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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기차가 달리면 누가 빠를까
'무모한 도전'이 아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정식대회다. 마라톤 풀코스를 인간과 증기기관차가 달려 우승자를 가렸다. 승부는 간발의 차이로 인간의 승리. 대회 수익금은 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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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마라톤
가장 높고, 가장 덥고, 가장 건조하며, 가장 가파른 마라톤의 막이 오른다. 올해 3회째인 '지상 최대의 레이스(The Greatest Race on Earth.이하 GR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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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희망 릴레이'출발
동두천에서 울산까지 600㎞를 17일 동안 완주하는 '1004 릴레이 희망 마라톤'이 27일 오후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에서 시작됐다. 희망 달리기는 다음달 12~15일 울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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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총리 "얼굴마담은 안 될 것"
한명숙 신임 국무총리가 20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이 끝난 뒤 한덕수 경제 부총리(오른쪽)의 안내로 집무실로 이동하고 있다. 신동연 기자 20일 오후 한명숙 신임 총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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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테마파크·식물원 앞다퉈 꽃잔치
전국의 테마파크.식물원에도 꽃잔치가 한창이다. 에버랜드.서울랜드 등은 현재 튤립이 피어 있고 중순께부터는 벚꽃이 만발한다. 식물원에선 복수초가 얼굴을 들었고 중순부터 각종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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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아낌없는 칭찬 임직원들 으쓱
신헌철(사진) SK㈜ 사장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칭찬 릴레이를 벌이고 있다. 신 사장은 3월부터 'CEO의 창(窓)'이라는 사내 인트라넷 코너에서 임직원들을 칭찬하는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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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앞두고 국내외 기념공연 릴레이
독일 작가 외르크 슈타이너의 단편 소설 '쇼스타코비치 음악에 춤추는 사람'(2000년)에서 주인공은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을 무척 좋아한다. 그는 여름밤 매일같이 자기 집 창문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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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모델들 "유방암 예방 활동 도웁시다"
전인화.이영애.이혜상.박예진.남상미.이나영.전지현.하지원.장신영 등 태평양의 화장품 모델 9명이 11일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핑크리본 마라톤 대회'(www.pinkma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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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모델들 "유방암 예방 활동 도웁시다"
전인화.이영애.이혜상.박예진.남상미.이나영.전지현.하지원.장신영 등 태평양의 화장품 모델 9명이 11일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핑크리본 마라톤 대회'(www.pinkm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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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 줄이어 훈훈한 세밑
▶ 지난 15일 박건현 점장(맨앞) 등 광주신세계백화점 직원들이 영세민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양광삼 기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사랑의 봉사대'가 불우 이웃들에게 나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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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 오픈' 축하 백두대간 마라톤 종단
여기는 강원도 향로봉 정상 -. 지난 13일 제주도를 출발, 지리산을 거쳐 총 17일간 백두대간 835㎞를 쉬지 않고 달려온 건각들이 29일 오후 향로봉에서 '백두대간 산악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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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알면 더 재밌다] 21. "여자에게 800m는 너무 가혹한 종목"
▶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에서의 여자 육상 800m 출발 장면. "200m가 넘는 달리기는 여성에겐 너무 가혹해." 이런 얘기가 불과 40여년 전까지 올림픽에서 통했다.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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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문화] 버려진 공장터서 꽃피운 '문화 올림픽'
▶ ‘포럼 바르셀로나 2004’개막식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해변 공원 오른쪽에 대형 태양열 발전설비가 보인다. 12년 전 황영조의 마라톤 우승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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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역무원' 올림픽 성화 봉송
"남을 위해 몸을 던지고도 아무도 원망하지 않으며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당신은 올림픽 정신을 스스로 실천한 분입니다." 지난해 7월 서울 영등포역에서 열차에 치일 뻔한 아이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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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1명 의사진행 방해 '필리버스터'
민주당은 26일 한나라당이 제출한 특검법안이 의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회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Filibuster.의사진행방해) 전술을 썼다. 그러나 박관용(朴寬用)국회의장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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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기록실
13일 ◇육상 ▶여자 4×1백m 결승 ①인도(3분30초84)②카자흐스탄(3분31초72)③중국(3분32초43) ▶여자 높이뛰기 결승 ①에피멘코 타티아나(1m90㎝·키르기스스탄)②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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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
문화관광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각종 독서 관련 행사를 갖는다.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상전자책 체험관'을 개설하고, 지방자치단체간에 책을 주고받는 '전국 지역간 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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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후보, 고정표 확보 안간힘
6·13 지방선거가 50%를 밑도는 사상 최저의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후보들이 지지자를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투표율이 낮을수록 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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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해협·고비사막 횡단 꿈" 매일 철인체력 담금질
사무실을 나서면 그의 마음은 벌써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도버해협과 삭막한 고비사막의 모래언덕으로 달려간다. 지난해 4월 죽음의 고통을 이기며 사하라사막 2백42㎞를 달려 '사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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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아마추어 달리기광 신동희씨
‘세월아 구보로,청춘아 낮은 포복으로’.사병들이 제대 날짜를 손꼽으면서도,속절없이 흘러가는 젊음이 안타까워 작업모에 써넣던 글귀다. 군에서 낮은 포복은 훈련 때나 기합을 받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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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올림픽 안타까운 순간 베스트 10]
지난 28일 열린 여자 20㎞ 경보에서 선두를 달리던 호주의 제인 새빌은 결승선을 불과 1백50m 앞두고 실격, 다 잡았던 금메달을 놓쳤다. 이 사건을 계기로 시드니 모닝 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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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올림픽 안타까운 순간 베스트 10
지난 28일 열린 여자 20㎞ 경보에서 선두를 달리던 호주의 제인 새빌은 결승선을 불과 1백50m 앞두고 실격, 다 잡았던 금메달을 놓쳤다. 이 사건을 계기로 시드니 모닝 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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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정상회담] 中. 인내심 게임
정상회담은 성사되기도 어렵지만 결실을 보기는 더욱 힘들다. 역사 속의 정상회담들은 눈앞의 성과에 집착하지 말라는 교훈을 준다. 장기적 안목과 인내력을 바탕으로 한걸음 한걸음 내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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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조 올림픽 성화 33번째 주자로
지난 10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시드니 올림픽 성화가 22일 첫 기착지인 괌을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13개국 1만7천㎞에 걸친 순회릴레이에 들어갔다. 한국을 대표해 마라톤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