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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록 "홍수"…한국신 46개
【광주=체전취재반】민족의 스포츠축제인 제68회 전국체전이 18일 열전6일의 막을 내렸다. 「새힘, 새날, 새빛」의 구호아래 전국 14개시도와 10개해외동포팀 등 2만1천여선수·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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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한국신…"도토리 키재기"
제68회 전국 체전이 유례 없던 신기록의 홍수를 이루고 있다. 16일낮 현재 육상·수영·양궁·역도·사격 등에서 모두 27개의 한국신기록 (비공인 세계신 2개 포함)과 3개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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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상 「검은 대륙」회오리
【로마=외신종합】세계육상계에 「검은 대륙의 선풍」이 거세게 일고있다. 7일 상오 (한국시간) 로마에서 폐막된 제2회 세계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아프리카의 무명 「다글라스·와키후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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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자그레브」의 영광에 도전
한국 마라톤이 「자그레브의 영광」을 위해 달린다. 오는 7월8일부터 19일까지 유고 자그레브에서 벌어지는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는 한국마라톤은 축구·남녀배구와 함께 메달에 도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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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셴 신기록 못 냈다
【런던=외신종합】 여자마라톤 세계최고기록 보유자인 노르뭬이의 「잉그리드·크리스티안센」이 2시간22분48초의 기록으로 제5회 런던마라톤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크리스티안센」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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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골프 세계신 미「매튜스」공식인정|24시간에 7백24홀
【포트노스(미텍사스주)AP=본사특약】 미국의 프로골퍼 「마크·매튜스」(25)가 15일 마라톤골프 세계기록보유자로 공식 인정받았다. 「매튜스」는 지난해 6월27일 록우드골프코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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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한 살라 마라톤 4년…88땐 세계신 도전
○…월드컵마라톤 2연패를 이룩한 「아메드·살라」는 1회 대회때 2시간8분9초를 마크하며 우승과 함께 일약 역대세계랭킹 8위에 뛰어오른 행운아. 올해 31세로 83년부터 마라톤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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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마라톤 지부티 「살라」 2연패
아프리카의 검은 별 「아메드·살라」 (지부티)가 월드컵마라톤을 2연패했다. 12일 정오 잠실주경기장을 출발, 여의도를 거쳐 강변도로를 순환하는 올림픽코스에서 벌어진 제2회 서울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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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첫 구간 1위 골인
【광주=경호 역전 취재반】「세계 마라톤 제패」의 기치를 높이든 경호 역전 마라톤 대회(중앙일보·대한 육상 경기 연맹 공동 주최) 는 대회 이틀째인 18일 상오9시반 7개도 건각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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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대 어렵잖다"
한국마라톤이 낙후와 침체의 늪을 탈피하는 일대 전환기를 맞이했다. 서울월드컵 국제마라톤대회를 한달 앞두고 벌어진 시즌 오픈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이 한꺼번에 5개나 수립됐고 그것도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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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만 조재용 임춘애 김월자 " 마라톤 한국" 90년대를 뛴다 | 육영, 상비군을 88·92년으로 2원화
대한육상경기연맹은 90년대한국마라톤 중흥의 기수로 반영만(반영만·상무) 조재룡(조재룡·상무·이상남자)과 임춘애 (임춘애·성보여상) 김월자 (김월자·강일여고·이상 여자) 를 지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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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산된 한국신
손기정 세계제패기념 제40회 전국마라톤선수권대회에서 이춘근(한국체대)이 2시간15분4초,이미옥(산업기지개발공사)이 2시간46분10초의 기록으로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2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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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마라톤 세계를 향해 질주
일본 마라톤이 세계 정상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지난 19일 중공에서 열린 제6회 북경마라톤 대회에서 무명의 「고다마· 다이스케」 (아옥태개) 가 동양권 마라토너로는 처음으로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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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장애자 체육대회
13일 상오11시40분 서울 잠실주경기장 옆 보조연습 경기장. 7명의 선수가 혼신의 힘으로 휠체어바퀴를 굴리고 있었다. 잠실에서 세곡동을 돌아오는 장애자 10㎞단축마라톤의 골인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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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마라톤 「금」따는 것 보고싶다."|베를린제패50주년…그날을 회상하는 손기정옹
한국인 최초의 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 손기정(74)옹이 베를린 올림픽에서 월계관을 쓴지 9일로 꼭 50년이 된다. 대한청년의 강인함과 기개가 세계만방에 울려 퍼지던 날, 온 겨레가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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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얀센 "세계신 행진"
철의 여인 「잉그리드·크리스티얀센」(노르웨이)이 「11%론」을 내세우며 잇달아 세계신기록을 경신, 세계육상여자장거리계에 선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크리스티얀센」은 지난달 비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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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과 싸우며 달렸다|한국여자육상의 "새별"…임춘애양의 「인간승리」
배고픔을 잊기 위해 달렸다. 주저앉으면 발목을 꽉 잡을 것만 같은 병마의 추격을 뿌리쳐 이를 악물고 뛰었다. 필사의 질주, 소녀의 가냘픈 두 다리가 마침내 한국육상의 새 지평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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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8) 제 84화 올림픽 반세기-로마대회의 두 영웅
로마올림픽에서 벌어진 세 번째의 미소대결은 소련의 일방적인 승리로 막을 내렸다. 종합성적에서 소련은 금43·은29·동31개, 미국은 금34·은21·동16개. 소련은 멜번대회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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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세계스포츠를 짚어본다|짜릿한 명승부에「브뤼셀 축구난동」도
【런던UPI=본사특약】85년은 스포츠계로서도 매우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세계스포츠의 절대강국이었던 미국의 전반적인 퇴조와 함께 짜릿한 명승부가 줄을 이었다. 「브뤼셀 축구장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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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84화 올림픽 반세기불굴의 투혼
개막식에 이어 벌어진 첫경기는 농구 예선리그 대자유중국 경기였다. 현지의 연습경기에서 자유중국을 격파한 전력이 있던 우리팀은 이날 의외로 시종 고전하다 83-76으로 패배하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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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화 올림픽 반세기헬싱키대회가 남긴 것
열전 16일의 막이 내렸다. 한국선수단의 성적은 동메달 2개로 참가 69개국중 37위였다. 28개국은 노 메달이었다. 미소의 득점 경쟁은 전세계의이목을 집중시켰다. 초반 체조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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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기록 우승자 상금 11만불 준다
【보스턴 AP=외신연합】보스턴마라톤대회에서 세계 최고기록으로 우승하는 선수에게 사상최고인 11만 달러(약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보스턴 육상경기협회(BAA)의 「프랭크·스이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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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화 올림픽 반세기-김성집-좌절된 베를린 출전
1936년 2월 29일 밤 조선일보 강당. 제 11회 「세계 올림픽 역기(역도) 예선 대회」가 역사를 자부하는 젊은이와 수많은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벌어졌다. 1936년은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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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화 올림픽 반세기-런던 대회의 영웅들
처음 종합 국제 대회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의 눈에 비친 외국 서수들의 뛰는 모습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이번엔 런던 올림픽에서 직접·간접으로 경험한 외국 선수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