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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학] 채소 씨앗, 권총 … 경기침체 미국서 뜬 상품들
운동화, 채소 씨앗, 스팸, 호신용 권총…. 아무런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이들 제품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대공황 이후 최악’이라는 이번 경기 침체를 무색하게 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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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아이어코카’ 꿈꾸며 대서양 건넌다
중병 든 이탈리아 피아트를 되살려낸 세르조 마르치오네와 피아트 누오바 500’(오른쪽 사진). 관련기사 CEO 나델리·전 재무장관 스노, 빈손으로 돌아가 90년 전인 19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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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하우스 와인’ 아직도 싸구려로 아시나요 ?
유럽에서 와인 공부를 마치고 홍콩과 일본의 유명 레스토랑을 섭렵한 와인 칼럼니스트 박찬일씨. 그가 한국에 돌아와서 가장 놀란 것은 ‘하우스 와인’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와 편견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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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로니 ‘고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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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성공 뒤엔 '바른생활 공주님' 이미지 있어
반 세기 만에 등장한 '아메리칸 드림 패밀리'. 젊은 대통령, 멋쟁이 아내, 귀여운 아이들...존 F 케네디 대통령 가족이 보여줬던 이상적인 가족이 '블랙 케네디'로 불리는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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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반세기 만에 ‘꿈의 가족’이 돌아왔다
‘존과 캐럴라인이 두 살, 다섯 살이 된다. 캐럴라인의 키는 45인치(약 1m14㎝), 몸무게는 27파운드(약 12㎏)다. 백악관 3층에 마련된 유치원에서 오전 9시부터 수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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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Mrs. 보수' 세라 페일린
▶설상차 경주를 끝낸 토드와 담소하는 페일린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가 지명한 러닝메이트 세라 페일린은 겁없는 싸움닭으로 42세에 알래스카 주지사까지 올랐다. 강한 개혁 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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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지 말고 흔들어라” 본드式 폼생폼사
술·담배 같은 기호 식품의 소비에 따르는 쾌감은 맛과 향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거기엔 폼이 따른다. 물론 그 폼이 얼마나 먹히느냐는 건, 연령대와 시대 분위기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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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지 말고 흔들어라” 본드式 폼생폼사- 마티니 섞는 방식까지 바꾼 ‘007 시리즈’
술·담배 같은 기호 식품의 소비에 따르는 쾌감은 맛과 향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거기엔 폼이 따른다. 물론 그 폼이 얼마나 먹히느냐는 건, 연령대와 시대 분위기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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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 상상력의 끝은 어디일까
피에르 가니에르의 요리세계는 상상할 수 없는 신비감이 가득하다. 음식에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다. 아귀 살을 프로슈토로 말아 특별조리한 요리. [사진=유지상 기자]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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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시시각각] 석양의 무법자
1960년대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고전적인 마카로니 웨스턴영화 ‘석양의 무법자(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에는 세 사람의 무법자가 나온다. 남북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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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수전 겪고 2008 프로야구서 뛸 마해영·서재응·김선우
이탈리아 마카로니 웨스턴 영화 ‘장고(Django)’가 개봉된 해는 1966년이다. 이후 ‘돌아온 장고(Django strikes again)’가 80년대 중반 극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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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 예술동네인 줄 알았더니 곳곳에 장난감 박물관
한립토이뮤지엄 스토리랜드에서 유모차를 끌며 엄마놀이를 하는 꼬마 숙녀. 아이에게 장난감은 꿈이다. 우주를 날아가는 변신 로봇, 예쁜 드레스를 입은 공주 인형. 아이는 장난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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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프리즘] 일제시대로 되돌아간(?) 문화계
2008년 서울에 경성(京城) 열풍이 불고 있다. 문화계가 온통 일제강점기 아래의 다양한 인물 군상에 매료된 것 같다. 우선 영화계를 보자. 31일 이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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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아이들을 공격한다
오하이오주 셰이커하이츠에 있는 머서 초등학교. 오후 1시 레나 파스큐위츠 선생의 아이들이 신나는 점심시간을 기다리며 즐겁게 재잘거린다. 칼레이 레이켄(6)은 엄마가 맛있게 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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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아하! 이런 재활용 있었네
위부터 ◆스팀다리미-약쑥을 넣으면 얼굴 스팀마사지기로 변신한다. ◆튀김기-타이머와 온도 유지 기능이 있어 스파게티 면 삶기에 딱이다. ◆제빵기-수제비 만들 때 반죽버튼만 누르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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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비욘세 편]
오늘은 비욘세와|함께 합니다 일대일 심층 인터뷰에서|꿈의 여인인 이 슈퍼스타가 새로운 앨범 및|또 다른 자아를 비롯해 음악계 재벌, 제이 지와의|결혼설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몸무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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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기자의영화?영화!] 23은 저주의 숫자 ? 공포는 외로움 노려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들 하는데, 이 숫자란 것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4나 13이 아니라 23을 볼까요. 인간의 염색체는 23쌍이고, 유클리드 기하학의 정의도 23개랍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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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리버테리언
올 아카데미의 주인공은 5전6기 끝에 감독상을 받은 마틴 스코세이지다. 할리우드에선 거의 유일한 작가주의 감독에 대한 아카데미의 뒤늦은 경배다. 이번 감독상에서 강력한 적수는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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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우리설날은도심에서놀기] 찾았다 … 짧은 연휴 도심에도 구석구석 놀거리
"아빠·엄마 더 높이 더 높이."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널뛰기를 처음 해 보는 아이는 신이 났습니다. 덩달아 엄마·아빠의 얼굴에도 아이와 똑같은 함박웃음이 활짝 피었습니다.짧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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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맛보는 인류사
넥타르와 암브로시아 클라우스 E 뮐러 지음 조경수 옮김, 안티쿠스 210쪽, 1만2000원 대부분의 현대인에겐 '옛날 가정식 요리'가 가장 입에 맞다. 어머니가 해준 음식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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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기자의뒤적뒤적] 동물 세밀화에 붙인 재치 만점 글
퍼리 로직: 당신을 보여주세요 제인 시브룩 지음, 이진우 옮김 여러누리, 80쪽, 9000원 이번엔 그림책입니다. 극사실적인 동물 세밀화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고요, 어른들이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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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상한 당신 입맛대로 드세요
속이 편하지 않아 그득한 밥상이 부담스러운 날, 따끈한 수프 한 그릇으로 가벼운 식사를 준비해보면 어떨까. 스톡(스프용 육수)만 미리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간단하게 데워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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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획] 속 상한 당신 입맛대로 드세요
위부터 단호박 수프, 인삼 곁들인 닭고기 수프, 미네스트론 수프, 고구마 수프. 속이 편하지 않아 그득한 밥상이 부담스러운 날, 따끈한 수프 한 그릇으로 가벼운 식사를 준비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