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뿐인 군산도심의 교도소이전 학생들 정서를 해친다.
군산교도소가 있는 군산시 금광동은 군산시의 중심지대다. 도시계획상 주거지역으로 주택이 밀집해있고 주변에는 9개초·중·고교가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주거 및 학교지구 안에 교도소가
-
취학전 어린이의 과학능력을 키우려면 엉뚱한 착상도 칭찬해 주도록
취학전 아동의 과학적 경험과 활동의 확대를 위한 「워크숍」이 21,22일 한국 정신문화 연구원에서 열리고있다. 한국 행동과학 연구소와 한국과학 기술 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워크
-
날 밝아도 켜진 채 있는 가로등 많아|에너지 낭비 없나 다같이 살피자
독자「페이지」의「희망취재」는 독자 여러분들의 요청에 따라 본사 기자가 전국 어느 곳이라도 가서 취재, 보도하는 난입니다. 「독자투고」로는 「만화」「사진고발」도 환영합니다. 독자들의
-
국회서 통과된 법안|
▲소비자보호법=소비자의 피해보상처리기구를 사업자가 실치, 운영토록하고 안전기준에 미달한 위해물품 의 생산·판매를 금지, 상품의 표시 및 광고에관한 기준과 거래의 적정화에 관한 기준
-
「노타이」의 지혜
요새는 다시 폭 6cm짜리의 좁은「넥타이」가 유행이다. 「넥타이」의 역사를 펼쳐보면 호황때에는 폭이 넓어지고 불황때에는 소폭의「타이」가 유행한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77년봄까지
-
공화당보 도시·농촌취 따로
서울동 대도시조직을 중점적으로 정비해온 공화당은 홍보체계도 도시·농촌형으로 구분해 민주공학당보를 도시·농촌형으로 나누어 발행키로 하는등 갖가치「아이디어」를 동원. 공화보의 배포에
-
탤렉스료 중공의 3배―북한, 달러 벌기에 혈안
○…35회 세계탁구대회 참가취재관람을 위해 평양을 방문중인 미국인들은 가능한 한 많은 달러화를 쓰라는 권장을 평양당국으로부터 묵시적으로 받고있으나 쓸 달러화가 없어 고민하고 있다.
-
제9회 경호역전 마라톤 본사주최|전주∼대전사이서 중반 각축전|경북 2구간서도 선두 고수
【전주=경호역전취재반】제9회 경호역전「마라톤」대회는 28일 대장경의 중반으로 돌입, 전주∼대전간 1백14·7㎞의 제3구간에서 날씨가 급변하여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열한 체력과「스
-
서울은만원
낯선사람들끼리 텅빈「엘리베이터」를 탈때 둘은 서로 되도록 멀리 떨어져 선다. 이것은 「개인공간」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심리학자는 말한다. 붐비는 광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릴때 남남끼리는
-
「달러」 방위령
만화가 「라이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킹콩」에 비유하고 있다. 이 「킹콩」은 집도 사람도 닥치는 대로 집어삼킨다.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어찌 하오리까? 각하』, 『그 (
-
부쩍 늘어난 서점
서점이 눈에 띄게 늘고있다.『대학가에 술집은 있어도 서점은 없다』던 3∼4년 전까지의 대학풍속도나『번화가 비싼 땅에는 서점이 설 수 없다』던 도시풍경이 이젠 바뀌어 가고 있다. 대
-
이 아이들은 장차 어찌될까?|이덕오(경북 안동 길산 국민교 교장)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이 우선 나면서부터 축복을 받지 못했다. 귀찮은 식구가 또 하나 불어났다는 부모들이 얼마나 많을까. 허영에 들뜬 도시의 어머니들에 의해 어린이들은
-
(19)오늘의 교육풍토를 총 검토한다|오염된 환경
『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것 중의 하나가 비행기 폭음소리라는 어린이가 있더군요』-김포공항 근처 D유치원교사 L씨(30·여)의 말이다. 특히 초음속전투기 등 이 지나갈 때는 밖에
-
팽배해진 독서 기풍
근래에 와서 우리나라의 독서인구가 급증하고 있다는 시사가 여러면에서 드러나고 있다. 중앙일보·동양방송이 국내 몇 개 지방도시에 세운 중앙 도서관의 이용자 수가 하루가 다르게 격증하
-
(5)가족나들이
3년 전 세상을 놀라게 했던 구로 공단「카빈」강도·국민은행 이정수씨 피랍사건의 범인들은 끝내 온 가족과 동반자살을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면에서 깊은 충격을 주었었다. 그들
-
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22일 ▲황산덕 법무 답변=외국 시민권을 가지고 국내 직장을 가진 사람은 특수 과학 분야, 특히 방위 산업 계통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다. 외국 시민권을 악용하면 법에 따라 엄중히
-
반상회건의 결과보고|내무부 지시
내무부는 24일 25일에 열릴 반상회 날에 건의되는 주민숙원사업을 우선 순위에 따라 시·군 별로 최대한반영, 이 결과를 10월말까지 보고하도록 각시·도에 지시했다. 내무부는 주민숙
-
소매상에 맥주 배당 적어 품귀·값 폭등|계속된 불황으로 복덕방들 폐업 속출|미에 만화 영화 수출, 올해 5만불 벌어
시중 소매상에 맥주가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값도 종래 1병에 4백30원하던 것이 한꺼번에 40%나 오른 6백원씩에 거래되고 있으며 그나마 구경하기가 힘들다. 이 같은 맥주 품
-
「월트·디즈니」의 유업 『내일을 위한 공동체』 건립착수····3천만평에 세계 젊은이의 이상 담은 미래의 세계 펼쳐
「미키」 「미니」 「도널드·덕」등이 출연하는 만화영화와 「로스앤젤레스」의 「디즈니랜드」로 유명한 「월트·디즈니」사가 이제까지와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금년 초
-
「행정모니터」에 몰려든 민정
『국민여론의 국정반영』을 표방해 신형식 제1무임소장관실이 벌여온 여론 「모니터」제도는 실시기간 3개월 여에 3백여건의 국민여론을 수집하는 실적을 올렸다. 수집한 여론은 즉각 행정
-
만담·오락「프로」밤 9시반 이후에 TV3 춘위개편…방송의 대일|일일「드라머」각국 2개씩으로 제한·「스포츠」시간 늘어
3개TV와 5개「라디오」국이 일제히 「프로」개편을 단행했다. TV3국은 모두 12일부터,「라디오」는 TBC와 DBS가 1일, : CBS가 5일, KBS·MBC가 12일부터 새「프로
-
불량청소년문제와「매스컴」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이른바 불량청소년문제, 즉 10대·20대 초기 청소년들의 각종 일탈행위 및 비행사건들이 주로「매스컴」의 촉발 때문이라는 비난은 자주
-
소동파의 배
『철학은 쓸모 없는 학문』이라고 누가 말하자 「칼라일」은 『태양은 담뱃불을 켜는데는 소용없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태양의 결점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철학이란 말을
-
만화 세대의 말|박화목(아동문학가)
「프랑스」의 아동심리 학자 「장·피아제」에 의하면 생후 2년째가 끝날 무렵부터 4세까지 가정을 중심으로 한 일상 용어는 거의 다 습득한다고 한다. 또한 아동심리학에서는 언어 발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