 근본적 문제는 ‘제도의 실패’다. 지난 30년간 세계화의 물결은 지구촌 구석구석으로 밀려들었다. 반면 오늘날 국가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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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 한번 쳐봐라” 거침없는 직구 인생 … 영원한 11번 최동원
2008년 7월 중앙일보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에 응한 최동원씨. 당시 한화 2군 감독이던 그는 이미 병마와 싸우면서도 아픈 내색을 하지 않았다. 야구에 대한 사랑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