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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 도화선은 김춘추 맏딸 고타소의 죽음
신라 태종무열대왕 김춘추가 삼국통일에 관한 작전회의를 하고 있는 그림. 사서에는 딸 고타소의 죽음이 그를 통일로 몰아가는 동인이었던 것으로 나온다. [사진 민족기록화] 한국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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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눈으로 듣는 말발굽 소리
김기창, 군마도, 19 69, 비단에 수묵채색, 176×340㎝, 서울미술관 소장.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여섯 마리 말이 날아갈 듯 내달린다. 앞모습, 뒷모습, 위에서 내려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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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현오석 호통만으론 공기업 파티 안 끝난다
윤창희경제부문 기자 “공기업 파티는 끝났다”는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선전포고는 좀 공허하다. 방만경영 방치하겠다는 역대 경제부총리 누가 있었나. “이번엔 진짜 해보겠다”고 결기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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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현장] 책 잘 팔리는 자리 잡아라 … 작은 출판사들 '3분 전쟁'
교보문고 신간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한 한 출판사 직원이 공들여 만든 책을 소개하고 있다. 단 3분 안에 끝내야 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와 리허설은 필수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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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세상탐사] 기초연금의 오해와 진실
정부가 기초연금을 만 65세 이상 노인 모두에게 월 20만원씩 주겠다던 당초 공약과 달리 소득 하위 70%에게만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온갖 논란이 그치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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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대세남' 샘 해밍턴 '마녀사냥'에 나서다
방송인 샘 해밍턴이 JTBC 토크쇼 의 MC로 나섰다. 시청자들의 연애 고민을 듣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애술사’ 연애 토크 버라이어티 JTBC 공동 MC 도전 호주 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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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대세남' 샘 해밍턴 '마녀사냥'에 나서다
방송인 샘 해밍턴이 JTBC 토크쇼 의 MC로 나섰다. 시청자들의 연애 고민을 듣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애술사’ 연애 토크 버라이어티 JTBC 공동 MC 도전 호주 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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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대세남' 샘 해밍턴 '마녀사냥'에 나서다
방송인 샘 해밍턴이 JTBC 토크쇼 의 MC로 나섰다. 시청자들의 연애 고민을 듣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애술사’ 연애 토크 버라이어티 JTBC 공동 MC 도전 호주 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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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잇단 막말 … 이러고도 대선 불복이 아니란 말인가
해도 해도 너무한다. 민주당 일각의 잇단 막말 말이다. 그제는 이해찬 상임고문이 충청권 당원 보고대회에서 “국정원, 옛날 중앙정보부를 누가 만들었나. 박정희가 누구이고 박정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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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이 구역의 미친 놈은 누구?
남윤호논설위원 100년쯤 전 유럽엔 ‘은행을 점령하면 곧 세상을 점령한다’는 말이 있었다. 금융자본의 막강한 힘을 그리 표현한 듯하다. 그런데 이 말에 은행 대신 금융감독을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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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STX 구조조정 두 달 3가지가 안 보인다
채권단이 재계 순위 13위 STX그룹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선 지 63일이 지났다. 지난 4월 8일 STX조선해양의 자율협약 신청이 받아들여진 게 시작이었다. 채권단은 그동안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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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제2의 하시모토를 막으려면
김현기도쿄총국장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정치인으로서, 시장으로서 어느 누구 못지않게 언론의 각광을 받아왔던 그다. 하지만 27일 오후 도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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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과학자 아인슈타인? 철학자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의 생각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지음, 김세영 외 옮김 부글북스, 280쪽, 1만4000원 “나는 아인슈타인을 인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감히 반박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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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경제팀, ‘창조경제’ 찾다 길을 잃다
[일러스트=강일구] 김종수논설위원 다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1) 운동량과 열량을 알려주는 운동화 2) 식물을 베란다에 키울 때 일정 시간이 되면 물을 주는 과학기술이 결합된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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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여의도는 골목을 떠나라
남윤호논설위원 2010년 5월 6일자 옛 행정안전부의 보도자료엔 이런 대목이 나온다. “2006년 취임한 기초단체장 230명 가운데 47.8%인 110명이 비리와 위법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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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전술핵과 독자 핵개발은 환상이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핵폭탄은 작고 가벼워야 단·중·장거리 미사일이나 전폭기에 탑재할 수가 있다. 북한의 3차 핵실험의 중요한 목적은 핵폭탄의 소형화와 경량화였다. 지난해 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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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 작고 효율적인 실무조직 돼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 조직개편에 이어 청와대 조직개편을 준비 중이다. 기본 방향은 몸집 줄이기라고 한다. 경호처를 제외한 550여 명의 청와대 직원 수를 줄이는 것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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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권 문제다” … 고문 공동조사 거부
중국 정부가 김영환씨 고문 사건에 대한 우리 측 진상조사 요구는 물론 일각에서 제기된 한·중 양국의 공동조사도 거부했다. 주권 침해라는 이유에서다. 주한 중국대사관의 고위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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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최악의 직장 동료? 말 많고 험담까지 하면…
[사진=중앙포토]◆최악의 직장동료 직장인들은 어떤 유형의 동료를 가장 싫어할까. 최근 한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1234명 중 50.2%가 '말이 많은 사람'을 최악의 직장동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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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웃으며 곡할 줄 알아야 …”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지난 주말 성남 남한산성을 찾았다. 김훈의 소설 『남한산성』 속 척화(斥和)파 김상헌과 주화(主和)파 최명길의 논쟁이 생생하게 다가온다. 왕(인조)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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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버럭 해찬’호 민주당, 어디로 갈까?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엄동설한의 유신 시절, 캠퍼스에 전설적인 얘기가 떠돌았다. 민청학련 사건의 대장 격인 이철은 변장술에 능해 경찰 포위망을 유유히 빠져나간다는 것, 역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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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판 짜는 미국과 중국, 한국은?
김동현·정찬성·추성훈 등이 진출한 미국의 이종종합격투기 UFC는 아주 직접적인 싸움판이다. 때리고, 꺾고, 누르고, 조이는, 모든 싸움 기술이 등장한다. 8각의 케이지 안에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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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판 짜는 미국과 중국, 한국은?
김동현·정찬성·추성훈 등이 진출한 미국의 이종종합격투기 UFC는 아주 직접적인 싸움판이다. 때리고, 꺾고, 누르고, 조이는, 모든 싸움 기술이 등장한다. 8각의 케이지 안에서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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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신화 누드집’ 찬반 토론 현장
전통의 오락 프로그램인 ‘가족오락관’이 JTBC ‘신화방송’에서 새롭게 부활한다. ‘신화방송’의 리메이크채널 ‘신(新) 가족오락관’ 제2탄이 19일 밤 10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