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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형 12득점-신탁은행 현대 제압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고있는 朴美炯(23)의 놀라운 투혼이 서울신탁은행을 벼랑에서 건져냈다. 1m58㎝로 한국화장품의 「땅콩」가드 尹英美(1m60㎝)보다도 2㎝가 작은 실업4년생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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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8강 격돌 플레이오프전
93농구대잔치 여자부 패권의 향방이 점차 좁혀지고 있다. 19일부터 국민은행-코오롱,SKC-상업은행,삼성생명-한국화장품,현대산업개발-서울신탁은행등 8강의 3전2선승제 플레이오프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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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단계 금리자유화 앞둔 당국.금융기관 표정
2단계 금리자유화가 확정 발표되자 이번에야말로 이름에 걸맞은「자유화」를 이뤄내야 한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금융관계자들은 88년 12월 금리자유화때 제대로 했으면 금융이 경제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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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간접규제 암시 취지퇴색 우려
2단계 금리자유화가 초 읽기에 들어갔다. 시행폭과 시기에 관한 관계부처간 사소한 이견도 사실상 해소됐다. 재무부의 실무자들은 모처에서 본격적인 문안 작성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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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由化후 金利 결정 韓銀 창구지도 시사
정부는 4.4분기 총통화 증가율을 21%정도로 끌고가되 금리자유화가 단행될 경우 보다 융통성을 부여해 22%,또는 그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도 고려하기로 했다. 업종전문화 정책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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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등산학교 교육
코오롱스포츠 정보센터에서는 14∼20일 6박7일간 북한산 인수봉 일원에서 코오롱등산학교 교육을 실시한다. 만18∼40세 남녀로 암벽등반 기본기술을 습득한 사람만 참가할 수 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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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냐 미 NBA「선스」냐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불스와 찰스 바클리의 피닉스 선스가 미국 프로농구(NBA)92∼93시즌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10일(한국시간)부터 7전 4선 승제에 돌입한다. 3연패를 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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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는 놔두고 강동희만 막아라〃현대 월척은 벤치의 승리
무패행진을 거듭하던 기아자동차의 아킬레스건은 리딩 가드 강동희 봉쇄였다.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2대통령배 농구대잔치 2차 대회 12일째 남자부리그에서 현대전자는 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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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얄궂은 "SBS 징크스"
SBS가 리딩 가드 이상범의 경기종료 2초 전 통렬한 3점 슛으로 현대전자와의 올 시즌 두 번째 농구대잔치 경기에서도 역전승(80-79)을 거뒀다. (12일·잠실 학생 체) 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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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향으로 리딩 가드도 러닝 가드로서 공격 가담
농구에서 가드는 경기를 풀어 가는 플레이메이커로 흔치 배구의 세터, 축구의 링커에 비견되는 포지션이다. 농구에서 가드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가드는 고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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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참 민주주의 꽃피우는 연대로|「김영삼 정부」가 풀어야 할 과제 좌담
▲김광웅 교수=신정부가 출범하는 93년의 시대사적 의미는 중요합니다. 우선 나라 전반적으로는 민주주의를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 듭니다. 우리나라에 민주주의가 들어 온건 개항 초 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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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자 슈터」-무명 가드 절묘한 호흡|양 김 김현준·김대의 떴다
삼성전자의 전자 슛터 김현준과 무명 가드 김대의가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2대통령배 농구대잔치 1차 대회 20일째 SBS와의 남자부리그에서 절묘한 콤비 플레이로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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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환·이재호."숨은 단짝"
무명의 노장 안세환과 이재호가 뒤늦게 절묘한 어시스트 콤비를 이며 산업은행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16일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벌어진 92대통령배 농구대 잔치 1차 대회 1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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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3연승 질주
중앙대가 제29회 가을철 대학 농구 연맹전에서 난적 고려대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3연승을 거두며 조1위를 지켰다. 중앙대는 13일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벌어진 4일째 남대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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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라톤 차세대도"탄탄대로"
한국마라톤은 남자에 관한 한 세계정상 궤도에 확고히 진입했다. 남자마라톤은 선수층이 다소 빈약하지만 정상급 선수들은 어느 국제대회에 나가도 우승권에 들수 있다는 사실이 6일 손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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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반전"이젠 개인 타이틀"경쟁
빙그레·해태·롯데·삼성 등 4강의 윤곽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종반전을 향해 치닫는 프로야구가 선두다툼 못지 않게 개인타이틀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다승왕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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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목사 미 감리교단 첫 감독 되었다.
미국 감리교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목사가 감독으로 선츨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내 관련 교계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현재 미국 뉴저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해종목사(57)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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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질주엔 빨간불이 없다 기아농구 전성시대
기아자동차가 이번 시즌 농구대잔치를 4연패 한데이어 코리안리그마저 전승으로 우승, 앞으로 당분간은 기아의 독주시대가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기아자동차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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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예 가드 리신 선풍
4년만의 패권 탈환을 노리는 한국 여자 농구계에 리신 (23·중국) 경계령이 내려졌다. 중국팀의 신예 가드인 리신(1m74cm) 은 24일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4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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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만 맞아 "워밍업"|아주 여농구-전선수 기용 서전장식 83-63
바르셀로나 올림픽 본선진출을 노리는 한국여자농구가 대만(공식명칭 차이니스 타이베이) 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첫 승리를 낚았다. 한국은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막된 제14회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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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국민은 팽팽
올 시즌 남녀성인농구의「왕중왕」은 어느 팀이 차지할 것인가. 지난해 11월2일부터 85일간의 장정을 벌여 온 91농구대잔치는 29일부터 벌어지는 최우수 팀 결정전에서 기아자동차-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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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승 숨은 스타-김진 "노장 투혼"
「코트의 신사」 김진 (31·삼성전자)이 병마와 부상을 훌훌 털어 버리고 올 시즌 농구대잔치에서 절정의 기량으로 삼성전자의 연승 행진에 첨병 역할을 해내고 있다. 팀에서 김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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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난적 현대에 대승|김현준·김진 외곽슛 폭발 (80-63)
삼성전자가 라이벌 현대전자에 3점 슛 세례를 퍼부으며 80-63으로 대승, 최우수팀 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2차 대회 2위 팀 삼성전자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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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해외시장서 고전(기로에선 컴퓨터업계:상)
◎매출액 13%가 로열티 “남좋은 장사”/기술낙후… 국내시장도 대만에 밀려 『컴퓨터는 수출을 하면 할수록 손해다. 퍼스널컴퓨터의 경우 대만산에까지 내수시장을 뺏기고 있고 해외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