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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안티에이징 디톡스
피부 깊은 곳까지 작용해 세포 독소를 정화시키는 디올의 ‘원 에센셜 울트라 디-톡스 트리트먼트 마스크’.회사원 이은희(30)씨는 최근 건조한 피부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하루 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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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立冬. 겨울이 오기 전에 간단한 생활습관으로 비염 축농증 예방하자
가을이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입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물론 소리 소문 없이 오는 것은 아니다. 며칠 전에 비해 비교적 일교차가 커지고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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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최후 은신처는 배수관 200m 떨어진 가정집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20일(현지시간) 시민군에 잡혔던 시르테 주요 도로 인근의 배수관 앞에서 본지 이상언 특파원이 포즈를 취했다.카다피가 도시 밖으로 도주하던 중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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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사건 김현희 15년 만의 외출
북한에서 27년, 남한에서 23년을 살았다. 어느덧 세월의 무게가 엇비슷해졌다. 북한 사투리와 억양이 언제부턴가 다시 나오기 시작하더란다. 사람들이 물으면 강원도나 연변이 고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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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커피가루·생선뼈도 그의 손에 닿으면 컬러가 된다
완벽한 색채에 대한 열정을 담은 ‘나노’ 연작 앞에 선 화가 홍정희씨. 그의 작업실은 고층빌딩이 즐비한 서울 서초동 인근 오피스텔이다. 두꺼운 철문을 닫으니 적막강산. 몰두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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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에 뜨거운 커피 유해할 수도
성은케미칼, 친환경 종이컵 생산 흔히 플라스틱 용기에 더운 음식을 담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거리낌 없이 종이컵에 뜨거운 커피를 담아 마신다. 그 내부는 방수를 위해 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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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신종 플루 ‘일본식’ 대응
해외 순방차 10일 일본에 왔던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일행은 나리타(成田)공항에서 1시간 넘게 발이 묶였다. 동행 기자 중 1명이 기내 검역 과정에서 37.8도의 체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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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죄만 받으면 눈 감아도 여한 없어"…위안부 길 할머니의 하루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시련 속에 자신을 깨우쳐가며~마침내 올 해방세상 주춧돌이 될~바위처럼 살자꾸나.” 7일 정오.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축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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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배경에 '낙하산 반대' 손팻말 등장
YTN방송캡쳐화면. (서울=연합뉴스) 뉴스 전문 채널 YTN의 생방송 ‘뉴스의 현장’ 배경에 ‘낙하산 반대’라는 시위 구호가 등장했다. 16일 오후 노종면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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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이 짓밟히고 있다 … 일부 시위대 전·의경 끌어내 집단폭행
26일 새벽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벌어진 반정부 거리 시위에서 시위대에게 끌려 나온 한 전경이 폭행당하고 있다. 이 전경 말고도 대열에 있다가 한두 명씩 끌려 나온 많은 전경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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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여행해야 하는 몇 가지 이유
1 여행 내내 살펴본 결과 인도 여인들이 입는 사리는 같은 컬러, 같은 무늬가 하나도 없었다. 빛바랜 건물과 여인들의 옷 색깔이 어울린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다 인도는 ‘여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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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여행해야 하는 몇 가지 이유
1 여행 내내 살펴본 결과 인도 여인들이 입는 사리는 같은 컬러, 같은 무늬가 하나도 없었다. 빛바랜 건물과 여인들의 옷 색깔이 어울린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다 인도는 ‘여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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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위기를기회로] "무조건 보호가 농업 망쳐 제조업처럼 정책 지원을"
"13년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다." 11일 정부의 쌀 수출 허용 소식을 접한 경기도 고양시 덕양농산영농조합 이원일 대표는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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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족에게 불어오는 봄바람
미시족들이 바쁜 3월의 중순이다. 2월부터 이어져 3월 초까지는 아이들 졸업과 입학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면, 본격적으로 봄의 기운을 느끼는 3월 말부터는 남쪽부터 피어나는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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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굴종 굴레서 해방 꿈꾸는 여인
카테리나는 삶에 낙이 없는 젊은 주부다. 남편은 따분한 사람이다. 잠시 집을 비우며 아내에게 요구하는 게 정절 서약이다. 시아버지는 음흉하다. 아이가 없다는 핑계로 며느리를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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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아티스트의 뻔뻔함?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이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뻔뻔한 아티스트가 있다. 1991년 데뷔 무렵에는 어떤 지방 갤러리의 작품 전체를 훔쳐 'Ano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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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장관 북경대 연설문]
존경하는 OOO 총장님과 교수 여러분 OOO를 비롯한 귀빈 여러분 그리고 중국의 미래인 베이징 대학교 학생여러분 반갑습니다.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립니다. 중국 최고의 인재들이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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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스 마스크 벗었다
전세계가 마침내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의 공포에서 벗어났다. '사스 감염지역'으로 끝까지 남아 있던 대만이 지난 5일 사스에서 해방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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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스 마스크 벗었다
전세계가 마침내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의 공포에서 벗어났다. '사스 감염지역'으로 끝까지 남아 있던 대만이 지난 5일 사스에서 해방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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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마스크 벗고 활기 찾는 베이징
베이징(北京)이 지난 40여일 동안 집단 공포로 몰고갔던 사스의 악몽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 공식집계 발표 이후 2일 처음으로 감염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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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마스크 벗고 활기 찾는 베이징
베이징(北京)이 지난 40여일 동안 집단 공포로 몰고갔던 사스의 악몽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 공식집계 발표 이후 2일 처음으로 감염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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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스확산 '모범사례'
지금까지 63명의 사스 감염자와 5명의 사망자를 낸 베트남이 정확한 초기 대응으로 추가 감염자 발생을 막아 성공적인 사스 진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8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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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확산] 베트남 '모범사례'
지금까지 63명의 사스 감염자와 5명의 사망자를 낸 베트남이 정확한 초기 대응으로 추가 감염자 발생을 막아 성공적인 사스 진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8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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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격동의 시절 검사 27년 (1)
김경회(金慶會)전 형사정책연구원장은 인천지검장 재직 시절 '부천서 성고문 사건'수사를 직접 지휘해 공권력의 부도덕성을 밝혀낸 소신파 검사였다. 하지만 이 사건은 결국 권력의 압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