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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본사 특별취재팀 50일간 현장을 가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직업적으로 개를 10여마리씩 끌고 보도와 공원등을 걷고있는 「개 운동시키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게된다. 호화 아파트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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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의 전통문화 한눈에
오는9월 한국·몽고간 수교를 앞두고 5월 한달간 한국에서 대규모 몽고축제가 열린다. 「21한몽축전」이라 이름붙여 혜정기획이 기획하고 코마콤이 진행할 이 행사는 몽고영화 『만두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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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단골집
서울종로구혜화동에 이사온지 햇수로 10년이 된다. 점심을 사먹는 샐러리맨이라면 누구에게나 절실한 「먹거리」문제-. 순간을 지나치면 곧 잊어버리는 일이긴 하지만 그것이 즐거운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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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 「테니스 천재소녀」캐프리어티 열풍
오는 28일로 만14세가 되는 미국 여자테니스의「무서운 아이」제니퍼 캐프리어티는 과연 크리스 에버트의 후계자가 될 수 있을 것인가. 80년대 중반부터 서독의 슈테피 그라프 등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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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로 만든 탕수육은 ˝개운한 맛˝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먹지만 중국요리가 생각나면 주저없이 찾는 곳이 있다. 30여년전 생전의 아버님을 따라 드나들기 시작한 「취영루」(753-2017)는 플라자호텔 뒷골목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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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정성담은 어린이 간식
방학이 되면 하루의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는 어린이들에게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맛있는 간식은 무엇보다 반갑다. 한국 식생활 개발 연구회 왕준련 회장의 도움말로 영양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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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참기름 제조판매
【순천=연합】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5일 가짜참기름을 제조 판매하다 적발된 김귀섭(66·여·전남 순천시 남제동·유신 참기름집 주인), 정순예(39·여·전남 순천시 행동·이정 참기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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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아이들 간식|손거울(박경희)
우리집 오후 3시는 간식 시간이다. 대개는 간단한 과자류나 빵 등으로 지나갔으나 언제부터인가 애들이 라면을 찾았다. 처음에는 이런 저런 이유로 말렸지만 동네 친구들도 다 먹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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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렴치 상혼"…반품 러시
「공업용 우지 라면」사건이후 식품체조업체의 파렴치한 상혼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으면서 라면수요가 격감, 가게마다 공업용 우지라면 반품사태가 잇따랐다. 또 관련 회사들은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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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1)|점수의 굴레|「공부 잘하는 바보」만든다
우리 교육이 신음하고 있다. 교실은 급우애를 밀쳐낸 채 점수 따기에 매달린 인간소외의 양이 된지 오래고 교사는 있어도 스승이 없다는 비판 속에 학교는「교육적 빈곤의 교육과대팽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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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술 안 준다고 앙심 가스총 쏘고 기물 부숴
【나주=위성운 기자】 10대 소년 15명이 술집주인이 외상 술을 주지 않는다고 가스총을 쏘고 쇠파이프 등으로 마구 때려 중상을 입히고 기물을 부수는 등 20분간 난동을 부리다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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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
가, 설립과정=83년 11월1일 당시 청와대 교문수석비서관, 손제석이「설립자를 대통령으로 하고 재단기금은 지원 금 23억 원과 기업인의 출연금으로 충당하는 민간형태의 재단법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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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향민이 거는 기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겨울방학도 어느새 보름이나 지나갔다. 그 동안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등 분주한 날들이 지나고 아이들은 벌써 지루한 몸짓이다. 작은집·고모·이모·외할머니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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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팀 왔으면 고향소식 들을텐데..."
『지척인 금강산 아랫동네가 고향인데…올 추석은 고향생각이 더 사무쳐. 내 나이 88살에 88서울올림픽을 맞아 죽기 전에 고향소식이나 듣는가 했더니 마지막 설렘마저 물거품이 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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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해서 되돌아왔다
7년동안 군림했던 「등촌동 왕국」 새마을 운동중앙본부에 그 사람은 나타났다. 1시간2O분, 도착· 기자회견· 식사까지 5∼6명의 건장한 젊은이들이 그를 에워싸 아직도 요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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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진에 "천천히 합시다"|귀국 전경환씨 새마을본부 대책회의 나타나
출국 46시간만에 급거 귀국한 전경환 전 새마을운동중앙본부회장은 20일 오후 공항에 도착한 뒤 자택이 아닌 서울시내 모처에서 하룻밤을 지나고 21일 오전 11시8분 서울 등촌동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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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수로로 연결된「동양의 베니스」소주-청강 김영기
나는 남중국의 삼주, 즉 항주·소주·양주 등지를 여행하면서「몽상삼주오십재」(50년간 꿈에만 보던 세 고을) 란 글귀를 지어 혼자서 읊었다. 9월13일 중국 제2의 예향소주를 방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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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졸업식 변천사
이번주「만두집 사람들」은 주인을 총각으로 오해한 한 아가씨가 벌이는 소동을 그렸다. 「이주일의 횡설수설」은 국민학교 졸업식의 변천사를 통해 세태풍자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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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MBC-TV『웃으며 삽시다』(29일 밤8시5분)-이번 주「이주일의 횡설수설」은 큰 회사의 사원중 좀비족이 많다며 좀비족을 추방하자는 뜻에서 좀비족 베스트 5를 뽑는다. 또「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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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형 코미디 "붐"
KBS·MBC 양TV의 코미디물에서 「집단풍자 코미디」들이 간판역을 하면서 크게 붐을 이루고 있다. 현재방영중인 대표적인 코미디들은 K-TV의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코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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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MBC-TV 『웃으며 삽시다』(8일 밤 8시 5분)-정초의 진풍경 5가지를 잡아 정초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이주일의 특별보고」 등이 준비됐다. 만두집 사람들의 얘기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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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MBC-TV『성탄특집-웃으며 삽시다』(25일 밤 8시)-「만두집 사람들」코너를 비롯, 코미디언 이주일의 「크리스머스 이모저모」등이 마련됐다. 이밖에 음악코미디「화이트 크리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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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표밭 뒤안|검거 난동자 앰뷸런스로 호송
○…10일 전주 유세장에서 대학생들의 시위가 격화되자 노태우 후보 유세 찬조 연설원들은 『외신기자들이 생생하게 이 장면을 화면에 담아 전 세계에 보내고 있다. 이것은 전주시민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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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MBC-TV 『웃으며 삽시다』 (4일 밤8시5분)-특색 있는 가게가 잘 된다며 시적인 만두집을 만들자고 하는「만두집 사람들」코너를 비롯, 외제선호풍조를 익살스럽게 꾸민「춤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