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참기름 제조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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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순천=연합】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5일 가짜참기름을 제조 판매하다 적발된 김귀섭(66·여·전남 순천시 남제동·유신 참기름집 주인), 정순예(39·여·전남 순천시 행동·이정 참기름집 주인), 장상열(31·순천시 남내동·순천 참기름집 주인), 김봉선(41·전남 여수시 봉산동·금호 참기름집 주인), 장진근(36·여수시 공화동·해표 참기름집 주인)씨 등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배순아씨 (39·여·여수시 서교동·여서 참기름집 주인)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특히 봉산동 소재 금호 참기름집 주인 김봉선씨는 가짜참기름을 드링크병에 넣어 만두표 참기름이라는 상표까지 붙여 시중에 대량으로 유통시켜 4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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