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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에「비닐」마개 씌워 의사 일가 의혹의 연탄 개스 중독
연탄 아궁이의 굴뚝에 난데없는「비닐」마개가 씌워졌다. 연탄「개스」가 빠져나가는 굴뚝을 그렇게 틀어막았을 때 일산화탄소가 잔뜩 포함된 연탄「개스」는 아궁이로 되돌아가면서 방안에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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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송엽주와 감차
예로부터 『솔잎을 매일 씹고 있으면 결코 중풍에 걸리는 법이 없다』는 말이 전해진다. 『감 잎사귀를 다려서 차(다)로 마시면 주독이 씻어지고 한 여름철의 갈증이 가신다』는 말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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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심가에 큰불
6일 하오 2시50분쯤 대구시 중구 동성로 1가6「뉴델」제과점(대표 최종수·38)2층 제과실에서「프로판·개스」폭발로 불이 일어나 건평 2백30평의 목조 2층건물을 모두 태우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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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정리한다|석유난로 반사경은 치약으로 닦아
겨울을 지내왔던 무거운 물건들을 말끔히 손질해 두어야할 때가 왔다. 집안에 봄을 맞이한다는 생각보다 다음 겨울을 알뜰하게 맞이할 준비로서 이 겨울의 정리를 해두는데 머리를 써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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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동치미
◇보통 동치미 이틀전에 무에다 소금을 쳐서 담그는 법도 있다. ▲재료=물 한 동이(한「바께쓰」반), 소금 5홉, 마늘 한 통, 생강 세 쪽(중), 쪽파 3분의1단, 풋고추 삭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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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마개의 비밀』
KBS-TV는 8월2일∼9월13일까지 매주 수요일 밤 8시40분∼9시30분 납량 특집으로 중국·프랑스·영국·미국·일본·한국 등 세계 각국의 기담, 괴화 및 「미스터리」물을 TV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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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안은 구명부대
어린이·부녀자 및 수영 초보자들이 물 가에서 즐겨 찾는 부대(부대)가 구명용이 아닌 완구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개중엔 불량품이 많아 위급할 때 도움이 못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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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장난감에도 관세
관세청은 해외여행자들의 휴대품통관 규정을 강화, 오는 7월1일부터 종전의 14개 관세지정품목을 1백11개 품목으로 늘려 과세하기로 했다. 따라서 전국의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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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건강을 해치는 독소를 캔다|청량음료
싱싱한 과일, 시원한 음료수, 풍부한 생선 등 여름철 음식은 풍성하다.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면 얼음을 띄운 시원한「주스」등 찬 마실 것들이 가정에나 상점에서 크게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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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통 터져 넷 사망
【순천】7일 상오9시30분쯤 순천시 동외동115 호남산소취급소 순천대리점(주인 황중하·22) 앞길에서 광주 호남산소회사 소속 경남자7∼681호 반「트럭」(운전사 이상남·27)이 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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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와야 할 해외 여행자
국세청은 25일 해외 여행자의 휴대 물품을 1품목 당 10점 이내로 제한하고 과세 품목을 종래 13개 품목에서 1백 11개로 늘리는 휴대품 반입 억제 조치를 했다. 이 조치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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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이드 폭발
10일 상오10시20분쯤 서울 서대문구 의주로2가29 서대문경찰서 맞은쪽 산소용접소에서 카바이드 통이 터져 버스를 기다리던 이현숙양(17·상명여사대부고 2년)이 유리조각에 맞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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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효과적인 피임술|정관 절제| 선진국서 「붐」…그 현황과 이점
최근 가족 계획의 방법으로 남성 피임술인 정관 절제술이 지금까지 보급된 어느 방법보다도 효과적이고 이상적이라는 주장이 강력해지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세계 각국이 고민하고 있는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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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상의 경우
소설 『날개』에 보이는 『안해는 한달 동안 아달린을 아스피린이라고 속이고 내게 멕였다. 그것은 안해 방에서 아달린갑이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증거가 너무나 확실하다. 무슨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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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개선」에 괄목할 연구|과학전서 선보인 새「아이디어」몇 가지
10월5일∼11월4일 국립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7회「과학전람회」에는 물리, 화학, 생물, 지학, 산업의 5개 분야에 걸쳐 전국각지에서 출품된 1백50점의 연구작품이 전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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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 기동대 내무반 점거|심야 만취 순경 카빈 난사 소동
23일 10시5분쯤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학교 구내 서울시경 제1기동대 204호 내무반에 기동대 2중대 소속 고명준 순경(27)이 술을 마시고 들어가 카빈 3백여 발을 쏘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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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권 없는 경품소주 술집가게서 미리 빼내
진로 삼학 등 소주 메이커들이 경품 부 사은 대 매출 경쟁을 벌이자 일부 술집과 구멍 가게 그리고 열차매점에선 경품권이든 병마개를 미리 교묘히 뜯어보고 다시 끼워 파는 사례를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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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병마개에 맥주 병마개를 사용
유명「메이커」의 청량음료에서 이 물질이 나와 말썽이 빚고 있는데 이어「코카콜라」병마개가 C회사 맥주병마개로 되어 있음이 발견됐다. 이 같은 사실은 모회사직원인 이모군(17·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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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정리한다|월동용품 손직과 보관
벌써 3월이 다갔다.- 화장한 봄 햇살속에 무겁고 텁텁하게 보이기 시작하는 겨울용품을 일제히 정리, 집안을 환하게 꾸미기 위한「메모」를 작성해보자. 어떤 종류의 난방기구든 보관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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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 넷 소사 밀양
【밀양】5일 상오3시40분쯤 밀양군 하남면 수산리 814 대중자전거점(주인 조봉구·50)작은방 부엌 연탄아궁이에서 연탄 과열로 불이나 집 2등이 전소되고(건평25평)잠자던 조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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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아파트에 불
20일 상오 9시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323 한강 맨션·아파트 31통 1층 상가 103호 서울 개스(주인 이성희·40)에서 에서이나 15평짜리 내부시설과 개스·랜지 등 상품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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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화산과 빙하의 양극이 공존하는 고도|김찬삼 여행기 「아이슬란드」섬서 제1신
북극해와 북대서양의 경계에 자리잡은 아이슬란드 섬. 화산과 빙하의 양극이 묘하게도 공존하는 특이한 지형을 가진 이 섬에 가기 위하여 밤 10시에 뉴요크의 케네디 공항을 떠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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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두른 경찰봉 취재 기자 봉변
11일 상오 1시10분쯤 서울 마포 경찰서 앞에서 김대중 후보 집 폭발물 사건 범인으로 단정되어 구속된 김홍준 군 (15)의 수감 상황을 취재 중이던 조선일보 사진부 이상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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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영장…진통 6시간|김 후보 집 폭발물 조카 홍준 군이 구속되기까지
김대중 신민당 대통령 후보 집 폭발물 사건의 범인으로 단정된 김홍준 군의 구속 영장은 신직수 검찰 총장과 이봉성 차장 검사 등 대검찰청 고위 간부가 퇴청하지 않고 영장 발부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