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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끄는 기장왕멸치포-안주.밑반찬용으로 불티
『기장 왕멸치포를 아십니까.』 멸치잡이 전진기지인 경남양산군기장읍 대변항에서는 요즘 술안주와 밑반찬용 왕멸치포를 개발해 횟집촌인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나 식도락가들의 발길을 불러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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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TV 고전영화 시리즈 방영-흑백필름 칼라화 색다른 맛
『애수』『카사블랑카』『마음의 행로』『무기여 잘 있거라』등 30~40년대의 고전영화 4편이 1월중 KBS-1TV명화극장(일요일 밤9시50분)시간을 통해 매주 1편씩 차례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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貿公 지역본부장이 말하는 현지 진출전략 좌담회
개방화.국제화 시대에서의 생존전략은 국가경쟁력 강화외에 다른길이 없다.이같은 국제경쟁력 강화란 절대명제를 놓고 민간.정부의 노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인식의 결여나 또는 필요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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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높이는 특활(선진교육개혁:34)
◎“취미교육 필수” 정부 앞장/학교·공공기관·시민클럽서 지원/곳곳에 시설… 거의 무료로 가르쳐/성인 취미클럽 학생에도 문호 “활짝”/인구 30만 본시 국제규격 수영장 10개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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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성탄절.연말연시-중국.이스라엘.핀란드.나이지리아
지구촌시대인 오늘날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인들만의 축제가 아니다.크리스마스와 年末 年始는 전세계인 대부분이 나름대로의 풍습과환경.時俗에따라 즐기는 전세계인들의 축제.한국에 와서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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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서 찾아낸 대추특산물-보은군서 죽.고추장.전약 개발
충북보은군이 煎藥.대추고추장.대추죽등 대추를 이용한 지역특산품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은군은 농산물 개방시대를 맞아 수입개방으로부터 우리 농산물을 살리기 위해서는 외국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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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쌀개방 어떻게 대비했나/농업경쟁력 높이기 총력
◎영농규모 확대·맛좋은 쌀개발도 서둘러/각계 지도급 인사들이 앞장서 여론계도 일본 아사히(조일) TV는 지난 25일 0시부터 5시간에 걸쳐 쌀수입문제에 관한 심야토론을 벌였다.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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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서울대職 내놓고 낙향 호서대 황희륭 교수
공부를 잘 하는 것이 온국민의 소망인양 돼있는 우리나라에서 서울대 교수직을 버리는 일은 그 자리에 들어가기보다 어려운 일. 그러나 미련없이 이 자리를 박차고 지난 가을이후 충남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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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청양구기자 토속주.전통차로 개발-청양 농촌지도소
한약재로만 알려진 충남 청양지방의 구기자가 토속주와 전통차등으로 개발돼 주민소득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청양군농촌지도소는 최근 구기자를 이용해 증류주.침줄주등 세가지 술과 엑기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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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우용득감독 우직한야구 일단 합격점
스포츠에선 승자와 패자가 너무나 확연하다. 승자에겐 천국이,패자에겐 지옥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에 머무른 삼성의 禹龍得감독(44)은 우승을 해태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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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함석헌 저,뜻으로 본 한국역사
咸錫憲(1901~1989)의 명저 『뜻으로 본 한국역사』초고는 1935년께 만들어졌다. 그가 35세의 젊은 역사선생으로서 평안도 定州의 오산학교에서교편을 잡던 시절 신앙동지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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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만은 안된다”서 후퇴/일 시장개방 초읽기
◎“언젠가는 불가피” 각료 수시언급/미EC 압력겨냥 “입막음” 시각도 일본정부는 지금까지 우루과이라운드(UR) 타결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면서도 타결에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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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측근세력-행정.경제기관 2.
무원총리 뿐 아니라 부총리들도 대개는 金正日측근으로 분류할 수 있다. 金永南.崔英林.金達玄.洪成南.姜希源.金渙.金福信.金昌柱.金允赫.張澈등 10명의 부총리 가운데 崔英林.金達玄.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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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손 일화GK 사리체프
국내 프로축구사상 처음인 62게임 무교체연속출장의 대기록을 세운 舊소련 용병출신의 일화 GK 발레리 사리체프(33)의 표정은 밝기만 하다. 사리체프는 92년3월28일 일화에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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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 이용한 가공식품 제조방법 개발-전남 담양농촌지도소
죽순을 이용한 각종 가공식품을 만드는 방법이 전남담양군농촌지도소(소장 尹奇燮)에 의해 개발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죽순은 동의보감에 따르면 피를 맑게하고 비만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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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겨울…』 홍윤숙『소금…』 정인수『아내…』
최근 발표된 시들 가운데 이성복씨의「겨울 비가」(『문학과 사회』여름) 홍윤숙씨의「소금과 설탕」(『현대시학』7월) 정인수씨의「아내를 위한 단장 12-억새꽃」(『시조시학』여름)이 돋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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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토초세 반발 불끄기 “진땀”/실태조사단 구성… 대책마련 부심
◎“억울한” 민원 쇄도… 심각성 인식/코앞에 닥친 보선 악영향 걱정 토지초과이득세 파문과 관련,민자당이 상당히 민첩하게 움직이고 있다. 민자당은 토초세에 대한 조세저항이 일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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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임의수 교사의 야영활동|자연 벗하면 속내얘기도 "훌훌"
『선생님, 이번 방학엔 언제, 어디로 갑니까?』 학기말 고사를 치르고 방학이 가까워지면 수많은 학생들이 번갈아 임의수교사(충남 근흥중)를 조른다. 임교사와 함께 산으로, 바닷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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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굴레 그려 잔잔한 파문|신예 여류 작가 공선옥씨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살』
우리 시대에도 여전한 여성의 굴레와 그 비극을 다룬 신예 여류 작가의 장편소설이 조용히 읽히며 문단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출간된 공선옥씨 (30)의 첫 장편 『오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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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늘어나는 소아 성인병…인스턴트 식품 삼가야|박용우
성인병이 중년을 넘어선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임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제는 성인병이란 이름을 바꿔야할 정도로 더 이상 성인만의 병이 아니다. 환자 연령층이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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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 태풍 유흥가 "빈사직전"|호화·사치 없소 줄줄이 휴·폐업 몸살
요즘 유흥업소 업주들은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 계절적으로 비수기인데다 새 정부가 몰고 온 개혁 바람이 전에 없이 높은 강도로 유흥업소들을 옥죄어들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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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요리에 관한 모든 것 망라『정통일본…』|서숙 교수의 수채화 같은 수필 『아, 순간들』|전국 중고·전문시장 가이드북『알뜰 시장…』
일본요리의 조리법은 물론 역사·용어·요리도구·조미료·식품위생 등 요리에 관한 모든 것을 망라한 책. 저자 김원일씨는 힐튼호텔을 거쳐 현재 (주)삼영의 외식사업부 차장으로 재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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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수사 “이젠 그만”/고개드는 정치권 불만
◎“원칙·기준없는 한풀이 사정 인상”/민주계선 “수구세력의 불평일뿐” 사정과 관련해 정치권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당초 사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거나 암묵적으로 동의해왔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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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한-일 경협 늑장에 "울화"|권부 긴장시킨 전대통령 입원
전두환 대통령은『재임 7년간 단 한시간 앓아서 집무를 못한 일이 없다』고 여러번 말했다. 그는『대통령은 아파도 쉴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그가 지도자의 첫 요건으로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