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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양의 남자' 함성욱씨의 성고백 에세이
'O양 비디오'의 남자 함성욱씨가 쓴 '성고백 에세이' '함성욱 꿈꾸고 난 後'(소설클럽刊)가 지난 18일 교보문고의 판매보류 결정을 받음에 따라 '표현의 자유'의 한계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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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뜨거운 아동용 사이트 '위험수위'
지난 28일 주부 金모(35.서울 은평구 불광동)씨는 "디지몬 캐릭터를 보고싶다"고 조르는 아들(6)의 성화에 못이겨 무심코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했다가 깜짝 놀랐다. 어린이용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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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뜨거운 아동용 사이트 '위험수위'
지난 28일 주부 金모(35.서울 은평구 불광동)씨는 "디지몬 캐릭터를 보고싶다"고 조르는 아들(6)의 성화에 못이겨 무심코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했다가 깜짝 놀랐다. 어린이용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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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너도나도 '살과의 전쟁' 몰두
아름다워지고 싶은 것은 인간의 오래된 욕망이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역사적으로 보면 절대적이지 않다지만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살아야 하는 보통사람들이 동시대가 규정하는 아름다움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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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때문에 살맛 안나요? 바꿉시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것은 인간의 오래된 욕망이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역사적으로 보면 절대적이지 않다지만,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살아야 하는 보통사람들이 동시대가 규정하는 아름다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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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너도나도 '살과의 전쟁' 몰두
아름다워지고 싶은 것은 인간의 오래된 욕망이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역사적으로 보면 절대적이지 않다지만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살아야 하는 보통사람들이 동시대가 규정하는 아름다움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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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현대상선 김형기씨
"어이! 현대리, 좀 더 세게 나가야지. " 현대상선 홍보실에 근무하는 김형기(金亨起.27)씨는 회사 동료들에게서 이런 압력을 종종 받는다. 지난해 3월부터 사보에 연재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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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현대상선 김형기씨
"어이! 현대리, 좀 더 세게 나가야지. " 현대상선 홍보실에 근무하는 김형기(金亨起.27)씨는 회사 동료들에게서 이런 압력을 종종 받는다. 지난해 3월부터 사보에 연재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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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성인만화 사이트들 무더기로 '된서리'
성인만화는 포털 사이트에서 돈벌이 잘되는 ‘효자 콘텐츠’로 꼽혀왔다. 하지만 음란성 경쟁으로 각 업체의 만화 콘텐츠가 선정성 경쟁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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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비판에서 생활풍습까지 그려낸 만화가
만화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은 지하철에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은 물론이고, 나이가 지긋한 어른들까지도 만화책을 읽는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잖습니까.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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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신화〉음란판결 관련 성명서
이현세作 〈천국의 신화〉 음란판결에 대한, 한국만화탄압 비상대책위원회의 입장 이번에 빚어진 〈천국의 신화〉에 관한 판결에 대해 우리 만화인들은 작가 이현세 개인을 넘어 만화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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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주인공은 시대를 반영한다
만화의 여러 구성 요소 중 작품과 독자를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주인공'이다. 고난 끝에 마구를 던지거나 악당과 맞대결에 승리하며, 로봇을 타고 지구를 지키는 일은 모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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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주인공은 시대를 반영한다
만화의 여러 구성 요소 중 작품과 독자를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주인공'이다. 고난 끝에 마구를 던지거나 악당과 맞대결에 승리하며, 로봇을 타고 지구를 지키는 일은 모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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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극진 "〈열혈강호〉 연재 10년 채우겠다"
95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열혈강호〉. 일본 작품에서 난무하는 격투극이 아닌 정통 무협물에 코믹요소를 가미, 무협만화의 새로운 장을 연 작품. 이 작품으로 단연 국내 최고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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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살펴본 한-일 정치만화 두권]
4월 총선을 앞두고 온통 정치 얘기다. 하지만 정작 유권자들은 정치권이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 입후보나 선거 과정은 어떻게 치뤄지며 이후 의정 활동은 실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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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통해 정치권 들여다 보기
4월 총선을 앞두고 온통 정치 얘기다. 하지만 정작 유권자들은 정치권이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 입후보나 선거 과정은 어떻게 치뤄지며 이후 의정 활동은 실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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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누가 캔디를 모함했나〉
"순정만화를 불량식품 취급하지 말라!" 만화비평가 박인하씨가 '순정만화의 변호사'를 자처하며 '순정만화의 사면복권'을 주장하고 나서 화제다. 화제의 진원지는 최근 그가 펴낸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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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양영순의 〈기동이〉
◆ 상상력의 무한대로 가다! 만화가 양영순의 작품들을 일컬어 사람들은 "발랄하고 개성적이며 기상천외하다"고 평하곤 한다. 실제로 그의 도발적 상상력은 발군이다. 금기시돼온 性과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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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된 포르노배우
해외토픽난을 보다 보면 헐리우드 스타들의 무명시절 포르노배우나 누드사진을 찍었다는 가십기사가 종종 오르곤 한다. 하지만 그러한 이야기가 한동안의 흥미거리로 회자될 뿐, 그들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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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북한TV와 '강철서신'
북한 영화 중 '이름없는 영웅들' 이라는 20부 대작이 있다. 6.25전쟁 중 암약했던 북한 첩보요원들의 활동상을 그린 영화다. 휴전협정이 진행 중이면서도 양측의 공방전이 치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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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심의, 무엇이 문제인가?
영화 〈거짓말〉이 등급보류되고, 최근 〈둘하나 섹스〉라는 작품이 또다시 등급보류판정을 받으면서 영상물의 심의제도 전반에 대한 문제제기가 사회의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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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 디즈니사와 한판…밀레니엄 전시회 표기 말썽
햄버거 업체 버거킹과 '성전 (聖戰)' 을 벌여 승리했던 아랍 국가들이 이번엔 월트 디즈니와의 한판 싸움에 나섰다. 아랍문화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UAE) 의 알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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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 풍자만화 26년 그린 미술교사 김병오씨
"만화내용 때문에 오해나 항의도 많이 받았지만 '검은 것은 검고, 흰 것은 희다' 고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 천주교 전주교구가 발행하는 주보 (週報)에 네컷짜리 연재만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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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토크쇼] 마광수-하나무라 '性과 폭력'
98년 소설 '게르마늄의 밤' 으로 일본 정통문학의 최고 문학상인 아쿠다가와상을 수상한 하나무라 만게츠가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55년생인 하나무라는 제도권 교육으로는 중학교 3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