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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재해지역 선포만이 능사 아니다
태풍 매미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모든 관심이 특별재해지역 선포 여부에만 집중되는 현실은 답답하다. 내년 총선을 앞둔 여야 정치권이 경쟁적으로 모든 피해지역을 선포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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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분석] 희생자 121명 중 부산·경남이 73명
태풍 '매미'의 피해 규모는 시간이 갈수록 불어나고 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태풍 피습 3일째인 15일 오후 현재 1백21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1조3천9백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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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4월에 재해방지 권고했는데 정부는 여태껏 뭐했나
'소는 자꾸 잃어버리는데 외양간은 그대로 방치되고…'. 지난해 태풍 '루사'에 이어 올해 '매미'로 잇따라 큰 피해를 본 데 대한 감사원의 지적이다. 감사원은 지난 4월 '자연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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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일대 또 당했다
지난해 9월 태풍 '루사'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일부 수재민은 수해 복구 공사가 채 마무리되기도 전에 태풍 '매미'의 내습을 받아 망연자실한 표정이다. 강릉시 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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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덮친 '매미' 태풍기록 갈아치워
제14호 태풍 '매미'는 피해 못지 않게 각종 태풍 관련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미는 1959년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사라'에 비해 크기는 중형급(초속 15m의 풍속이 미치는 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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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명 사망·실종…140만가구 정전
[태풍 '매미' 36신] 태풍 할퀸 부산항 '컨'부두 전쟁터 방불 "완전히 일본 고베항 꼴 났습니다" 태풍 매미가 할퀴고 간 13일 오전 부산항 신감만부두와 허치슨부두(자성대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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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루사' 1년 지난 영동지방
지난해 8월 31일 강원도 영동지역. 기상 관측 사상 최고치인 8백97.5㎜의 비가 내려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으로 2백5명(사망 1백22명.실종 21명.부상 62명)의 인명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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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뉴스 브리핑] 8월 22일
*** 문화 마당 산림청과 원주MBC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가을맞이 숲속 음악회'를 23일 오후 7시 30분~9시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연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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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에 '새 둥지'
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연합회(한국 해비타트)가 수재민과 무주택 가정을 위해 마련한 '사랑의 집짓기 운동 2003 번개건축 행사'가 지난해 태풍 루사 피해지역인 강원도 강릉.삼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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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에 '새 둥지'
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연합회(한국 해비타트)가 수재민과 무주택 가정을 위해 마련한 '사랑의 집짓기 운동 2003 번개건축 행사'가 지난해 태풍 루사 피해지역인 강원도 강릉.삼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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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브리핑] 7월 28일
*** 자치 행정 부산시는 지난해 치러진 부산아시안게임의 준비과정과 대회 개최,평가 등을 담은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 백서’와 화보집을 25일 발간,중앙부처 등에 배부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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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마임] 직원들, '사랑의 집짓기'
알로에마임은 전 직원 180여명이 여름 휴가를 일부 반납하고 오는 8월 4~6일 지난해 태풍 피해를 본 강원도 강릉과 삼척에서 진행되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해비타트 운동)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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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철조망 반대"
지난해 태풍 루사 때 유실된 강원도 강릉시 남항진 해수욕장 내 철조망을 군부대가 다시 설치하려 하자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육군 모부대는 남대천 하구부터 남항진해수욕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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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키우는 수해복구
지난해 태풍 루사로 큰 피해를 보았던 강원도 영동지역 곳곳에서는 장마철인 요즘에도 수해 복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공사가 이처럼 늦어진 것도 문제지만 공사가 잘못 진행되면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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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에 '사랑의 집' 선사
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연합회(한국해비타트)가 강원도 영동 수해지역에서 집짓기 행사를 벌인다. 연합회가 지난해 8월 태풍 ‘루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비롯한 지역주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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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해지역 복구 지지부진] 장마 코앞인데 아직도 공사중
장마철이 코앞으로 다가 왔지만 지난해 극심한 물난리를 겼었던 대부분의 수해지역에서는 아직도 복구 공사가 한창이다. 예산 확보의 어려움에다 인력·자재·장비의 부족 등으로 공사가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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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 3중고에 시달린다
강원도 동해안 어민들이 어획량 부진과 면세유 급등, 태풍 루사 피해 등 3중고가 겹쳐 극심한 생계난을 겪고 있다. 지자체들이 이들을 대상으로 쌀을 나눠주고, 공공근로 사업에 투입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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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풍 피해 보상 요구 잇따라
지난해 강원도 영동 지역을 강타한 태풍 ‘루사’로 인한 어업 피해에 대한 복구 및 보상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피해 발생 이후 농경지와 도로·주택 등 육상 피해에 대한 복구 작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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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수해 현장 소나무 서울 뚝섬서 뿌리 내린다
강원도 수해 현장의 복구를 위해 잘려나갈 뻔했던 소나무들이 서울에서 새 생명을 얻게 됐다. 서울시는 다음달 본격적인 조성 작업을 시작하는 뚝섬 '서울숲'에 강원도 소나무를 옮겨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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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뉴스 포커스] 4월 8일
*** 자치 행정 강원도는 지난해 태풍 ‘루사’피해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체험수기를 묶어 '태풍 루사 수해,재기의 현장에서'를 펴냈다. 수기집은 지난해 자원봉사활동 체험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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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살린 생태 집·마을 인기
칙칙한 회색 콘크리트로 대변되는 도시를 떠나 자연을 벗삼으려는 도시민들이 늘고 있다. 언젠가는 자연과 더불어 살겠다며 통나무집 짓기를 배우는 등 생태적인 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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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 폭설·한파로 '최악의 겨울'
강원도 영동 지역 주민들과 관광업계·지자체가 올해 최악의 겨울을 보내고 있다.지난해 8월 말 태풍 루사가 남긴 상흔이 채 가시기 전에 올 겨울 유난히 잦은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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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기 동파… 한파 피해 속출
혹한이 나흘째 계속되면서 지난해 태풍 '루사'로 집을 잃고 주거용 컨테이너 하우스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수재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양식어 폐사와 수도계량기 동파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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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중앙일보선정 2002년 10大뉴스]최악 수해… 270명 사망·실종
지난 8월 초 경남지방에 쏟아진 폭우와 8월 30일∼9월 1일 강원·충청 등지를 강타한 태풍 '루사'는 재산·인명 피해,강수량 등에서 사상 초유의 기록을 남겼다. 물난리로 2백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