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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도둑질하는 공무원들
공무원을 다른 말로 ‘공복(公僕)’이라 한다. ‘공공의 머슴’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공무원들이 나랏돈을 빼먹는 비리가 잇따라 터지고 있다. 공공의 머슴이 아니라 ‘공공의 적’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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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80만 공무원들을 위한 ‘실행 교과서’ … 《180억 공무원》
쌀 직불금 파문으로 공직사회의 파장이 커지면서, 공직사회가 ‘온실 속의 화초처럼 너무 비대해졌다’, ‘경쟁력이 떨어진다’, ‘무능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부 역시 80만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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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이끈 ‘경제계 금메달리스트’
올해 6회째인 ‘포브스코리아 경영품질대상(Forbes Korea Excellence Award)’ 수상자가 정해졌다. 조영주 KTF 사장이 리더십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순환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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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試에 꿈을 저당 잡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민원 서류를 떼 주거나 면사무소에서 농지 관련 단순 업무를 보는 9급 공무원. 국민에게 이들은 소중한 ‘일꾼’이지만 고등학교 때 공부 좀 하면 어렵지 않게 붙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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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공무원들, 옥천보건소 찾아 벤치마킹
충북 옥천군보건소를 방문한 네팔 인구보건부 공무원과 의료진들이 이소나 건강증진 담당(오른쪽 여성)으로부터 간호인력을 활용해 지역민들의 건강을 전담하는 ‘지역 담당제’ 설명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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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감각이 통할까
“Place me in your eyes and close, Let me in your eyes live.”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셰이크 모하메드 두바이 국왕과 속마음을 터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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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인이 정부 조직개편 서두르는 까닭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2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연구소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이 당선인 왼쪽은 현정택 한국개발연구원장, 오른쪽은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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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어젠다 '신발전체제' CEO형 DNA … "국정도 경영이다"
#"우리가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긴다면 대운하 공약이 1등 공신일 것이다." 올 5월 이명박(MB) 대통령 당선자 측근인 정두언 의원의 이야기다. 경선에 뛰어들 무렵 MB 캠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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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발 인사실험' 그 후 200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대학과 같은 여러 기관에서 인사 혁신을 하면서 철밥통 깨기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월 부산시 연제구청 공무원 600여 명이 시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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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로 얼룩진 '공룡 농협' 회장은 뇌물 받고 … 여직원은 공금횡령 …
농민을 위한 금융기관을 표방한 농협이 비리로 얼룩지고 있다. 20일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이 사옥 부지 매각과 관련해 현대자동차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에 유죄가 인정돼 법정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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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공무원 성과금이 9급 보다 적다(?)
중앙정부 실정에 맞게 만들어진 지침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 30여 년 된 공무원들의 성과상여금이 말단 9급 공무원 보다 수십만 원 적은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정문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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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려면 '불패 4대 요소' 잡아라
부동산으로 돈을 벌기 위해 가장 많이 필요한 게 무엇일까? 그리고 이런 궁금증도 하나 생긴다. 베팅할 자금이 많은 사람이 유리할까? 아니면 고급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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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자산 1.5배 불린 'M&A 큰 손'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지순(61.사진) 공제회 이사장은 "올해 대우건설.LG카드 등 굵직한 M&A건들이 많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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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실 도시락 대책도 부실하다
보건복지부와 열린우리당이 어제 부실 도시락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200억원을 더 들여 2500원인 도시락 단가를 2007년까지 4000원으로 끌어올리고, 대학생 등 급식 보조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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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적발, 철도청·건교부가 최다
15일 정부 과천청사 건설교통부 사무실엔 민원인의 출입이 중지됐다. 민원실에서 옹색하게 관계 공무원과 만나야 했다. 건교부 공무원들은 이날부터 강동석 장관의 지시에 따라 퇴근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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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청 윤일권씨 '자전거 사랑 5년'
"자가용 대신 자전거 이용해 보세요. 돈 아끼고 건강도 지킬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얻죠." 대전 동구청 공무원 윤일권(尹一權.33.건축직 8급.사진)씨가 동료 직원들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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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칼럼] 경찰 人事구조 바꾸자
일선 경찰관과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포교하는 '경승'으로 20년 이상 경찰서를 드나들면서 우리나라 경찰 조직은 완전한 '에펠탑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순경.경장.경사가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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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성수대교를 생각한다
지난 10월 21일은 지금부터 8년 전 성수대교가 무너진 날이다. 많은 사람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고 드디어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고 좋아하던 한국인들은 엄청난 슬픔과 충격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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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매달려 몸 안돌보더니…" 김천시 공무원 허평씨 과로 순직
"일밖에 모르는 양반이 수재민 업무는 어쩌시고 저 세상으로 가셨소…." 수해 복구작업에 매달리다 과로로 숨진 경북 김천시 부항면사무소 총무담당 허평(許枰·52·6급·사진)씨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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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人事 혈연·지연 엉켜있다"
23일 퇴임하는 중앙인사위원회 김광웅(金光雄)위원장이 정부 조직과 관료사회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중앙인사위의 초대 책임자로 임기(3년)를 마치고 교수로 돌아가는 그는 21일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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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제도 확 바꾸자(下)
최근 중앙인사위원회는 중앙 부처의 2급 국장 한 사람이 1급으로 승진하면 과장급 이상 공무원 몇명이 움직이는지 비공개로 모의실험을 했다. 대상은 재정경제부였다. 그 결과 2급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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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9급서 1급 되려면 50년
이상룡(李相龍.67)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한 때 말단 공무원들의 '이상형'이었다. 1961년 9급 서기보로 공직생활을 출발한 李씨가 38년 만인 99년 노동부장관까지 올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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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중국 경제 대장정] 10. 여기는 싱가포르-쑤저우 원구
"이 선을 넘어서부터는 싱가포르에 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중국인데도 중국이 아니에요." 장쑤(江蘇)성의 중국.싱가포르 합작 쑤저우공업원구(蘇州工業園區)로 안내해준 삼성전자 최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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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중국경제 대장정] 10. 여기는 싱가포르-쑤저우 원구
"이 선을 넘어서부터는 싱가포르에 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중국인데도 중국이 아니예요." 쟝쑤(江蘇)성의 중국.싱가포르 합작 쑤저우공업원구(蘇州工業園區)로 안내해준 삼성전자 최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