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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선율이 가슴을 울리면… 옛 낭만이 되살아나고… ”
롤링스톤즈 (562-9824) ▶엠프: 맥킨토시 MC2500 스피커: JBL 4345 ▶영업시간: 오후 6시~오전 1시 맥주·양주 북어안주(1만8000원)▶김정배 사장이 뽑은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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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중계권료 다툼에 울상짓는 야구팬들
기자란 직업의 좋은 점이라면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기획 인터뷰를 통해 가수가 아닌 연주자 신대철을 만났다. 십수 년 동안 스포츠만 취재해 온 나로서는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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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눈으로 보는 뉴스 홍대 앞 클럽 지도
요즘 서울 홍익대 주변이 술렁입니다. 지난해부터 ‘장기하와 얼굴들’ ‘검정 치마’ 등의 인디 밴드가 대중의 관심을 꾸준히 모으면서 홍익대 앞 인디신(Scene) 전체가 새롭게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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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성격 보고 투자…1000만 달러로 47억 달러 벌어
지난달 8일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 공항의 격납고는 수십 대의 민간 제트기로 가득 채워졌다. 제트기 주인들은 모두 지구촌의 거물이었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루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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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성격 보고 투자 … 1000만 달러로 47억 달러 벌어
비비 네보 NV인베스트먼트 회장(오른쪽)이 지난달 9일 미국 아이다호 선밸리에서 열린 ‘앨런&컴퍼니’ 연차총회에 참석해 점심을 먹는 도중 에드거 브론프먼 워너뮤직그룹 CEO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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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언제나 우리 곁에 정준호
관련기사 정준호와의 5분 토크 마흔 살을 기점으로 내게 두 가지 변화가 생겼다. 하나는 영화관에 가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십 대부터 여러 가지 음악을 전전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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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록가수 최건 중국의 음악 혁명가”
“중국 록 음악의 대부(代父: Godfather)가 돌아왔다.” 5일 밤 중국 베이징(北京) 노동자체육관에서 데뷔 21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 조선족 출신 록가수 최건(崔健·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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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뮤지컬 ‘19 그리고 80’2008년 1월 19일(토)~ 3월 5일(수)화·목·금 오후 7시30분, 수·토 오후 3시·7시30분, 일·공휴일 오후 4시(월 쉼)예술의전당 자유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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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텔미' 열풍
말 그대로 '텔미(Tell me)' 신드롬이다. 중학교 3학년생부터 대학 1년생까지 10대 중후반의 소녀 5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의 노래 '텔미'가 온 국민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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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크게 다쳐 대수술 내 춤은 그때 부활했다 ”
유럽과 남미가 축구의 양대산맥이라면, 무용은 유럽과 미국이 전세계 흐름을 주도해 오곤 했다. 그런데 최근 현대 무용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른 지역이 있으니 바로 이스라엘이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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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LA 할리우드 보울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보울을 처음 방문했던 2005년 7월 4일. 그날은 마침 미국 독립기념일이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매년 7월 2∼4일은 으레 피날레 음악으로 수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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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위조는 무덤, 되레 평범한 학력이 기회
최근 연예인들을 둘러싼 허위 학력 의혹 사건에는 판에 박은 듯한 대사들이 등장한다. ‘입학은 했지만 졸업을 못했다’‘주변 인물들이 인터넷 인물 정보 관리를 소홀히 했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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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MUSIC FESTIVAL-음악의 선율 타고 여름이 흐르네
스위스 콘스탄체 호숫가에 수상 무대를 만들어 오페라를 공연하는 브레겐츠 페스티벌. 676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무대에서 2001~2002년 ‘라보엠’(오른쪽), 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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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록에 실린 로코코 왕녀의 역사 비틀기
역사는 역사가들이 ‘지어낸’ 거대담론. 그러므로 그 고정된 개념을 깨고 제멋대로 역사를 해체하면 그것 자체가 전복성을 내포하고 있지 않을까? 해체의 대상이 근대의 상징인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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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미국 투어 떠나는 소리꾼 '장사익'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 놓아 울었지…." '찔레꽃'을 부르던 가수 장사익(58)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9일 서울 대학로 쇳대박물관에서 열린 환송회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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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축구 에 호나우두 있다면, 음악 엔 이들이 있다
브라질의 국민가수이자 세계적 아티스트인 이반 린스(62)와 조르지 아라거웅(58)이 올가을 한국을 찾는다. 10월 5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에서 열리는 '원 월드 뮤직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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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化트렌드] 트로트가 돌아온다
“신세대 음악, 댄스가요가 너무 장기집권했어요. 게다가 지난 10년 동안 IMF다, 정치적 혼란이다 해서 세상살이도 팍팍해졌고요.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트로트 만한 보약이 없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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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가수의 삶, 속속 스크린으로
한물간 1980년대의 록스타 최곤(박중훈)의 고뇌와 우정을 따듯하게 소화한 영화 '라디오 스타'(이준익 감독). 다른 가수의 립싱크 대역을 하던 뚱녀 강한나(김아중)가 전신 성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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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송호근, 노래와 시대 정서를 논하다
2007년을 재촉하는 해가 서쪽으로 뉘엿뉘엿 기울어가던 지난 20일 오후. 서울 북악산 기슭의 한 고즈넉한 '그 겨울의 찻집'에 두 남자가 들어섰다. 한 사람은 한국 대중가요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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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록의 전설… 신중현, 세 아들과 한 무대
더 이상 그를 무대에서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큰 때문일까. 관객들의 환호성이 애절하게 느껴진 것은. '록의 대부' 신중현(68.사진)의 라스트 콘서트가 17일 밤 서울 잠실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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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동방신기 올 각종 음악상 휩쓸어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2006년은 동방신기의 해? 동방신기가 4관왕을 노린다. 동방신기가 3집 앨범 '오-정.반.합'으로 14일 서울 오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21회 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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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한국 록의 대부" 뉴욕 타임스, 신중현씨 음악인생 특집
뉴욕타임스(NYT)가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씨(68.사진)의 음악 인생을 집중 조명했다. 이 신문 4일자는 '한국 록의 대부 돌아오다'라는 제목의 대구발 기사에서 그의 은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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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의 거인 50년 음악 인생 무대 밖으로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록의 대부' 신중현(67)의 은퇴 콘서트는 부슬비와 함께 시작됐다. 콘서트 초반 한국 가요사의 명곡이자 그의 대표곡인 '빗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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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 은퇴공연, 폭우속에도 성황리 펼쳐져
'한국 록 음악의 대부' 신중현의 은퇴기념 전국 순회공연 첫 일정이 빗속에서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중현은 당초 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연기,