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뉴스 브리핑] 7월 28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 자치 행정

부산시는 지난해 치러진 부산아시안게임의 준비과정과 대회 개최,평가 등을 담은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 백서’와 화보집을 25일 발간,중앙부처 등에 배부했다.9백18쪽 분량의 백서는 5편 23장 75절로 구성돼 있으며 1995년 대회유치 이후 준비 과정과 대회 종료시까지의 과정,성과 및 평가 등을 담고있다.1백98 페이지 분량의 화보집에는 대회 44개 경기장 시설 현황과 경기 주요 장면 등이 담겨져 있다.

*** 해양 수산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중부지역을 강타했던 태풍 ‘루사’로 파괴된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8월 2일까지 충북 영동과 강원도 철원,속초 및 북한강 수계에 붕어와 잉어,다슬기 인공종묘 63만 마리를 방류 한다고 25일 밝혔다.철원 잠곡댐에 붕어·잉어 10만 마리,속초에는 붕어·잉어 3만 마리, 영동 초강천에는 붕어·잉어 15만 마리와 다슬기 20만 마리,북한강 수계에는 잉어·붕어 15만 마리가 방류된다.

*** 자녀 교육

부산시교육청은 27일 학교법인 한독학원(부산 우2동)이 신청한 한독경영정보여고의 가사계열 특성화고교 개편과 한독외국어여자고교 설립을 인가했다. 한독문화여고는 내년 신학기부터 학년별로 패션디자인과 2학급·국제관광과 3학급·유아교육과 3학급을 모집한다. 한독외국어여고는 학년당 영어과 2학급·독일어과 2학급· 중국어과 2학급·일어과 2학급을 내년 신학기 부터 뽑는다.두 학교 모두 전국을 대상으로 학생들을 모집한다.

*** 농사 정보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도내 벼 병해충 발생상황을 조사한 결과 추정면적이 5만6천ha로 작년에 비해 66%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잎도열병 5천1백ha,흰등멸구 1만5천1백6ha,혹명나방 1만5천78㏊로 3∼11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혹명나방은 장마기간 중국으로부터 해충이 많이 날아 왔으나 방제를 못해 많이 발생했다.혹명나방은 벼 잎을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먹어 고사시켜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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