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디푸스와의 여행" 연출자 김아라씨
『8명의 배우들의 연기앙상블이 아니었으면 대상을 받을 수 없었을 겁니다.저는 이 상을 8명의 배우들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6일 오후 서울 동숭동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
-
배꼽춤 추는 허수아비,미친 리어,불
영화 『서편제』와 『태백산맥』에서 연기로 각광받은 김명곤씨가연극연출로 나섰다.이청준원작의 『조만득씨』를 각색한 『배꼽춤 추는 허수아비』가 바로 그것.자신을 백만장자라고 착각하는 정
-
연극 "미친 리어"-9월24일까지 예술의전당
예술의 전당은 「우리시대의 연극 시리즈」와 「오늘의 작가 시리즈」에 이어 번역극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세계 명작가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첫번째 작품 『한여름밤의 꿈』에 이어
-
13.멜버른 몰트하우스
『좋은 연극은 잘 빚은 맥주와 같지요.둘 다 사람을 푹 빠뜨려 취하게 만들거든요.』 호주 제2의 도시 멜버른의 대표적 연극공연장 「몰트하우스」(맥주원료인 몰트〈맥아〉저장소란 뜻)의
-
悲劇論
인간의 삶에 있어서의「비극(悲劇)」은 두가지 의미로 나뉜다. 좁은 의미로서의 비극은 소설이나 영화.연극같은 예술작품속에서 일어나는 불행한 사건을 뜻하며,넓은 의미로서의 비극은 인간
-
연극 "한여름밤의 꿈"
극단 「한양레퍼토리」는 다음달 15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셰익스피어作 『한여름밤의 꿈』을 공연중이다. 셰익스피어 작품하면『햄릿』『리어왕』처럼 무거운 것도 있지만 이 작품
-
연극"리어왕"-고려대 극예술연구회
고려대 극예술연구회는 올해 개교 90년을 맞아 28일까지 문예회관대극장에서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공연중이다. 제작.기획.홍보는 물론 번역.연출.출연진 등 『리어왕』에 쏟아붓는
-
"리어王"출연차 귀국한 칠레교민최선택씨
최선택(45.칠레한인회 부회장)씨는 오직 연극 한 편을 위해지구를 한 바퀴 돌았다.고려대출신 연극인들이 23일부터 문예회관대극장에서 공연중인 『리어왕』에서 광대역으로 출연키 위해
-
연大.고大 연극서도 연고戰-내달 셰익스피어작품 무대올려
「영원한 맞수」연세대.고려대가 연극에서도 라이벌전을 벌이게 됐다. 올해 개교1백10주년을 맞는 연세대와 90주년이 되는 고려대는 각각 재학생과 동문을 총동원,대규모 기념연극을 같은
-
정규수씨 "우리시대의 리어王" 광대로 출연
토종 품바」 정규수(39)씨가 「서양 품바」로 변신했다.정씨는지난 81년 전남 무안에서 상경,1대 『품바』로 처음 연극계에얼굴을 내민 후 7년동안 『품바』만을 무려 1천5백회 공연
-
財와 사랑의 시험
한 친구가 작년 11월 서울의 연극 무대에서 다시 공연된 셰익스피어의 비극 리어王을 보고 재산을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 것인가를 곰곰히 생각하게 됐다고 토로했다.세 딸 가운데 두
-
리어왕
셰익스피어 원작의 『리어왕』을 정신병원에 입원한 한 노인의 환상을 빌려 무대화한 작품.한 정신병자가 자신을 리어왕으로 착각하고 환상의 세계로 빠져든다.장녀와 차녀에게 모든 것을 빼
-
베세토 연극제 개막-韓.中.日 문화교류 새章 연다
제1회 베세토(BeSeTo)연극제가 오는 10일 예술의 전당토월극장.자유소극장에서 개막된다.서울 정도(定都)6백년을 기념해 한국에서 첫 대회를 개최하는 이 연극제는 한국.중국.일본
-
SBS"사랑은 없다"냉혈인간 상철役 이효정
떤 배역인들 어렵지 않겠어요.새로운 인물을 창조하는 작업인데요.설사 제게 인간 이효정역이 주어진다해서 그 인물 성격이 거저 소화될 수는 없을 거예요.』 SBS수목드라마 『사랑은 없
-
베세토연극축제 기자회견 韓中日대표 3人
『연극을 통해 韓.中.日 동양3국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동양연극의 가능성을 타진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국제극예술협회(ITI)한국본부회장 金義卿씨는 1일 베세토연극축제 창설기념 3
-
"색시공" 한달간 연장공연 전무송.최종원 중견배우 二人劇
전무송과 최종원이라는 한국연극계의 걸출한 두 중견배우가 펼치는 2인극으로 관심을 모은 『色是空』이 4월 한달간 연장공연에들어간다.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채 비정상적 삶을 살아온 두
-
연출가 따라 다른 해석묘미|네가지 모습의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는 결코 낡지 않았다」-. 셰익스피어의『한 여름밤의 꿈』에 대한 이색적인 재해석들이 한겨울 우리연극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국 연극 연출가협회(회장 윤호진 단국대 교
-
리어왕…축출 당한 자본가
고전은 우리가 그것의 무게에 짓눌려 버리는 한에는 텅빈 관념에 지나지 않는다. 역사적 맥락의 변모를 토대로 한 끊임없는 재해석으로도 결코 자신을 소진시키지 않을 때 고전은 고전으로
-
가을 연극계 "활력" 초대형무대 잇따라
국내무대에서 보기 힘들었던 초대형 연극공연이 잇따라 가을연극계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극단 대중의 뮤지컬『캐츠(고양이들)』가 지난 주말 문화체육관에서 막을 올 린데 이어 20일
-
"명배우 로렌스 올리비에 후계자" 영연극계애 캐네스 브라닉 선풍
불세출의 셰익스피어 배우였던 로렌스 올리비에의 후계자가 나타났다고 요즘 영국 연극계가 떠들썩하다. 「넥스트 올리비에」로 불리는 화제의 주인공은 금년 28세의 케네스 브라닉. 그는
-
중앙일보 호암아트홀·갤러리가 펼치는 올해의 문화잔치
중앙일보사는 한국문화예술의 새로운 전환기가 될 88년을 맞이하여 새롭고 의욕적인 기획으로 다음과 같이 호암아트홀과 호암갤러리에서 문화사업을 펼칩니다. 2월 악동하는 새봄을 맞이하여
-
「셰익스피어」작『오셀로』공연
중앙일보사는「셰익스피어」작『오셀로』를 오는 16일부터까지 신정옥 역, 박룡기 연출로 호암아트홀에서 공연합니다. 『햄릿』『맥베스』『리어왕』과 함께「셰익스피어」4대비극의 하나인『오셀로
-
「셰익스피어」작 『오셀로』공연
중앙일보사는 「셰익스피어」 작 『오셀로』를 오는 16일부터까지 신정옥 역, 박룡기 연출로 호암아트홀에서 공연합니다. 『햄릿』 『맥베스』 『리어왕』과 함께 「셰익스피어」 4대비극의
-
분장사 김기진씨
번역극『착한 사람들』공연을 30여분 남겨둔 문예회관소극장 연습실-. 30세연기자 이진희씨의 양볼에 두툼한 고무찰흙이 정교하게 부착되면서 광대뼈가 불쑥 튀어나온 70세의 노파로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